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1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 벧전 1:20-25 /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민창근]

20221211 주일낮설교 / 충만교회 민창근 목사

벧전 1:20-25 /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20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린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 오늘 말씀

  지난주 말씀 -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써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새롭게 살자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을 위해 오셨습니다.

* “20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린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창세전부터 말세까지 (알파와 오메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되어져왔습니다.

  ‘창세전’은 예수님의 신성한 사역을 나타내며, ‘말세’는 구속과 부활로서 그 구원 사역의 완성, 능력의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단 중에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제한적이라는 등 어리석은 주장을 내세우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잘못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육적 혼적 영적 / 전인적 / 우주적 구원입니다. 다른 이가 필요없습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 것이기에 어느 누구도 그것을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완전한 구원의 역사입니다.

*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셨습니다.

  (설명) 수많은 채찍으로 찢겨진 몸의 상처와 십자가의 못 박힘으로 인한 손과 손목과 발의 상처, 창에 찔린 옆구리의 상처, 죽은 것을 확인하고 무덤에 넣었는데... 이렇게 도저히 살아날 수 없는 죽음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예수님을 살리셨고, 영광을 주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똑같이 무서운 핍박과 고난을 당해 죽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살리실 수 있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예) (설명) 아파트, 암호화폐, 돈 등 우리에게 소망이 될 만한 것들이 있지만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모든 것은 지나가고, 가치가 떨어지고 흔들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과 소망은 신실하고 든든한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확실한 구원에 기초하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회개와 믿음을 통하여 영혼을 깨끗하게 한 이들은 이제 부족한 자신을 받아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 안에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됩니다. (인종 차이, 나라 차이, 흑백 차이, 빈부와 신분의 격차 차이, 나이 차이 등등)

  (예)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조화를 이룰까?

  술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담배도)

  (사자 우리에 들어가 악수하자는 남자 - 밖에서 돌 던져 사자 쫓아주고 건져냄. 왜 그랬는가? 술 먹어서 기억이 안 난다 함.)

  식사 대접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실력이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돈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수다 잘 떠는 사람과 직선적인 성격의 사람, 조용한 사람

  운동 좋아하는 사람과 산책 좋아하는 사람 등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

  노래 취향 - 트롯, 포크송, 팝송, BTS, 클래식 -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과 개성이 다른데... / 인기 가수의 노래 - 앨범의 십여 곡 중에 뜨고 좋아해주는 곡은 1-5곡 사이.

  교회 노래도 - 여러 찬양단 중 마커스 찬양단을 제가 틀어놓지만...

  새로운 생각, 품성으로 사랑함으로 격차를 줄여야 좋은 공동체, 고난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종교적 핍박이라는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 카타콤 같은 굴속에서 살아가려면 불편해도 참고, 부족해도 못 먹어도 잘 참고 견뎌야 합니다.

  사랑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씨(헬, 스포라스) - 뜻 : 뿌리는 것, 출생, 생식, 부려진 것, 씨.

  구원은 하나님의 신성한 속성과 거룩한 성품에 의한 약속에 의하여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구원을 의미하는 거듭남은 확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이 말씀은 이사야서 40:6-8절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벨론의 침략으로 나라를 잃고 포로로 잡혀가 고생하는 자들에게 메시아와 회복이라는 희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마찬가지로 베드로는 핍박으로 인해 도망치고 고생하는 성도들에게 세상의 모든 것은 잠깐이고 약해지고 사라지게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 구원의 약속은 영원하며 든든하니 희망을 놓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