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학교(나래학교) 21-14,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선물
샛별중학교 은사이신 양소윤 선생님 카톡이 왔다.
‘선생님, 잘 지내시는지요? 한동안 비가 많이 와서 미옥이도 잘 지냈나 모르겠어요. 날이 더워지고 해서 미옥이 아이스크림 먹으면 좋아할 것 같아 연락 드렸어요. 근무 날이신지 몰라 기프티콘으로 보냈어요. 음료는 선생님 드시고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미옥 씨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아! 우리 선생님 보고 싶다. 우리 선생님한테 고맙다고 보내줘요."
“지금 문자로 보낼게요.”
‘네, 선생님, 오랜만에 넘 반가워요. 안 그래도 쌤 카톡 사진 미옥 씨가 자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 미옥 씨 하교하면서 찾아올게요. 미옥 씨가 고맙다고 전해 달래요. 아이들과 가족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올라가니 제자 생각이 많이 나셨나보다.
은사님 사랑 듬뿍 받는 미옥 씨가 참 부럽다.
2021년 7월 12일 월요일, 임경주
더운 날씨 제자가 생각 나셨나봐요. 건강하게 잘 재낸다는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한결 같은 양소윤 선생님, 무더위에 미옥 씨 생각니 났나 보군요. 감사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