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간단한 내용인데 길고 자세히 적은 이유는 뭔지 모르게 동선에서 패턴이 느껴져서입니다.
1.
어떤 남자분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을 운동시키려고하나본데 말을 안듣는지 저더러 내말을 듣지를 않네. 니가 해봐..이런식으로 말을 합니다.
장소는 작은 운동장같은 곳. 제가 왼쪽 아래편에 있었다면 왼쪽 윗편(등나무있고 벤치있는 휴식공간)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게 보입니다.
그곳으로 가지않고 제가 운동장 반대편인 오른쪽 중간쯤에 가서 바닥에 눕습니다.
누운 곳 옆에 흰색 기둥이 보입니다.(골대를 만드는 재질같은..1자 형태)
머리를 아래방향으로 누운채 다리만 살짝 들어 자전거타기 운동(공중에 헛발질하는 운동있죠?)을 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고 있으니 어떤 여자애(박남정 딸, 박시은.2001년생)가 저에게 옵니다. 운동에 관심을 갖는 듯.
그래서 제가 공부하면서 하루에 운동 30분이라도 안하면 무릎 아파서 나중에 큰일 나..하면서 얘기를 합니다.
얘기 중에 제 입에서 뭔가 나온 느낌(침은 아니고 걸쭉하게 좀 긴...^^;;)이 있었는데
그애가 안경을 좀 달라고합니다.(현재 안경을 안낍니다) 그러더니 안경이 더러운지 안경을 닦습니다.
뿔테안경이고 안경알이 좀 얼룩진 느낌. 흘린 침같은 게 안경에 묻었구나 생각합니다.
그리곤 운동장 중간 윗쪽에 애가 앉더니 향수(스킨같은)를 마십니다.
속으로 왜 저걸 마시지?라는 생각을 하며 입냄새 없애려고 저러나? 하는데
자기 엄마가 담배를 잘못 골랐다는 얘기 등을 막 하네요... (분명히 운동장이었는데 향수마실땐 안방같은 분위기로 바뀐 것도 같네요. )
2.
제가 아파트 계단을 내려옵니다. (길지않은 10개 미만의 아파트 층간 계단.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온 느낌..속으로 올라오지않고 내려와서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함.)
정면 약간 오른쪽에 아파트 현관문이 열립니다. 작은 형님(동서)가 나가려는 길인지. 문을 열었고 어..왔어?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TV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썰전같은 재밌는 시사프로그램이고, 저도 조금전까지 보다 온 느낌.
속으로 큰형님이 틀어놨구나..생각. 그런데 큰형님(동서) 얼굴은 실제로 못봤습니다.)
들어와서 왼쪽방향이 거실입니다. 현관에는 신발이 몇개 있는데 정리가 안되게 흩어져있고,
짙은색 운동화 왼쪽신발이 옆으로 쓰러져있길래 제가 그걸 바로해서 거실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현관문을 바라보는 방향)에 놓아둡니다.
저는 앵글부츠를 신었는지 손으로 한짝씩 벗어놓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발을 디딜려고 하는데 어떤 아이(3-4살 정도)가 신문을 현관부터 거실쪽으로 일자로 쭉 펼쳐놓고 장난치고 있습니다.
거실 가운데에 이불이 서너채 펼쳐져있고 사람들이 나란히 눕지않고 제각각 방향으로 모여 누워있습니다.
얼핏 셋째 삼촌 머리가 보여 인사를 했고, 한분은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있어 '안녕하세요. 저 왔어요.."하니까
처음에 못들었는지 어?? 하더니 얼굴을 내미는데 막내삼촌입니다.
제가 다시 '저 왔어예..'라고 사투리로 말하니 어..니 나갔다왔나?? 이런 식으로 대답합니다.
끝까지 소리는 들리는데 TV는 보이지않네요...
몽플 72.음 5.24
삼촌들 플은 전혀 모릅니다....
#TV숫자 잡고있었는데, 소리만 들리고 화면이 안보이면 제외일까요??
첫댓글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대박나는 길몽이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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