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객원과 초빙은 Guest나 visiting이 붙고 겸임에는 assistant나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붙는 거 같더군요
근데 실제로는 방문 교수가 더 정확한 것 같아요. '초빙'이라면 host 대학에서 (돈을 주면서) 오라고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재직 중인 학교에서 비용을 대고 1년 정도 연구하러 갈 곳을 찾아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assistant professor는 갓 전임이 되어 아직 tenure를 받지 않은 조교수를 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겸임교수는 주로 풀타임 직업이 따로 있으면서 관련 분야의 강의를 맡는 경우인데, 영어권에서 딱 상응하는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part-time professor로 분류하더군요.
그리고 가끔 '교환교수'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를 봤는데, 그러려면 host 대학에서도 상대 학교로 교수를 보내야 하는데 교환학생처럼 실제로 교수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네요. 제 생각엔 교환교수란 틀린 용어인 듯..
사실은 guest professor도 안쓰는 영어 인듯 싶습니다. 제가 초빙이라 명함에는 guest professor라고 되어 있는데, 막상 같은 위치의 네이티브 들은 그런 말 들어본적 없다....고 합니다.
첫댓글 객원과 초빙은 Guest나 visiting이 붙고 겸임에는 assistant나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붙는 거 같더군요
근데 실제로는 방문 교수가 더 정확한 것 같아요. '초빙'이라면 host 대학에서 (돈을 주면서) 오라고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재직 중인 학교에서 비용을 대고 1년 정도 연구하러 갈 곳을 찾아보라고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assistant professor는 갓 전임이 되어 아직 tenure를 받지 않은 조교수를 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겸임교수는 주로 풀타임 직업이 따로 있으면서 관련 분야의 강의를 맡는 경우인데, 영어권에서 딱 상응하는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part-time professor로 분류하더군요.
그리고 가끔 '교환교수'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를 봤는데, 그러려면 host 대학에서도 상대 학교로 교수를 보내야 하는데 교환학생처럼 실제로 교수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것 같지는 않네요. 제 생각엔 교환교수란 틀린 용어인 듯..
사실은 guest professor도 안쓰는 영어 인듯 싶습니다. 제가 초빙이라 명함에는 guest professor라고 되어 있는데, 막상 같은 위치의 네이티브 들은 그런 말 들어본적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