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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11:12
'그 아비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비가 행한 그대로 자식이 그 행실을 빼다 박았다는 비난의 어조입니다. 호세아는 야곱-이스라엘 모델을 제시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시대의 악행을 고발합니다. 울며 간구하는 야곱을 보며 돌이킬 것을 촉구합니다. 야곱 후손의 모습은 어떠한가? 사람은 참 잘 안 바뀌는 것 같습니다. 나만 보더라도 웬만큼 말씀에 은혜를 받고 변화되는 것 같더니 급하면 기질과 성격이 그대로 나올 때가 많습니다. 변화가 더딜 때 실수는 달고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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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 안에서 변화되어야 한다는 명제 때문에 조급한 마음에 스스로 변화된 것처럼 오해를 하거나, 자신의 변화되지 않은 모습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위선을 행하거나, 혹은 변화되지 않는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과거의 죄와 익숙했던 방법으로 돌아갈 위험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원문에는 11장 마지막 절이 12장 1절에 붙어 있는데 언약백성으로 불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진실함과 정직함이 없이 거짓과 궤휼로 에워싸인 상태에서 하나님께 나아온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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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일입니다. 사람을 향해서 그러는 건 이해가 가지만 어떻게 하나님 앞에 그게 가능한가? 교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거짓으로 섭니다. 무지에서 비롯된 거짓은 용서가 가능한데, 이스라엘 백성은 자의적이고 의도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짓을 행합니다. 이것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감입니다. 거짓의 가장 상징적인 것이 송아지 우상인데 자신의 욕망이 투사된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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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연약한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실제로는 어떤 종교든지 관계없이 이름만 하나님이라고 붙어 있고 속에는 자기의 욕망과 계책이 붙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거짓과 궤휼로 나아가는 겁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거짓으로 섬기게 되면 사람의 삶이 바람을 먹는 것과 같이 됩니다(1). 분명히 먹은 것처럼 배는 부른데 먹어서 만족케 되는 기쁨과 즐거움, 영양분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에너지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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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교회에 나와서 뭐가 되는 것 같아도 실은 뱃속에 아무 것도 들어가는 것이 없기 때문에 헛되고 공허하고 아무 내용과 결과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속히 회개해야겠지요. 그리고 또 동풍을 따라갑니다(1). 아라비아 사막에서 동풍이 유대땅으로 불어오면 곡식들이 다 말라서 타 죽어버리고 심지어 집, 건물, 바다의 배까지 다 파괴시켜 완전히 그 지역이 황폐화됩니다. 복음과 교회가 너무나 귀한 것을 가르치고 선포하는데 그 말씀에 근거한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면 삶이 그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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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거짓과 궤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불러 쟁론하십니다. 너무나 황폐하고 처절히 실패한 삶을 사는 북 이스라엘을 손을 대어 치료하기 위해 매를 들어 때리십니다. 그래서 팔 다리가 아프게 하고, 삶에 어려움이 왜 왔는지를 하나님 앞에 물어보도록 초대하고 부르신답니다(2절). 남 유다의 죄는 아직 북 이스라엘만큼 심판받을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이키시려고 말다툼을 하십니다.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면 하나님은 하나님으로서의 위엄과 품위를 그냥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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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님은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냥 두지를 못하고 자꾸 간섭하시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아저씨는 절대로 내게 간섭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빠니까 간섭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야곱을 들어 죄 가운데서 계속 멸망길로 달려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으로 초대하십니다. 저는 과거엔"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책을 통해 야곱을 이해했는데 신앙생활의 날 수가 차면서 야곱하면 "욕심장로 바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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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그의 쌍둥이 형 에서의 발 뒤꿈치를 잡고 태어났고, "발 뒤꿈치를 잡는"것 자체가 인터셉트 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형보다 먼저 나가서 장자권을 받고자 하는 기질이 뱃속에서부터 묻어납니다. 그는 남의 뒤통수를 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쟁취하고야 마는 성격입니다. 그는 팥죽 한 그릇에 형의 장자권을 사고, 아버지 이삭과 형 에서를 속여 에서가 받을 축복 기도를 가로채고 에서를 피해 아람들로 도망해 거기서 운명적인 여인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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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라반의 둘째딸 라헬이지요. 그녀를 보는 순간, 야곱은 외삼촌의 기대가 뭘까를 생각해 자기 계책을 짜내서 7년간 종살이 계약을 맺고 그 대가로 라헬을 달라고 합니다(12). 갑부인 아버지 이삭의 집으로 돌아가 결혼하겠다고 말하면 될 텐데, 안 가고 자신의 계책과 욕망을 따라 결정하고 일을 추진하기 위해 스스로 사람의 종이 되기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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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에서 만났던 하나님이 “네가 이 땅으로 돌아올 때까지 반드시 너와 동행하고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고 분명히 약속하셨는데, 라헬을 보는 순간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언약백성으로서의 영광은 뒤로 제쳐 놓고 라헬과 결혼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7년을 수일처럼 여기며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종이 되어 살지요. 우리가 일정한 정도로 양심을 마비시키지 않으면 죄를 못 짓습니다. 그래서 자꾸 합리화를 하지요. 분명히 야곱의 마음에 거짓과 책략과 욕망을 합리화하는 과정이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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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 종살이하고 결혼한 후에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야지"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과 죄는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라반의 속임수 수준도 야곱을 능가해 큰딸 레아를 신방에 먼저 들이자 야곱은 레아와 라헬, 자신을 위해 도합 21년을 종살이를 합니다. 현실에서 죄를 한번 지어보니까 하나님이 원하는 길에서 벗어나 21년이 삽시간에 흘러가버리는 것입니다. 7년을 예상하고 들어갔던 길을 21년 걸리는 어리석은 생을 사는 게 야곱의 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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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곱이 나이를 먹어서까지 그 버릇이 안 바뀐답니다. 20년 고생했으면 어지간히 바뀔 만도 한데 14년 동안 라반에게 당한 것을 7년 동안 되갚아줍니다. 그는 자기 뺨치는 속임수의 귀재인 라반을 속여 부자의 반열에 들어갔고요, 의기양양하게 고향으로 돌아오던 야곱은 자신의 절대한계에 부딪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절망과 한계를 가지고 있지요. 야곱의 절대한계는 에서였습니다. 야곱은 못 이길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나 오직 한 사람 생각만 해도 두려운 대상이 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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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자기를 마중 나온다는 말을 듣고 야곱은 더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족들을 다
건네고 자기만 얍복나루에 남아서 밤새 천사와 겨루게 됩니다. 이 겨룸은 야곱의 생애에 가장 중요한 전환점의 하나입니다. 그는 이미 벧엘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지만 여전히 변화되지 않는 기질과 인간적인 계책, 약삭빠름과 끝없는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면서 욕망을 이루기 위해 사람의 종이 되는 것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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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많은 재물을 쌓았지만 에서와의 만남을 앞두고 그 영혼 깊숙한 곳에 그런 방식으로는 도무지 넘을 수 없는 큰 절망을 경험합니다. 악착같이 천사와 겨루어 지지 않으려 하자 천사가 야곱의 환도뼈를 치지요. 그는 비로소 울며 그 천사를 붙들고 간구하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야곱의 생애는 간구가 없었습니다. 제 머리로 남 속여가면서 하면 다 되니 구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그러나 환도뼈가 위골되는 순간 야곱은 자기의 연약함과 한계를 절감하면서 처음으로 자기를 하나님 앞에 완전히 꺾어서 자신의 연약과 한계를 다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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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야곱이 울었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회개를 의미하지 않겠는가? 야곱은 천사와 겨루어 이겼는데도 간구합니다. 야곱은 한평생 누군가에게 부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속이고 등쳐먹으면 다 되었으니까요. 하나님께 고개 숙이고 무릎 꿇지 않아도 얼마든지 인생이 살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의 욕망과 계책을 따라 교활하게 살았고 남들이 가진 좋은 것들을 반드시 내 방식으로 얻고 누려야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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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순간에 성공했지요. 그런데 그 모든 게 에서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 모든 성공이 한 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질 얍복나루의 위기 앞에서 야곱은 비로소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되는 영역을 내어 드리고 하나님이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자신의 한계가 인정되자 간구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는 조건을 구비했다고 느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되는구나 하고 깨뜨려진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들어가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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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처럼 자기 욕망과 기질대로 하고 싶어 하는 제게, 거짓과 궤휼을 일삼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은 “네 모든 불행의 뿌리는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거짓으로 서 있는 것이니, 하나님께 정직하고 진실되게 서서 하나님께 돌아가면 모든 문제가 회복되고 치료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은 이웃을 향해 인애와 공의를 행하는 것으로 표현 됩니다(6). 정말 하나님께 돌이키면 다른 사람들에게 강포, 포학, 거짓말이 아닌 공의를 행하게 되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인애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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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자신을 직면하게 만든 것이 얍복사건의 핵심입니다. 도무지 자아를 꺾지 않고 자기가 왕노릇하면서 자기의 최선을 붙들며
온갖 인간적 술수를 쓰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와 싸움을 거신 것이지요. 네 방식 내려 놓으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힘이 있으면 간절히 기도하지 않는습니다. 사람은 야곱처럼 탈골이 돼야만 정신을 차리는 존재입니다. 내 힘을 빼야만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고. 야곱은 이겼는데도 천사를 붙잡고 간절히 복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공급과 도우심과 능력을 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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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스라엘은 전혀 그분의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그들은 상인이라(7)”. 원문은 ‘가나안 사람들’입니다. 장사꾼이던 가나안 사람들은 장사를 위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도덕적으로 아주 낮은 수준의 삶을 살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사람들에 비유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속이고 착취해서 부를 축적해 놓고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찾아 낼 자가 없다(8)”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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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죄를 인정하고 자아가 깨뜨려져 겸손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인데 죄를 밥 먹듯이 지으면서도 "누가 나를 죄로 책잡을까" 생각하는 게 이스라엘의 병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죄를 깨닫지 못하는 우리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보내 주십니다(10). 야곱의 후손이 보인 모습은 모습은 무엇이며 살길은 어디에 있는가? 돈을 좋아하게 되면 도덕과 윤리가 없어지고 말씀을 멀리하게 되는데 그래도 돈이 좋은가? 언제까지 7년을 하루처럼 여기며 돈을 쫓아다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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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에브라임의 거짓(11:12-12:1)
하나님과 다툰 조상 야곱(2-6)
a.소송 제기:2
b.조상 야곱, 이스라엘:3-4
c.기억할 이름 여호와:5
d.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6
상인이 된 에브라임(7-9)
a.거짓 저울의 에브라임:7
b.무죄를 주장하는 에브라임;8
c.장막에 거하게 될 에브라임:9
참 예배와 거짓 예배(10-11)
a.야곱과 여호와(12-13)
b.아람으로 도망한 야곱:12
c.출애굽의 여호와:13
종결부, 징계의 심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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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7.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12.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 받았거늘
-14.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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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의지한 구원_
이스라엘이 망각한 이름_
이스라엘이 당면한 최후통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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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의 죄를 보게 하옵소서. 그리고 야곱을 돌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얍복 강가의 야곱처럼 떼쓰며 고집피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과 겨루지 말게 하옵소서. 옛적에 야곱은 팥죽 때문에 도주의 길에 서야했고 아내를 얻기 위해 수고하고 양을 쳐야만 한 것을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 내가 신앙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고 호통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제발 듣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거짓과 궤휼을 버리고 주 영광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2024.12.1.su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