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자전거 타기 등의 기록을 보다 자세히 남기기 위해 지난 주에 GlobalSat의 GH-625m이라는 손목에 부착하는
시계형 GPS, 심박계를 구입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오늘 아내와 남산을 오르면서 GPS를 키고 갔습니다.
걸어 가면서 모니터로 속도, 거리, 걸은 시간 등을 보는 게 제법 재미는 있더군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는데 물을 마시거나 간식을 먹기 위해서 한 자리에 정지해 있을 경우에도
GPS의 속도는 약 0.5km/h~1.8km/h 정도로 계속 나오고 이동 거리도 조금씩 늘어나더군요.
GPS 수신 신호에 따라 이동 속도, 거리, 고도 등이야 편차가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정지 시에 속도가 0.00이 아니라 1.0km/h 전후로 나오고 이동거리도 계속 늘어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가 GPS 신호 수신에 따른 일반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만의
불량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GPS 모델들을 쓰시는 분들은 정지 시에 GPS
데이타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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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람은 정지해있지만 GPS수신기는 측위값이 오차치만큼 변동되는것으로 계산하기때문이지요..GPS 수신력이 좋을수록..위성신호 수신환경이 좋을수록 오차가 적어지겠지요..그러나 오차가 전혀없는 GPS는 없답니다..
signal이 점점 약해지면서 (주변 지형지물 영향으로) 수신을 할수없는 상태로 진행될때 그렇지 않은지요?
마레님 말씀이 맞습니다. 수신기에 따른 편차가 심한 것 또한 현실이라 수신 성능이 우수할 경우 그러한 현상이 현저히 줄어 듭니다. 뽑기운도 물론 작용하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뽑기운이라~~
뽑기라기 보다는 GPS고유의 오차가 있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는 어디든 찍힐수 있겠죠. 아래 오래곤 300의 경우는 GPS기능이 좋아서라기보단(물론 좋긴하겠지만 좋다고 해서 고유의 오차가 사라지는건 아니죠) 신호처리를 잘해서 정지상태로 나오는거겠죠. 그냥 신호처리 기술이 떨어지려니 하세요.
보통 이런 현상은 어떤 GPS 수신기에서나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필터링을 하여 실제와 유사하게 산출하느냐가 제조사의 노하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어떤 Track Point가 찍힌 이후 최소한 몇 미터의 떨어진 곳으로 위치파악이 되어야 Track Point가 찍히도록 설계하죠.
전용기는 아니지만 이런경우도 있습니다..일정속도이상 움직여야 포인트가 찍히며 일정거리를 벗어나야 찍히는기기인데요 그게 시속 5km에 200m 로 되어 있어서 산행시에는 사용못하는경우도 있습니다..시속 5km이상이라야 포인트가 이어지며 그 이하일때는 200m를 지나야 한점이 찍히는모양이라...
activity ->activity seting->auto hold-> customspeed 로 설정하시고 설정값을 2 km/h 정도로 설정하세요
이 기능은 gps가 수신신호를 주기적으로 갱신할때 생기는 위치오차를 gps가 이동한것으로 판단하는 오동작이며. 어느기종이나 다 있는 현상일겁니다
이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2km/h 이내의 속도에서는 아예 정지된 것으로 판단하도록 둔감화 시키는 기능입니다.
설정값을 너무 크게 잡으면 걷는 속도마져 인식못하니 사용하면서 적당히 조절하시길... 저도 그거 사용합니다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이죠 더궁금하시면 011-45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