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 11년을 기다린 보람 - SK증권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테스트장비업체
후공정 테스터 시장에서 일본의 어드반테스트, 미국의 Teradyne 과 경쟁하는
국내 테스트장비업체다. 2013 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4 년 국내 고객사향
매출 증가 및 그린에너지 사업 호조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향후에도 지속
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1)DDR4 스피드테스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
망되고 2)내년 범용 고속번인장비의 본격적인 양산이 기대되며 3)난야가 실
적호전으로 테스트장비 투자를 재개한 점에 기인한다.
실적전망: 2015 년 매출액 804 억원, 영업이익 171 억원
2014 년 실적은 매출액 520 억원(YoY +219%), 영업이익 87 억원(YoY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 2015 년 실적은 매출액 804 억원 (YoY +55%), 영업이익
171 억원 (YoY +97%)으로 예상된다. 향후 고객사의 설비투자 규모 확대 시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4 년 PER 17.2 배, 15 년 PER 9.1 배 수준
현재 주가는 2014 년, 2015 년 예상 EPS 기준 각각 PER 17.2 배, 9.1 배 수준
이다.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장비 업체들의 2015 년 평균 PER 은 18.7 배이고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의 2015 년 평균 PER 10.1 배이다.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다. 최대주주인 김종현 사장이 보유한 BW 물량 약 263 만주
를 감안하더라도 2015 년 PER 은 10.4 배 수준이다.
LG전자 - 펀더멘털 개선 vs. 주가는 바닥 - 신한금융투자
2014년 애플 본고장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상승
2014년 3분기 북미시장에서 아이폰6 효과로 애플 시장점유율은 2분기 27.9% 대비 6%p 증가한 33.9%를 기록하였고, 삼성전자 시장점유율은 2분기 36.2% 대비 11.4%p 감소한 24.8%를 기록했다.
애플 광풍 속에서도 3분기 LG전자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G3 효과로 2분기 11.9% 대비 4.4%p 증가한 16.3%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 미시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이 화웨이, ZTE 등 중국 스마트폰 대비 성능과 가 격 모두 측면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은 결과이다. 스마트워치 G와치와 G3 번들링 마케팅 전략이 판매량 극대화로 연결되고 있다.
4분기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지만, 2015년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북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2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201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4,080억원 예상
4분기 애플 아이폰6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스마 트폰 원가경쟁력 확보로 MC(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960억원(영업이익률 2.4%)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5% QoQ 감소한 4,080억원으로 예 상되나, TV/가전사업 실적 개선으로 컨센서스(3,61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91,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분기 아이폰6 효과로 MC 사업부 영업적자 전환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 약 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LG전자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이 6,000만대를 넘 어서면서 원가를 통제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휘되고 있어 적자 가능 성은 거의 없다.
2015년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 펀더멘탈 개선으로 13.7% YoY 증가한 2조 2,52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5F ROE는 10.6%로 예상되지만, 2015F PER 8.6 배, PBR 0.9배 저평가 받고 있다. 결국 주가는 펀더멘탈에 회귀한다.
우리은행 - 민영화 성사 미지수, 성사되더라도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음 - BS투자증권
구)우리금융과 경제적 실질 동일, 투자의견 ‘보유’ 제시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이 우리은행에 흡수합병되어 신규 상장된 종목으로 경제적 실질이 동일하다. 합병비율 1:1로 발행주식 수도 676,278 천주로 동일하다.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로 56.9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우리금융에 대한 당사의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3,000원으로 제시하는데, 기존 우리금융의 목표주가 13,200원과 거의 차이가 없다.
민영화 성사 여부 불투명
우리은행은 민영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고, 지분매각에 대한 입찰마감(11월 28일)이 임박한 만큼 해당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경영권지분 (30%) 매각과 소수지분 (희망수량경쟁입찰방식, 17.89%, 8.99%는 콜옵션 행사 대비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매각이 모두 성공적이어야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어느 한쪽만 성공적일 경우 주가에 크게 긍정적이기 어려울 것이다. 경영권지분 매각 부분에서 유효경쟁이 설립할지 여부와 소수지분의 전량매각 여부 등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고 판단된다.
민영화 성사되더라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낮춰야
경영권지분이 매각되는 민영화가 성사되더라도 우리은행이 단기간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하기 어렵다. 충당금비용 등에 의해 부진했던 실적이 개선된 것은 2014년으로 법인세 환급효과 등을 제외하면 2014년 순이익이 경상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봐야 한다. 인수 이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는 시장의 시각도 있지만 워낙 대형 은행이라 수익성 개선 폭과 속도에 한계가 있고, 은행업황이 수익성 개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문제점도 있다. 과거 수년간 충당금비용 변동에 따라 보여진 실적변동성이 감소하는 상황은 긍정적이지만 경상적 ROE가 5.0% 초반 수준으로 현재 PBR 0.48배가 크게 매력적으로 낮은 수준은 아니라 판단한다.
코스온 - 주가하락 배경 - 우리투자증권
- 금일 코스온 주가는 10% 급락중. 이는 동사의 홍콩법인인 코드코스메 관련 지분 매각에 따른
것으로 파악. 와이지엔터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점 감안하면 주가 하락은 과도
- 홍콩의 코드코스메는(자본금 51억원) 기존 코스온 62%, 환야 38% 가지고 있었음. 최근 와이지
엔터가 동사의 주식매도이후 홍콩 코드코스메 지분 인수한 것임. 이로 인해 현재 홍콩 법인은
휘닉스 홀딩스 62%(34억원 투자, 와이지엔터의 자회사), 코스온 38%. 와이지엔터가 지분을 추
가 확보할 계획이어서 향후 지분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판단. 참고로 와이지엔터는 엔터 이외의
사업은 휘닉스 홀딩스를 통해 투자할 것으로 파악
- 와이지엔터가 홍콩 코드코스메 인수한 이유는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위함. 현재
와이지엔터는 문샷 브랜드샵을 삼청동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신라, 롯데 면세점, 싱가폴, 홍
콩 등 영업망 확대시킬 전략. 한편 코스온은 와이지엔터의 문샷 브랜드 ODM을 통해 외형 성장
을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