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잘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실전투자로 많이 손실나고 손실나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오늘의 손실을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길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시행착오가 몸에 쌓이는 쌓일수록 주식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 시간은 사람에 따라 틀리며, 노력여하에 따라 틀립니다.
너무 원론적인 얘기지만 그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외 다른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주식을 잘한다는것은 그냥 많이 알고 있다는것이 잘하는것은 아닙니다.
긴세월동안 수익을 내면 그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상승장에서 몇달동안 수익냈다고 해서 절대 고수는 아닙니다. 한두종목 사고 수익났다고 해서 고수도 아닙니다.
상승, 하락장 최소 2년간 수익을 냈다면 고수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1)기본에 충실하라.
-기본을 무시하고 주식을 할수는 없습니다. 기본적, 기술적 분석도 기본을 중시하십시요.
-책에 나온 내용들이 쓸모없어 보이지만, 기본을 위한것입니다(물론 책대로 따라하면 깡통납니다. )
-기본을 위해서 교재를 봐야합니다. 가끔 어떤책이 좋으냐 물어보시는 분도 있으나.. 책은 다 똑같습니다. 어떤책이 특별히 잘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접근방법만 다를뿐,,, 기본을 쌓는데는 모두 같습니다.
-특히 책을 이것저것 읽기만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떤것이든 마찬가지지만,,한두권을 정독하시고, 완벽히 숙지하면 됩니다.
(저는 주식관련책을 수없이 읽어봤지만,, 그놈이 그놈입니다. )
2)대중의 말에 너무 집착하지 말길...
-대중이 관심갖는 종목은 상투에 가까이 왔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역시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90%이상은 이것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급등한 종목은 하루이틀 추가 급등이 나올수 있으나,, 그것은 확율적으로 낮습니다.
-빠질 확율이 높지, 오를 확율이 높은것은 아닙니다. 오르는놈이 크게 오를뿐...
-그런 착시현상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까먹지 않는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많은분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그런종목에 관심을 가집니다.
-최근 팍스넷 토론방이나,, 각종토론방에 가보면 대부분 투자자들의 관심주가.....
수산주나, 이글벳, 파루, 체시스, 써니ynk등입니다. 제가 볼때는 상투신호가 분명한데..
사람들은 그런 종목에 관심을 갖는것입니다. 이런식의 매매로는 절대 성공투자 불가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종목을 샀으니.. 가겠지? 이런생각도 금물입니다. 개인이 많이사는 종목은 절대 크게 가지 못합니다.
3)세력을 논하지 말라....
-주식을 조금 하신분들은 종목의 세력의 마음을 알기위해 노력합니다.
-한주씩 때리는것이 이상하다.. 0000원에서 주식을 계속 받는다..등등..
-세력을 파악했다고 자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식의 세력파악은 아무런 도움이 않됩니다.
-내주식을 사랑하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즉, 편견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방향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4)기본이 되면,,, 차트를 그려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 또한 차트신봉자 중 하나입니다.
-회사가 좋다고 하여 주가가 계속상승하지 못하고 나쁘다고 하여 한없이 빠지지 않습니다.
-차트는 대중의 심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속에 종목의 특징이 있습니다.
-끼가 있는 종목은 그만큼 상한가도 자주가며, 무거운종목은 계속무거운것이 특징입니다.
-차트에는 모든 심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차트를 잘알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필자는 항상 급등주는 프린터 해서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공통점을 찾습니다.
-가장 급등이 자주발생하는 패턴이 어떤패턴인가를 봐야 합니다.
-모든 급등주의 차트를 프린터 해서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급등주의 기본패턴을 알게 됩니다.
-한두번 재료에 의한 급등주는 빼는것이 좋습니다.
-급등주의 패턴을 찾았다면,,, 안벽한 바닥보다는 바닥탈출 초기시점을 살피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훈련이 필요하며, 열심히만 한다면 비교적 짧은시간안에 정통할수도 있습니다.
5)급락주의 공통점을 찾아라..
-급등주의 공통점을 찾았다면.. 최근 급락한 종목을 프린터해서 봅니다.
-그리고 상투권에서 어떤패턴으로 하락하는지 공통점을 찾아내십시요.
-이것이 숙달되면, 상투매수를 하지 않게되고, 발빠르게 매도할수 있는 능력일 갖게 됩니다.
6)재료와 주가를 보라....
-보통 강력한 재료가 나오게 되면 주가는 급등합니다. 하지만 재료가 나온 종목은 초기에 매수 하지못햇다면 않사는게 좋으나,, 간혹 재료주에서 큰 수익이 나오기도 합니다.
-대중이 알수 있도록 재료공시가 뜨게 되면 주가는 이미 고공권에 맴돌고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남들보다 먼저 매수할수 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큰 재료가 시장에서 발생했다면, 주가를 반드시 보고 매수결정을 해야 합니다.
-재료공시전 주가가 2일이상 양선이 발생한 종목이라면 보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미 내부정보를 이용한 매수세력이 있으며, 매도시점으로 잡고 잇기 때문)
-하지만 그전에 오르지 않았던 종목이라면,, 충분히 공략가능하다.
-위 종목은 일단 공략은 가능하지만,, 항상 매도를 준비하라..
-바닥권 종목도 재료가 노출되고, 그날 상한가에 진입하지 못하면 대부분 하락전환한다.
-그렇기에 아무리 강력한 재료라고 하더라도 공시발표일날 상한가 마감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매도가 좋습니다. 일단 매도 후 3-4일간 밀리지 않는다면 다시 매수해도 좋습니다.
7)정부정책 및 사회이슈를 자주체크하라..
-많은 급등주들은 정부정책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빨리 잡기위해서는 기업내용에 정통해야 합니다. 즉, 대부분의 기업내용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빨리 수혜주를 찾아내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투자자에게 무한 요구입니다.
-그래도 최소한 알려고 노력은 해야 합니다. 그러다 하나 잡히면 크게 수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든다면,, 과거 정부가 유비쿼터스 사업육성을 목표로 삼을때 무선인터넷 관련주를 뽑아낼수 있는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 이슈는 미리 미리 찾아두는게 좋습니다. 신문에 대서특필되면 이미 늦습니다.
-국제 이슈및 사회이슈를 보고 미리 선취매를 해야 합니다.
제가 오양수산 및 이글벳을 9월에 추천할때,, 철새이동철과 조류독감 대재앙을 언급드리며 추천했다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그당시 오양수산 및 이글벳은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이미 9월달에 조류독감 대재앙 가능성은 세계의 이슈였습니다.
-이렇게 항상 연상법을 이용해 관련된 종목을 찾아내야 합니다. 물론 대서특필된 내용은 관심삭제.
8)첫 테마는 잡아라..
-첫 테마는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물론 첫테마가 단기 급등에 끝나는 경우도 있으나,,,
-테마가 시장에 처음 소개될때는 반드시 잡는게 좋습니다.
-테마주는 시간이 갈수록 그 힘이 작기때문에 이미 시장에 나타난 테마주는 단기로만 대응.
-시장에 새로운 테마주가 생기면,, 그테마는 초기에 상한가라도 따라가서 매수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것만 잘해도 큰 수익을 낼수 있습니다. 이것은 추격매수가 아니라,, 저점매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다보니.. 난잡합니다.
도움이 되시는데로.. 순서를 정하고 참고하세요,...
첫댓글 정말 피같은 말씀이네요.....^^
^^
그간, 책에있는 똑같은 내용들만 보다가 폐라리님의 충분한 경험과 진심어린 충고가 담긴 내용같아서 좋네요!! 다른 아는 분들께도 보여드리도록 퍼갑니다!! ^^
^^ 옳은 말씀...
저는 단순히 암기하기에만 바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