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이란 ‘경제 DD 작전’의 열쇠를 쥔 중국… 세간을 놀라게 한 베센트 재무장관의 기고 / 9월 28일(월) / Wedge(웨지)
2026년 8월 26일자 파이낸셜 타임스 사설은 미국이 무역 파트너 국가들의 협력이 없이는 이란을 충분히 고립시킬 수 없으며, 미국의 대이란 경제 작전에는 중국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그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의 베센트 재무장관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예로 들며, 미국의 대이란 금융 공세를 ‘경제판 D데이’라고 표현했다. 결국 이란을 ‘경제적 추방’하는 작전은 미국만으로는 완전히 실행할 수 없으며, 이란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 최대 상대국인 중국은 이미 협력 의사가 거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6개월 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전쟁을 시작했을 때 양국은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작년 6월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으로 체제가 붕괴 직전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폭격으로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으며, 최근 목표였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도 응하게 하지 못했다. 현재 트럼프는 전쟁에서 결판을 내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경제적 압박으로 전환하고 있다.
미국이 직면한 문제는 이란이 이미 오랫동안 여러 차례 제재를 받아왔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난해 9월 이후로는 유엔의 제재 조치가 다시 발동되고 있다. 따라서 이란 국내에서 직접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대상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 결과, 이번 미국의 작전은 이란을 주요 상업 파트너와의 무역 관계에서 배제하려는 것이 목표다. 대상은 석유, 항공, 해운, 디지털 자산, 금, 기술 등이며, 주요 상대국으로는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터키가 포함된다.
미국의 동맹국이자 이란에 대한 최대 물품 수출국인 UAE는 이미 무역·상업 관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산 원유의 90%를 구매하고 있는 중국은 8월 18일, 이란 관련 2차 제재 대상에 중국 기업이 포함될 경우 보복하겠다고 미국에 경고했다.
설령 미국이 이란에 큰 경제적 타격을 가하는 데 성공한다 하더라도, 이란이 굴복할 보장은 없다. 지난 1년간 두 차례의 전쟁으로 산업 기반이 손상되고 인플레이션이 80~90%에 달한 이란 경제는, 트럼프가 2018년에 최초의 ‘최대 압력’ 작전을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더욱 강경한 태도를 취하게 된 이란은, 자신의 생존을 건 저항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
만약 미국의 압력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다면, 이란은 이미 위협하고 있듯이 사태를 더욱 격화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 만안 지역 전역의 에너지·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미국의 이번 이란 경제 고립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점은,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트럼프가 군사적 긴장 고조를 추진할 의욕이 별로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조치로 현재의 교착 상태를 끝낼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적 추방 작전'은 양측 모두 결국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또다시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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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을 억제할 수 있을까
8월 24일, 베센트는 이란의 자금원을 차단하는 ‘경제적 추방 작전’의 일환으로 2차 제재 확대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1) 디지털 자산(암호자산 등), 기술, 금(골드), 항공, 해운 등 5개 분야를 표적으로 추가하고, 거래를 하는 제3국 기업 및 국가에 대해 강력한 2차 제재를 발동하는 것이다. 이란과 거래를 지속하는 기업과 국가는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배제된다.
(2) 이란의 핵·미사일 기술 조달, 석유 수입 확보 및 사이버 공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약 60개의 단체, 개인 및 선박을 새롭게 제재 대상에 포함한다. 여기에는 이란이 석유 밀수를 위해 이용해 온 ‘섀도우 플리트’ 등도 포함된다.
(3) 이란으로의 일부 송금 및 이란이 미국의 문화·학술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일반 라이선스가 중단된다.
또한 (4) 중국 등을 염두에 두고 '미국의 제재가 미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하며, '이란이 타국과의 거래에 이용하는 중요한 생명선을 압박해 경제적으로 고립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베세트는 이 조치를 제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비유해 ‘경제적 D데이’나 ‘역대 최대의 금융 공세’라고 표현했지만, 지나치게 과장되어 전투적이다. 군사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경제 제재로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원래 순서가 뒤바뀐 것은 아닌가. 이란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뒤 취해진 조치이다.
일반적으로도 이란을 억제하기엔 부족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조치는 앞으로 수시로 발표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최초 표적이 된 이집트 국영 미슬 은행의 UAE 지점에 대한 2차 제재 외에는 밝혀지지 않았다.
◇ 베세트의 전투적·철학적·운명적인 기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초조해하는 트럼프와 이란 전쟁의 실패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특히 전쟁의 실패는 미국의 위신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베세인트는 이번 발표와 동시에 파이낸셜 타임즈에 ‘경제 D-D 작전이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기고했다. 놀라울 정도로 전투적이고 철학적이며 운명적인 언사로,
(1) 이란이 지난 47년 동안 세계의 악의 세력이었다고 단정하고,
(2) 전임자들이 이란의 위협을 관리하는 데 빠진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위협을 근절하려 한다고 말하며,
(3) 이란과의 화해가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국가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것은 이란에 대한 격렬한 증오로 가득 차 있어, 과연 베센트가 썼는지 의심하게 되지만, 아마도 밀러 일행의 구상을 베센트가 승인했을 것이다. 전문가와 시장에서는 회의적인 시각과 냉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오카자키 연구소
米国の対イラン「経済DD作戦」のカギ握る中国…世間を驚かせたベッセント財務長官の寄稿
米国の対イラン「経済DD作戦」のカギ握る中国…世間を驚かせたベッセント財務長官の寄稿 / 9/28(月) 5:24配信 / Wedge(ウェッジ)
(Rawf8/VittoriaChe/gettyimages)
2026年8月26日付フィナンシャル・タイムズ社説が、米国は貿易パートナー国の協力がない限りイランを十分に孤立させることはできない、米国の対イラン経済作戦には中国問題があると述べ、その効果を疑問視している。
米国のベッセント財務長官は、ノルマンディー上陸作戦を引き合いに、米国の対イラン金融攻勢を「経済版Dデー」と表現した。抑々、イランを「経済的追放」にする作戦は、米国だけで完全に実行できるものではなく、イランの主要な貿易相手国の協力を必要とする。その最大の相手国である中国は、既に協力する意思がほとんどないことを示している。
6カ月前、米国とイスラエルがイラン戦争を開始した時、両国は誤った判断をした。昨年6月のイスラエルと米国の攻撃によって、体制は崩壊寸前だと計算したのである。
しかし、米国は爆撃によってイランの「無条件降伏」を引き出すことに失敗し、さらに最近の目標であったイランによるホルムズ海峡の再開にも応じさせ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今、トランプは、戦争で決着をつ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問題を終わらせるために再び経済的圧力に転じている。
米国が直面している問題は、イランが既に長年、何重もの制裁を受けていることだ。さらに昨年9月以降は、国連の制裁措置も再び発動されている。したがってイラン国内で直接標的にできるものはほとんど残っていない。
その結果、今回の米国の作戦は、イランを主要な商業パートナーとの貿易関係から切り離すことを狙っている。その対象は石油、航空、海運、デジタル資産、金、テクノロジー等に及び、主要な相手国には中国、アラブ首長国連邦(UAE)、トルコが含まれる。
米国の同盟国であり、イランに対する最大の物品輸出国でもあるUAEは、既に貿易・商業関係を停止すると表明した。一方、イラン産原油の90%を購入している中国は8月18日、イラン関連の二次制裁の対象に中国企業が含まれた場合には報復すると米国に警告した。
仮に米国がイランに対して大きな経済打撃を与えることに成功したとしても、イランが屈服する保証はない。過去1年間に2度の戦争によって産業基盤が損なわれ、インフレが80〜90%に達しているイラン経済は、トランプが2018年に最初の「最大限の圧力」作戦を開始した当時よりも遥かに深刻な危機にある。しかし、戦争によりさらに強硬姿勢を強めたイランは、自らの生存をかけた抵抗姿勢を強めている。
もし米国の圧力が効果を発揮し始めれば、イランは、既に脅しているように、事態をさらにエスカレートさせることを選択する可能性がある。湾岸地域全域のエネルギー・インフラへの攻撃を開始するかもしれない。
米国による今回のイラン経済的孤立化政策について、前向きに評価できる点は、少なくとも現時点では、トランプが軍事的なエスカレーションを進めることに余り意欲を持っていないことを示唆している点だ。しかし、この措置によって現在の膠着状態を終わらせられる可能性が低いことを考えれば、「経済的追放作戦」は、双方にとって最終的には交渉のテーブルに戻らざるを得ない道の上で、またしても危険な賭けに出ていることを意味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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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ランを抑え込めるのか
8月24日、ベッセントは、イランの資金源を断つ「経済的追放作戦」として、二次制裁の拡大を発表した。主要な内容は(1)デジタル資産(暗号資産等)、技術、金(ゴールド)、航空、海運の5分野を標的に追加し、取引を行う第三国の企業や国に対して強力な二次制裁を発動することだ。イランと取引を続ける企業や国は、米ドルを基軸とする国際金融システムから排除される。
(2)イランの核・ミサイル技術の調達、石油収入の獲得およびサイバー攻撃を支援している世界各地の約60の団体、個人および船舶を新たに制裁対象にする。これには、イランが石油密輸のために利用してきた「シャドー・フリート」等も含まれる。
(3)イランへの一部の送金や、イランが米国の文化・学術システムへアクセスすることを許可していた一般ライセンスは停止される。
さらに、(4)中国等を念頭に「米国の制裁が及ばない者はいない」と強調し、「イランが他国との取引で利用する重要な生命線を締め付け、経済的に孤立させる」としている。
ベッセントはこの措置を第二次世界大戦のノルマンディー上陸作戦になぞらえ、「経済的D デー」や「史上最大の金融攻勢」と表現しているが、余りに大袈裟で、戦闘的だ。軍事力で決着できなかった問題を経済制裁で動かそうとしているが、本来順序が逆ではないか。イラン戦争の膠着の末の措置である。
一般的にも、イランを抑え込むには不十分だと受け止められている。また、具体的措置は、今後随時出すのだろうが、今の時点では、最初の標的となったエジプト国営のミスル銀行の UAE支店に対する第二次制裁の他は、明らかではない。
ベッセントによる戦闘的、哲学的、運命的な寄稿
中間選挙を控えて焦るトランプとイラン戦争の失敗が益々明らかになっている。特に戦争の失敗は米国の威信を大きく傷つけている。
ベッセントは本件発表と同時に、フィナンシャル・タイムズに「経済D-D作戦が始まる」と題する記事を寄稿した。驚くほど、戦闘的、哲学的、運命的な言辞で、(1)イランは過去47年にわたり世界の邪悪勢力だったと決め付け、(2)前任者達がイランの脅威を管理することに堕したのに対し、トランプ大統領は脅威を根絶しようとしているのだと述べ、(3)イランとの宥和が安全な選択と考える国は考え直した方が良いと宣言している。
それはイランへの激しい憎悪に満ち、本当にベッセントが書いたのかと疑いたくなるが、恐らくミラーらの起案をベッセントが承認したのであろう。専門家や市場からは、懐疑論や冷ややかな受け止め方が出ているという。
岡崎研究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