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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
“이생망” 아닌 “이총망”…
대통령은
전공의들 보쌈이라도 해오시라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젊은이들이 하는 말이란다.
‘이총망(이번 총선은 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일 대국민 담화에
‘애국보수’를 자처하는 이들은 가슴을
친다.
총선을 코앞에 두고 긴 침묵 끝에
대통령이 앞에 나섰으면,
‘의대 2000명 증원’ 문제로 지치고 불안한
국민 심신을 풀어줘야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지 않았다.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
이라면서도 정부가 옳고 의사들이 틀렸다고
‘나는 불통 대통령’
같은 표정으로 51분간 원고만 읽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존재하는 기자들
질문받기는커녕 출입까지 막았다.
검찰총장도 이런 식으로 수사결과 발표를
하진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기자들의 출입을 막아 가운데는 텅 비어있고, 참모들만
한켠에 배석해 있다----
< 대통령실 제공 >
그날 나는 총선 유세현장을 가보려고
국민의힘 서울 한 지역구 후보의 동선을
먼저 물어보고 있었다.
오전만 해도 곧 알려주겠다던 출입기자
말이 오후가 되자 달라졌다.
‘이총망’…
대통령 때문에 이번 총선은 망했다는
분위기라며 오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 2년 전에도 자칭 ‘애국보수’ 애태우더니
2년 전 대선을 코앞에 두었을 때도
윤석열 당시 국힘 후보는 어지간히
지지자들 애를 태웠다.
잠깐 잊고 있었지만 윤 대통령은 혼자
힘으로 대통령 된 게 아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대선 2주 전인 2022년 2월 22일
깨졌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달랑 1%포인트였다
(윤 37%, 이 38%로 지고 있었다·갤럽 조사).
하도 답답해 2월 26일 ‘도발’에다
‘윤석열은 안철수를 보쌈이라도 해오라’
고 썼을 정도다.
----한국갤럽이 2022년 3월 4일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 한국갤럽 홈페이지 >
지금은 이렇게 써야하나 싶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을 보쌈이라도
해오시라.”
원래 지지율도 안 챙기고, 공감 능력이
좀 떨어지는 대통령이라고는 한다
(대통령 탈당을 주장했다 철회한 서울
마포을 함운경 국힘 후보는 대선 후보 시절
자신의 가게를 찾아왔던 대통령에 대해
“사실관계를 설명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느냐는
별로 신경을 안 쓰시더라”고 했다).
선거와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인식이다.
2021년 9월 이재명의 대장동 의혹이 터지면서
다시 뒤집힌 지지율은 김건희 여사의
허위이력이 불거졌는데도 한사코 사과도
안 하고, 국힘 내 갈등까지 폭발하면서
2022년 1월 초 26%(윤)-36%(이)까지
뒤졌다(죄송해요. 욕설 아니에요).
이걸 다시 뒤집은 것이 이재명 부인
김혜경의 과잉의전 논란이다.
공식선거운동 개시일 2월 17일 41%까지
올라갔던 지지율은 일주일 만에 또
뒤집혔다.
누가 누가 더 싫은가,
더 부도덕한가를 가리는 듯한 역대급
비호감 대선.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날인
3월 2일 지지율은 39%(윤)-38%(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였다.
● 대선 때도 1주일 전 후보 단일화
마침내 다음날 아침. 안철수가
‘조건 없는 윤석열 지지’
를 발표하고 후보를 사퇴했다.
대선 꼭 일주일 전이다.
전날 밤 마지막 TV토론회 뒤 윤석열과
머리를 맞대고 두 시간 반 동안 서로의
정치철학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는
거다.
그 장소가 이번 총선 전에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선언했던 찐윤 장제원 의원의
매형 집이었다.
그리하여 결과는 48.56%(윤)-47.83%(이).
0.73%포인트. 역대 최소 격차였다.
눈치 빠른 독자들은 2년 전 얘기를 꺼내는
이유를 알아챘을 것이다.
총선이 코앞인 지금, 엄정한 ‘정치중립’을
해야 마땅한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의정갈등을 일으켰다 전격 해결에 나선
것이라곤 보지 않는다.
그러나 총선과 상관없이, 풀 것은
풀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 젊은 의사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
마침내 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만날
모양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윤정 홍보위원장이
2일 브리핑에서
“박단 (전공의협의회장) 대표에게 부탁한다”
며
“만약 윤 대통령이 박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보라”
고 말한 다음, 대통령실에서 신속하게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서울 시내 한 전공의 거주지 현관문에 보건복지부가
보낸 사전 행정명령 등기 우편물 도착안내서가
붙어있는 모습----
<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 제발 입을 닫고 귀를 여시라
만나거든, 윤 대통령은 제발 좀 듣기
바란다.
전공의 대표를 만나 또 혼자 계속
자기주장을 되풀이하면, 꽝이다.
‘역시 대통령은 꼰대 중에 상꼰대…’
젊은 의사들은 실망해 차갑게 마음을
닫을 것이다.
그럴 바엔 차라리 안 만나는 것만
못하다.
전의교협 조윤정이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만남을 간곡히 당부하는
말에 문제 해결의 단초가 담겨 있다.
그는
“대통령의 열정과 정성만 인정해도 대화는
시작할 수 있다”
며 전공의들을 향해
“대통령의 열정을 이해하도록 잠시나마
노력해 달라”
고 했다.
대통령을 향해서는
“우선 이 젊은이들의 가슴에 맺힌 억울함과
울음을 헤아려 달라”
며
“대통령께서 먼저 (전공의들에게) 팔을
내밀고 대표 한 명이라도 딱 5분만
안아 달라”
고 했다.
“의료 현장에서 밤낮으로 뛰어다니고
자정 무렵이 돼서야 그날의 한 끼를
해결해야만 했던, 새벽 컨퍼런스 시간에
수면 부족으로 떨어지는 고개를 가눠야
했던 젊은 의사 선생님들이 바로
지금까지 필수 의료를 지탱해왔던 분들”
이라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조윤정은 브리핑 도중 목이 메면서
“법과 원칙 위에 있는 것이 상식과
사랑이라고 배웠다.
아버지가 아들을 껴안듯 윤 대통령의
열정 가득한 따뜻한 가슴을 내어달라”
고 했다.
이보다 감동적인 말을 찾을 수 없어
그대로 옮기는 거다.
그렇게 대통령이 공감력을 키우고, 그리하여
대통령이 달라질 수 있다는 모습만
보여준대도…
다수 국민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사족1.
대통령과 전공의 간의 ‘조건 없는’
만남을 요청했던 조윤정은 3일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철회와
대통령 사과가 우선”
이라고 밝히고 홍보위원장직을 사퇴했다.
하루새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한다.
그럼에도 만남은 이루어지길.
사족 2.
대선 일주일 전, 윤 대통령은 지금
잊었겠지만 절체절명의 시기에 후보직을
양보했고, 그 뒤 대통령실로부터 말 못할
수모도 겪었던 던 의사 출신 안철수
국힘 의원이 2일 대안을 제시했다.
의료계와 전문가, 시민단체, 국제기구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속히 꾸리되 시간이
부족하면 의대 정원 확대 문제는
내년으로 넘기자고.
김순덕 칼럼니스트
[출처 : 동아일보]
[댓글]
sdkim
안녕하세요. 김순덕입니다.
마침내 윤 대통령이 전공의 대표를 만났습니다.
실은 어제 칼럼 제목을 한번 바꾸었거든요.
' "이생망 " 아닌 "이총망 "...
윤 대통령은 또 애국보수 애태운다'에서
오후 늦게 ' "이생망 " 아닌 "이총망 "...
대통령은 전공의들 보쌈이라도 해오시라'로요.
칼럼을 쓰는 저도, 댓글을 남기는 독자님들도
우리나라 좋은나라 만들려는 선의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도...
전공의들도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파김치
통치자로 기본기가 안되어 있다.
갈등의 당사가가 되어 국민과 쌈질을하니
참 아둔하다.
시급한 가계부채 저출산 연금개혁 북핵 저성장
공기업개혁 국토균형발전등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는데 비교적 괜찮은 의사수를 기ㅡ지고
계속 젊은 의사들과 쌈박질이나 하고 있으니
참 아둔한 지도자다.
오호 통제라~~
노영대
윤대통령이 온갖 정치적인 부담을 무릅쓰고
총선을 목전에둔 이싯점에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국민을 인질로 의료카르텔을 공공히 해온
의사집단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습니까?
잠깐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꼭 혁파해야할
카르텔이라고 생각 안하십니까?
그 누구도 못한 의료개혁을 고집스레 추진하는
대통령하게 제발 힘을 실어 주세요.
longwidehigh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경제 살렸어 그런데
윤석열이 너는?
박정희는 남북 대화 화해 노력했어 그런데
윤석열이 너는?
박정희는 미국에 할말 다했어 얻을거 얻었어
그런데 윤석열이 너는?
박정희는 일본에 굴종외교하지 않았어
그런데 윤석열이 너는?
박정희는 영부인 설치지 않게 자제시켰어
그런데 윤석열이 너는?
민생경제 죽였지. 북한에 선제타격 헛소리 지껄였지.
미국에 다 퍼주고 날리면 ××했지.
일본 오염수방류에 굴종굴종했지.
쥴리 대통령 놀이에 탬버린 신나게 울렸지.
에라이 ㅉㅉㅉ
longwidehigh
광화문에서 추태 부리고, 탑골 가서 밥 얻어먹고,
TV조선에 세뇌되고, 일당 5000원에 영혼도
팔아먹는 불쌍한 노인들.....
가난하고 못배워 먹어도 자식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거늘.....
지금부터라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TV조선 끊고, 선거때 국민의힘 그만 찍어야
어려운 시절 이겨내고 산업화와 경제성장에 기여한
주역으로 그리고 고마운 어른으로 대접받고
존경 받는다.....
고구마1
지금 오버를 하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의사집단입니다.
대통령을 뭐라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통령은 더욱 원칙대로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을 위한 길이며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좌좀들이야 뭘 해도 대통령 물고 늘어지고
비판할 것이고..
그런 애들 신경쓸 이유가 없잖나요.
선거가 있긴 하지만, 뭘 해도 찢은 물고
늘어질테고..
아무쪼록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을 하길
바랍니다
WoodenCock
****
longwidehigh
국민의힘과 윤석열이의 총선 이벤트에 속으면
안 됩니다...
위조사기, 주가조작, 양평땅 투기, 디오르 뇌물....
서민들 한테 사기 치고, 서민들 등쳐먹은 인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longwidehigh
조선일보가 조국과 조국혁신당 때리면 때릴수록
조국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자꾸 올라가네...
거참 희안하네.
민주당도 좀더 세게 때려주세요. 조선일보님 ~~~
한동훈이가 민주당 때릴수록, 이재명 때릴수록
민주당과 이재명 지지율 자꾸 올라가네.
동훈아 더 세게 때려다오.
동훈이 넌 스트레스 풀려서 좋고, 민주당과
이재명은 지지율 올라서 좋고. 땡큐 동훈이~~~
산인
의료계의 지나친 이기주의이며 의료 카르텔이라
생각 한다.
전 국민이 아무일도 하지 말고 국가가 먹여
살리라고 해라.
각 분야별로 카르텔을 형성하여 안된다면
어떻게 국가가 운영되겠는가.
정부에서도 2000명증원에 대한 근거 자료를
시원스럽게 공표하라.
이런 문제를 선거와 연관 시키는 것도 이상하다.
그리고 범법자과 부정과 비리로 얼룩지고
종북하는 듯한 언행을 하는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뽑자는 이상한 생각에도 동의 하기
어렵다.
그리고 가진자를 죄인시하여 세금을 지나치게
부과하는것에도 동의 하지 않은다.
냉정한 이성이 요구
longwidehigh
청년들의 분노: 이준석장예찬 이용해먹고
버리고, 청년위한 R&D예산 삭감하고,
대학장학금 줄이고, 집값올릴 정책만펴고,
청년들 일자리 빼앗고, 말로만 청년청년하면서
무시하고, 청년들간 싸움붙여 이간질하고~~~
청년들 속여서 표얻어놓고는 ....
윤석열이와 국민의힘한테 또 속으면 개돼지
소리 듣습니다.
선거때 투표 잘해야 합니다.
투표 잘하면 내삶이 나아지고, 아이들 미래
꿈꿀 수 있고, 대한민국 희망의 노래 부를 수
있습니다.
또 속으면 욕먹어도 할말 없어요....
longwidehigh
내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
1. 남북간 대화협력을 통한 평화번영 추구
2.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노력
3. 서민들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4.소수와 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
5. 경제발전과 환경보존의 조화를 위한 정책
6.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의지
7. 공정한 경쟁의 장을 위한 무대 마련 의지
8. 언론의자유 보장과 확대
9.균형외교 자주외교 실리외교의 의지
10. 현장중심의 정책결정 의지
11. 21세기에 적합한 안보전략
12. 협력과 경쟁의 조화로운 교육정책
13. 현실적 합리적 미래지향적 정강정책 ~~
ISABELLA
칼럼 잘 보고 있습니다만, 정부가 정책 정하는데
왜 의사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정책은 국민을 위한 것이지 의사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전공의들 주장은 대부분 전공의
처우개선, 이런 것들이고 이것이 정원 증가와는
무슨 관계가 중대하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사들 허락 받고 늘리라는 건 알려진
바있는 자동차 노조가 회사측에서 필요해서
공장을 더 지을때 허락받고 지으라는 것과
다름이 없는 주장입니다.
정부가 국책 연구소등 연구 결과에 따른 것 뿐이라
기자님 애초에 전제가 틀렸습니다.
longwidehigh
국민의힘 이넘들 50년, 60년을 국민들을
속여왔어.
절대로 믿으면 안될 악마 집단이야.
이름 바꿔서 속이고, 엎드려 큰절하면서 속이고,
이간질하여 속이고, 북풍총풍으로 속이고,
언론장악해서 속이고, 쿠데타로 속이고.....
대놓고 사기치고, 대놓고 속이고,
대놓고 뒤집어씌우는 악마들이 바로 국민의
힘넘들이야~~
무능한 국가전복 경제자폭 인간 하나 잘못 선택한
댓가가 이렇게도 가혹합니다.
문제는 아직 3년 이상 남았으며, 이 후유증은
몇십년 갈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이한테 또 속으면 개돼지
소리 듣습니다~~~
longwidehigh
국민의힘과 윤석열이의 총선이벤트에 속으면
안됩니다...
위조사기, 주가조작, 양평땅투기, 디오르뇌물....
서민들 한테 사기치고, 서민들 등쳐먹은 인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구데리안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이총망(이번 총선은 망했다)’.
둘 다 아니다 ...
총체적 똥망이다 ...
활동적인족제비6
역시 대기잡니다. 정원증가가 필수적인데도
대화장까지 열어 놨지만 부정하는 전공의들
참 나쁜 사람들입니다.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을 보면 이들이
사람인가 의심나게만 합니다.
sam123
야 냄비순덕아 그만 나대 니 쓰레기 글귀보면
으~웩 토가 나온다
류삼경 이가 냄비는 짓밝아야 맛이라고 했는데
니보고 한 소리 같네 ?
wichita
김순닥은 추장한 짓좀그마해라. 의새들 돈
얼마 받았노,
내가 줄까? 27년간 의대1명도 못해 정부가
증원한다는데 환자를 볼모로 협박하는 의새
쓰레기들이 잘못된거지 정부가 무엇을
잘못했노?
2000명도 모자란건데 의새집단의 나팔을 부냐?
부끄러운지좀 알아라.
khy
모르면 협의체 구성 하고 내년으로 넘겨라
총선은 이기고 가는것이 좋다.
지면 대통령 노릇도 못할것 같다.
하이에나같은 민주당에 힘이 실리면 대통령은
네임덕이 빨리 올것 같다
소탐 대실 하지 마시라
Kpi6985
그렇다 하더라도 '이총망' 같은 표현을 한 것은
좀 경솔했습니다.
주요 언론이 표심에 큰 영향력을 갖는데 대세가
기울었다는 식의 표현으로 중도 보수의 이탈을
부추겼다면 큰일 아닙니까.
요즘 보수언론들이 온통 의대정원 문제로 지면을
도배하다시피 하며 마치 이 나라에 다른 이슈는
없는 듯한 보도를 하는 것이 바로 저쪽의 공작에
말려든 것입니다.
보험을 드는 것인지 너무 순진한 것인지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