#2
"그러니까 내일 초등학교에 가자고오!! -0-"
"왜애? ㅇ_ㅇ"
"너 진짜 쫌 말 좀 잘 알아들어라. -0-^
그러니까 내일 선생님 찾아뵙자고오.!! -0-"
"학교는 어떡하고오? ㅇ_ㅇ"
"휴유. -_-^ 너 아까 마지막 시간에 뭐했냐? -0-^"
"음... +_+ 음..... +_+ 내가 아까 마지막 시간에 뭐했지? ㅇ_ㅇ
아!! >ㅁ< 피곤해서 자써!!! >_<"
"-_- 너도 참 대단하다. -_- 우리반 담임시간에 자다니. -_-"
"어제 밤새서 너무 피곤했단 말이야!!! ㅜ_ㅜ"
"마지막 시간에 선생님이 내일 스승의 날을 맞아서 쉰대. -0-"
"내일 왜 쉬..."
"내일 옛날의 선생님 찾아뵙라고!!!!!!!!!!!!!! -0-"
-_-+ 췟!! =3= 내가 내일 왜 쉬냐고 물어보려고 하는걸 가로채서 먼저 말하다니. -_-+
"그럼 우리 내일에 그 노처녀 히스테리 쌤을 만나야 하는거야~~ ㅜ_ㅜ"
"응. -_-"
"안 가믄 안 되까? ㅠ_ㅠ***"
"안돼애!!! -0- 그거 스승의 날 보고서 써야돼!!
숙제야!! -0-^ 안 쓰믄 니 손바닥에 또 불난다. -_-"
"그래. ㅠ_ㅠ 손바닥에 불나는것 보다 가서 말이나 들어주고 있는게 낫지. ㅜ_ㅜ"
"내일 개나리 공원앞에서 만나자. -0-
8시 20분까지. -0-"
"왜케 일찍 가? ㅜ_ㅜ"
"바보야. -0- 일찍 가서 얼렁얼렁 끝내고 시내 나가야쥐이~~ -0-"
"아라써. ㅠ_ㅠ 흐잉. ㅜ_ㅜ"
"안넝. ~~~ -0- 낼 보자아~~"
"엉. ㅠ_ㅠ 잘 자아~~ -0- 잘 때 내 꿈 꾸는거 알.."
"뚜욱. -_- 뚜뚜뚜뚜뚜~~"
-_-^ 췟췟!! =3= 내 꿈 꾸라고 할려고 했는데. ㅜ_ㅜ
그냥 끊어 버리다니!!!!!!!!!! ㅜ_ㅜ
오늘 내가 니 꿈에 식칼들고 찾아 갈꼐다!!!!!
우훼훼훼훼. -v-
훼엥~~~~ -ㅇ-
아무도 없는 개나리 공원~~~~ -ㅁ-
이효진. -_-+ 왜케 늦는거야?? -_-+
아함~~~~~~`+ㅁ= 너무 졸리다. +ㅁ+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것은 나에게 무리라니까. -_-+
"야! -_-+ 여기서 추하게 자지말고 빨랑 일어나. -_-+"
"안돼애!!! >_< 딸기 케잌은 내꼬야~~!!! >ㅁ<++"
"ㅇ ㅑ.!!! -0-^"
"뻇어가지마!!! >ㅁ< 딸기 케잌은 내꺼라니까!!! >_<^"
"후아후아. -_-^
ㅇ ㅑ!! ㅇ ㅣ.ㅂ ㅏ. 보. ㅇ ㅑ!!! -0-^ 빨랑 안 일어날래?? -0-^"
"딸기 케잌은 내.......... 어? ㅇ_ㅇ 아 귀따거워!!! >_<"
"왜 여기서 추하게 자고 있었냐? -_-^"
"너 왜 이렇게 늦게 와써? -0-^"
"늦게 오긴 뭘 늦게 와. -_-^
니 시계 봐봐! -0- 몇시인가? ㅇ_ㅇ"
"아악!!!!!!! >_< 9시 15분이자너!! >ㅁ<^
너 한시간이나 늦어써. -0-^"
"휴유. -_-^ 니 시계 꼬물이냐? -0-^
지금 8시 15분이야. -0-"
"아냐! >_< 내 시계 봐봐! -0-
9시 15분이자너. -0- 늦게 와놓고선 큰소리나 뻥뻥치고. -3-"
"니 진짜. -_-^ 너 뒤에 있는 공원 시계 봐봐. "
난 효진이의 말에 뒤를 돌아서 공원 시계를 보았다. ㅇ_ㅇ
아악!!! -0-^ 오 ㅁ ㅏ ㅇ ㅣ 갓!!!!!!!!! >ㅁ<!!!!!!!!!!!!!!!!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_- 공원 시계의 짧은 바늘이 8를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었다. -_-;;
ㅎ ㅏ ㅎ ㅏ. ㅡ_ㅡ;; ㅇ ㅏ ㄴ ㅣ. -_- 이럴수가. 가가가가. -_-;;
아니 이럴수는 없어!!! -0-
"내 말이 맞지? -0- 지금 8시 15분맞지?. -_-"
"아냐! >_< 그럴리가 없어!! -0-"
"그럼 저기 가게들의 시계들 좀 봐. -0-"
아냐! -0- 9시야! -0-
허억스. -_-; 모든 가게들의 시계들이 맞추기라도 한듯이. -_-
나를 꼬옥 놀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ㅜ_ㅜ 8시 1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ㅠ_ㅠ
그럼 내가 오늘 7시에 나온거야!!!!! -0-^
정말 정말 싫어!!! >_<^
"쯧쯧쯧. -_- 너 왜이렇게 사냐?
너 그럼 7시부터 나와서 나 기다렸겠네? ㅇ_ㅇ
쯧쯧쯧. -_- 그렇게 일찍나오니까 여기서 추하게 자고있지. -_- 쯧쯧. -_-"
"-_- 나 놀리지마. ㅜ_ㅜ
나도 지금 내 자신이 싫어지고 이써. ㅠ_ㅠ"
"불쌍하다. -_- 빨랑 가자. -0-"
"응. ㅜ_ㅜ"
너무 바보같자너. ㅜ_ㅜ 짜증나. -_-^
내 시계는 왜 한시간 빠르게 맞쳐줘 있냐고오!!!!!!! -0-^
『샛별초등학교』
-_-;; 아주 정겨운 초등학교 문패. -_-
아주 정겨워서 눈물이 주루룩 날 꺼 가터. ㅜ_ㅜ
학교에는 지금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북적 됬다. ㅡ.,ㅡ
근데 저 놈 너무너무 멋있게 생겼다. +_+
내가 2년만 젊었으면. ㅜ_ㅜ 저 놈 잡았을텐데. -_-
쟤는 한 6학년이겠지? ㅇ_ㅇ
"효진아. -0- 효진아. -0-"
"왜애? ㅇ_ㅇ"
"저기~~ 봐봐! >_<"
"머? ㅇ_ㅇ "
"저기 광채나는 놈. >ㅁ<
멋있지 않냐? >_< ㄲ ㅑ 악!! >_<"
"불쌍하다. -_- 니가 어쩌다가 연하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냐? 쯧쯧. -_-"
"그러니까 니가 진작에 나한테 괜찮은 놈 소개시켜줬으면 되는거였자너!! -0-^"
"야. -0- 그건 내 탓이 아냐. -0-
만약 내가 너한테 괜찮은 놈을 소개시켜줬다고 해봐.
그럼 걔는 당연히 너를 싫어할꺼고. -0-
그러면 너는 상처입고서 오랜시간동안 아파할꺼 아냐?
그게 다 내가 너를 위해서 소개를 안시켜주는거야! -0-"
"ㅇ ㅑ! -0-^ 너 말 다했냐?
걔가 왜 나를 싫어해? -_-^
그런 법이 어딨냐? 진짜 말을 해도 기분 드럽게 하네?-0-^"
"사실이잖아! -0-"
"니는! -0- 주먹만 무식하게 쎼서는! -0-"
"근데 어쩌라구우!! -0-^"
"니네! >ㅁ< 한시아! >_< 김효진! >ㅁ<"
어? ㅇ_ㅇ 누구지? ㅇ_ㅇ
효진이와 나는 동시에 뒤를 돌아보았다. -_-
허억. -_-; 노처녀 미스테리 쌘님이다. -_-;
선생님. ㅡㅁㅡ;; 그대로 이군요. -_- 당연히 남친은 없을테고. -_-
"선생님! ^-^ 안녕하셨어요? (^-^)(__)"
"그래. ^ㅁ^ 여긴 왠일이냐? ㅇ_ㅇ"
"오늘은 스승의 날이자나여. -0-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와써여. ^ㅁ^"
"선생님 보려구 와써여. ^-^"
"근데 니네들만 왔니? ㅇ_ㅇ"
"네. ㅇ_ㅇ 왜여? ㅇㅁㅇ"
"니네 한세중학교 다니지 않니? ㅇㅁㅇ"
"네. -ㅁ- 왜 그러세요? =ㅁ="
"내가 듣기로는 한세중학교에 멋있는 남자얘덜이 많다구 들었는데. -ㅁ-+"
"아. -ㅁ-;;; 네. -_- "
"걔네 왜 안데리고 왔니? ㅇ_ㅇ"
"네? -0-; 하하 -_-;; 걔네도 지네들 선생님 찾아가야죠. ^ㅁ^;;;;;;"
"니네 내일 학교가면 걔네들한테 물어서 형이나 삼촌 있냐고 물어봐. -0-"
"왜여? ㅇ_ㅇ"
"물어볼 필요없고. -ㅁ-; 하튼 결혼안한 20대 중반 형이나 삼촌있냐고 물어봐. -0-"
"네네. -ㅁ-;;"
"호호. ^ㅁ^ 고맙구나. ^-^
여기 서있지 말고 빨리 우리 교실에 들어오렴. ^ㅁ^"
"네네. -ㅁ-;;;"
"효진아... -ㅁ- 저 선생님 아직까지 남친 없나봐. -0- (소근소근)"
"그런가봐. -0- (소근소근)"
"불쌍하다. ㅜ_ㅜ 그렇지 않냐?"
"완전 노처녀 히스테리라니까. -0-
맨날 사람들한테 저러고 다닐꺼 아니냐?
그리고 왜 이렇게 짧은 스커트 입고 다니냐?
정말 안 어울리는데. -_-;
우리 가르칠때도 체육선생님이 되게 세련되고 젊은 남자선생님이셨자녀. -0-"
"응. -ㅁ-"
"근데 저 선생님이 맨날 짧은 스커트랑 가슴이 파악 파인것만 입고 다녔자나. -_-
그래서 그 선생님 전근 가셔써. -ㅁ-"
"쯧쯧. ㅜ_ㅜ 불쌍하다. ㅜ_ㅜ
우리 옆집사는 아저씨도 여친없는데. ㅠ_ㅠ 소개시켜 드리까? ㅇ_ㅇ"
"얘들아. ^ㅁ^ 여기가 6학년 7반이 우리반 이란다. ^ㅁ^"
"아.. -ㅁ-"
"어서 들어 가렴. ^ㅇ^"
"선생님은 안 들어가세요? ㅇ_ㅇ"
"뗴끼. -0- 니네는 스승의 날에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 +ㅁ+
쫌 늦게 들어가야쥐. -ㅁ-
얘들이 나를 깜짝 놀래켜 줄꺼 아니니. >ㅁ<
그러니까 난 쫌 늦게 들어갈꺼야. -ㅁ-"
"아. -ㅁ-; 그러세여. -ㅁ-;"
"아참!! -0- 니네 앞문으로 들어가지마! -0-
니네가 난줄 알고 폭죽터트리면 안되잖니. >_< 꺄 ㅇ ㅑ!! >ㅁ<"
"네네. -ㅁ-;; 뒷문으로 들어갈꼐요. =ㅁ=;;"
"그래그래. ^ㅁ^ 호호호. ^-^ 쫌 이따 보자! -0-"
"네네. ^ㅁ^;;;"
"야.. 근데 내가 생각해도 선생님 약간 문제가 있는거 가터. -ㅁ- (소근소근)"
"그런거 가터. -ㅁ-"
"교실에 들어가자. -0-"
"드르르륵"
"어? ㅇ_ㅇ 누구세요? ㅇ_ㅇ"
어떤 한 여자애가 우리에 대해 물어본다. -_-
"아. -ㅁ- 우리는 지금 한세중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참신한 학생들이란다. -ㅁ-"
"여긴 왜 오셨어요? ㅇ_ㅇ"
"스승의 날이니까. -0-
우리가 니네 선배거등. ㅡ.,ㅡ"
"아. ^-^ 안녕하세요? 언니들. ^ㅁ^"
"그래그래. ㅡ.,ㅡ"
파------악
누군가가 문을 파악 걷어찼다.
ㅇ_ㅇ 어떤 싸가즤 없눈 쉑히가. -_-+
나는 뒷문을 바라보았다. ㅡ.,ㅡ++
우와! >_< 굉장히 이뿐 얘다!! >_<
근데 존나 싸가즤 없게 생겼네. -_-+ 퉷! -3-
문 걷어찼을때부터 알아봤쥐. -ㅁ-+
"혜빈아! ^ㅁ^ 왔네. ^ㅁ^"
아까 우리에게 질문을 하던 그 여자애가 그 얘한테 인사를 건넸다. =_=
"엉. -ㅁ- 근데 쟤네 머야?
오늘 처음 보는데. ㅇ_ㅇ 머리도 일자로 짤랐네. -0-
꼭 중학생같아. 존나 촌스럽네. -0-"
"혜빈아. -ㅁ-;; 우리 선배들이야. =ㅁ=;
초딩이아니라 중딩이여. -ㅁ-;"
"씨발. -0- 니 나랑 한시아한테 아까 지껄였던거 다시 지껄여봐. -0-
씨발 이 학교는 선배한테 반말까고 존나 예의없게 대하라고 가르쳤냐?
내가 물가터? 씨발. 니 큰 눈까리로 우리 봐봐.
엿같어? 씨발 너 존나 걔긴다.
내가 오늘은 니네 담임 보러왔으니까 봐주는줄 아러. -0-"
그 예쁘장한 싸가지기집애는 효진이의 말에 완전히 쫄았다.
무훼훼훼훼 *-v-v* 당연히 선배한테 잘 해야쥐! -0-
다짜고짜 촌스럽다고 하다니. -_-+
진짜 한대 팰수도 없고. -0-
(혼자 궁시렁 거린다. -_- 밖으로 내뱉지도 못하고. -_-)
"니 행동 잘해라. -0- 진짜 걔기네. -ㅁ-"
어? ㅇ_ㅇ 아까 내가 본 그 멋있눈 남자얘자너!! >_<
창가에 앉아있네. ㅇ_ㅇ
이 반인가? ㅇ_ㅇ
근데 너무너무 잘 생겼다. >ㅠ<
ㄲ ㅑ ㅇ ㅏ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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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나보다 2살 어린 귀여운 내 사랑*♥※ #stor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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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0<꺄아아아≥□≤ 잼있어요오,>0< 나중에 더더 잘쓰심>0< 러브가 팬카페 될수있음 만들어드릴게요>0<
고맙습니다. ㅜ_ㅜ 정말로 노력해서 열쉬미 쓸꼐여. >ㅁ<
정마루 잼써요~~~~~~~~~~~~~~~~~*^*^*
잼없는데요 유치스럽다 혹시 이 꼬릿말 혼자서 짜고한거 아니예요?
짜고한거 아닌데요. -_-^ 직접 물어보세요 그리고 유치하면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