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 현대상선, 인수 가능성 낮다 - 미래에셋증권
현대상선 지분 인수 가능성
해외 저수익공사 완료와 올해 해외수주 호조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도 불구하
고 최근 지속적으로 주가 하락 이어지고 있음. 가장 큰 이유는 현대건설의 현대상선
지분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 대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현대건설이 현대엘
리베이터가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 22.03%을 인수하면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음. 올해 예상치 못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 이후 현
대건설에 대한 시장의 그룹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음.
현대상선 지분 매각도 불확실, 향후 모비스가 인수할 가능성
최근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엘리베이터가 보유한 현대상선의 현대건설 직접
인수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판단임. 우선 최근 현대그룹의 유동성 개선으로 현대상선
매각 가능성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임. 또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입장에서는 모비
스가 현대상선을 바로 인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임. 이유는 첫째,
현대건설이 현대상선을 인수하는 시나리오는 향후 대주주가 다시 보유 지분을 매각
하거나, 교환하여야 하기 때문에 관련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음. 오히려, 모비스
의 직접 인수가 안정적인 지분확보 차원에서 효과적이라는 판단임. 둘째, 업황에 민
감하고 자금사정이 충분치 않은 건설회사의 과도한 현금 유출은 회사의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 또한, 건설과 상관관계가 적은 운송업 지분 인수는 명분이 적을 수 밖
에 없음. 단기적으로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상선 보유 지분(12.85%)의 변화방향
에 따라 향후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판단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보다, 실적 개선에 주목
해외 저수익 공사 종료로 개선되는 해외플랜트 원가율 (2015 년 92%, YoY 4.1%
Point 개선), 3 분기 현재까지 수주 16 조원으로 향후 유럽 등에서의 추가 수주를 합
산하면 23 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하여 역대 최고 수주 달성, 2015 년 예상 영업이
익 (연결기준) 1,266 십억원으로 올해 대비 23%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 하락
은 펀드멘탈 이외의 과도한 시장의 반응으로 이해됨. 불확실성에 우려보다 향후 확
실한 실전 개선을 전망하며 매수를 추천함.
S&T 모티브 - 샤시와 모터부문의 성장성 우수 - 하나대투증권
회사 소개
현가장치/에어백/엔진부품 등 샤시부품과 카메라/계기판 등 전
장부품, 자동차용 모터부품, 자회사 S&TC를 통한 산업설비부
문, 그리고 방산/반도체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데, 각각 비
중은 31%/10%/21%/22%/9%이다. 주요 고객은 자동차 쪽에
서 한국GM/상해GM/북미GM/현대모비스/현대/기아, 산업설
비 쪽에서는 석유화학업체/발전소 등이고, 방위사업청/AMAT
등도 중요한 거래처이다.
주요 투자 포인트
① 본격화되는 GM향 신규제품 매출: 기존 제품군의 매출액이
꾸준한 가운데, 가장 큰 성장동력은 글로벌 GM에 대한 오일펌
프 납품이다. 2014년 말부터 미국 GM으로 8단 변속기용 오일
펌프를 연간 250억원 규모로 납품하고, 2015년 하반기부터는
한국/상해 GM으로 6단 변속기용 오일펌프를 연간 1,100억원
(5년 5,600억원 규모, 상해 GM 3,300억원+한국 GM 2,300
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GM의 샤시부문 주요 벤더 중 하나로
서 GM이 북미/아시아에서 중소형 모델을 강화하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연간 매출액 1.1조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2016년까지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② 친환경차 모터의 가능성: 현대모비스 등을 통해 완성차로
납품하는 친환경차 모터(HSG 모터/Traction 모터/AuxPump
모터/DCT 모터 등)도 완성차 관련 모델의 생산 증가와 연동하
면서 성장할 것이다, 해외 부품사로의 엔진용 모터의 수출도
증가 중이다. 고마진 모터의 비중상승은 수익성에 기여한다.
③ 방산부문의 성장: K2 소총의 납품증가와 신규 K11 복합소
총의 가세로 2015년까지 고마진 방산부문의 성장성이 높다.
당사의 View
사업/실적: S&TC 연결편입과 방산부문 성장으로 2014년
16% 성장한 후 전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2015년/2016년
각각 10%의 외형성장이 전망된다. 이익률도 상승할 것이다.
주가: 12MF P/E 12배로 높지만, 2016년까지 성장성이 높아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
SJM - 외형 축소의 마무리 국면 - 하나대투증권
회사 소개
현가장치/에어백/엔진부품 등 샤시부품과 카메라/계기판 등 전
장부품, 자동차용 모터부품, 자회사 S&TC를 통한 산업설비부
문, 그리고 방산/반도체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데, 각각 비
중은 31%/10%/21%/22%/9%이다. 주요 고객은 자동차 쪽에
서 한국GM/상해GM/북미GM/현대모비스/현대/기아, 산업설
비 쪽에서는 석유화학업체/발전소 등이고, 방위사업청/AMAT
등도 중요한 거래처이다.
주요 투자 포인트
① 본격화되는 GM향 신규제품 매출: 기존 제품군의 매출액이
꾸준한 가운데, 가장 큰 성장동력은 글로벌 GM에 대한 오일펌
프 납품이다. 2014년 말부터 미국 GM으로 8단 변속기용 오일
펌프를 연간 250억원 규모로 납품하고, 2015년 하반기부터는
한국/상해 GM으로 6단 변속기용 오일펌프를 연간 1,100억원
(5년 5,600억원 규모, 상해 GM 3,300억원+한국 GM 2,300
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GM의 샤시부문 주요 벤더 중 하나로
서 GM이 북미/아시아에서 중소형 모델을 강화하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연간 매출액 1.1조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2016년까지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② 친환경차 모터의 가능성: 현대모비스 등을 통해 완성차로
납품하는 친환경차 모터(HSG 모터/Traction 모터/AuxPump
모터/DCT 모터 등)도 완성차 관련 모델의 생산 증가와 연동하
면서 성장할 것이다, 해외 부품사로의 엔진용 모터의 수출도
증가 중이다. 고마진 모터의 비중상승은 수익성에 기여한다.
③ 방산부문의 성장: K2 소총의 납품증가와 신규 K11 복합소
총의 가세로 2015년까지 고마진 방산부문의 성장성이 높다.
당사의 View
사업/실적: S&TC 연결편입과 방산부문 성장으로 2014년
16% 성장한 후 전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2015년/2016년
각각 10%의 외형성장이 전망된다. 이익률도 상승할 것이다.
주가: 12MF P/E 12배로 높지만, 2016년까지 성장성이 높아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 긍정적 접근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