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3516번째! 자주쓴풀! 용담과에 속한 월년 두해살이풀(2년생 초본) 관화식물
식물명: 자주쓴풀 (紫朱--)
분류: 식물계 피자(속씨, 현화)식물門 쌍떡잎(쌍자엽)식물綱(Dicotyledoneae, 목련강) 국화亞綱 용담目(龍膽目, Gentianales) 용담科(龍膽科, Gentianaceae, リンドウ科) 쓴풀屬(Swertia, センブリ属)
학명: Swertia pseudo-chinensis H. Hara 이명: Swertia pseudochinensis H. Hara 학명 해설: 속명 스베르티아(Swertia)는 독일 식물학자 Emanuel Sweert(1552~1612)에 헌정된 이름이다. 종소명 픕소이도커넨시스(pseudochinensis)는 중국 채집 표본으로 기재된 Swertia chinensis가 이명(異名) 처리되면서 생긴 것이다. 접두사 pseudo-(픕소이도, 영어 발음은 슈도)는 가짜(僞)라는 의미의 라틴어이다. 명명자 H.Hara는 일본 식물학자 하라 히로시(原寛, Hara Hiroshi, 1911~1986)이다.
영명, 일명, 중명, False Chinese swertia, ムラサキセンブリ(무라사키센부리, 紫千振)-꽃이 자색인 쓴풀이라는 뜻이다. 쓴풀의 일본명 센부리(千振)는 아무리 달여도 쓴맛이 가시지 않는품성을 뜻한다., -(-)-中文
기타 이름, 異名- 자지쓴풀, 쓴풀, 털쓴풀. 어담초, 장아채, 수황연,
이름 기원, 유래- 자주 쓴풀이라는 뜻의 일명. 당약(當藥, 장아채 獐牙菜-내몽고중초약).
전설, 설화, 성경,
꽃말:
노래, 시화 소재,
특징: 높이 15-30cm이고 원줄기는 직립하며, 자흑색이 나고 약간 4각이 져 있으며 약간 도드라진 세포가 있고 상부는 잎겨드랑이마다 가지가 갈라져 나온다. 잎은 마주나기(대생)하며 길이는 2~4cm, 폭은 3~8mm로서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아져서 뾰족하며, 기부는 엽병이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으로서 5수이며 원줄기 윗부분에 달려 전체가 원뿔모양으로 되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잎은 길이 1-1.5cm로서 짙은 색의 맥이 있으며 밑부분에 털로 덮여 있는 2개의 선체가 있고 5개로 깊게 갈라져 있으며 열편은 약간 넓은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으로 넓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인데 꽃잎 길이의 반 정도이거나 거의 같다. 수술은 5개로 꽃부리보다 짧으며 꽃밥은 흑자색이고, 암술대는 짧으며 2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좁고 길이가 비슷하고,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피침형이며, 꽃부리는와 길이가 비슷하고, 종자는 둥글며 밋밋하다.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쓴맛이 강하다.
분포: 한국. 전국 산야의 양지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내몽고 등지에 분포한다.
원산지
이용(도): 꽃이 아름다워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자주쓴풀/쓴풀/개쓴풀의 전초(全草)를 當藥(당약)이라 하며 약용한다.- 약효: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骨髓炎(골수염), 喉炎(후염), 편도선염, 결막염, 疥癬(개선)을 치료하며 苦味健胃藥(고미건위약)으로서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쓰인다. 1-3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쓴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