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후기를 쓸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많이 친하지 않은 분들께 개인사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고 인터넷 상에 저의 얼굴을 올리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리가에서 살짝 왕따도 당했고 그러다 보니 페스티벌 기간 중에 밀롱가를 가지 않는 날도 생기기 시작하고 문득 러시아가 너무 그리워지기 하여
마에스트로가 불러준 발스 음악 동영상도 다시 보고 사진을 보면서 짧은 과거를 추억하다가 그 때의 그 좋은 감정을 잊고 싶지 않아서 용기내어 글을 적어 보았답니다.
사실 자랑질과 관심받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뻥이죠.
그게 아니면 일기장에 적었겠죠.
'나 이런 재밌는 여행도 하고 미녀들과 춤도 추고 있다' 뭐 이런 자랑질 정도?
그리고 똘끼가 좀 있어서 개척자 정신도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좋은 것, 나쁜 것 모두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이런 기분이 계기가 되어 후기를 작성하다 보니 의외로 재미있네요.
그 순간을 또 다시 추억할 수 있기도 하고 뭔가 감정에 대해서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참 좋습니다.
탱고 커뮤니티 이기에 탱고 위주로 적으려 하던 것이 좀 다른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탱고 얘기도 나오니깐 잘 봐주실거죠?
러시아로 끝내려고 했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다음에는 짧은 발틱 3국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첫댓글 아주 나중에 이렇게 후기로 남기길 정말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상줄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영~!!!ㅎ
한국에 오는대로 나랑 계약하고 출판하자! 단, 계속 후기 올릴 것~ ^O^
글쟁이의 자질이 있으신듯~
자랑질에 배도 조끔 아프지만ㅋㅋ정말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다음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