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갑니다.
식사 후 찰스와 함께 숙소로 돌아왔는데 이른 저녁이기도 하여 주방에서 후기를 작성했다.
그러다가 창밖으로 하얀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음악을 들으며 후기를 쓰고 있는데 눈이 어두운 하늘에서 오기 시작하니 기분도 쎈치해지고 깔루가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조금 그리웠다.
밖으로 나와서 또 다시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마지막 사진 좌측 하단에 사슴국 가게가 있다.
올드타운에 도착했는데 신기하게도 이 곳은 눈이 오지 않았다.
낮의 그 모습과는 달랐고 어두워진 그 곳이 나에게 주는 느낌은 또 달랐다.
그 곳은 어두웠지만 어두워진 나의 마음을 조금은 밝혀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사람이 많지 않은 비수기였기에 탈린에서의 시간이 더욱더 좋지 않았나 싶다.
숙소로 돌아오니 찰스가 돌아다니다가 샀다며 탈린 올드타운을 배경으로 한 자석(냉장고에 붙이는)을 줬다.
짜식~~~
역시나 이 곳에서는 남자만 꼬이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탈린에서의 마지막 잠을 청했다.
끝!!!
사진 첨부 때문에 나눠서 썼습니다.
탈린에 머무는 동안 밀롱가가 없었기에 탱고 얘기는 없습니다.
원래는 발틱 3국을 한번에 쓰려고 했는데 사진 첨부도 많이 안되서 나눠 씁니다.
다음에는 리가 탱고 마라톤 후기로 돌아 오겠습니다.
첫댓글 1빠 댓글. 리가 땅고 마라톤도 기다릴께요^^*
계피땅콩은 어떤 맛일까? 궁금~ 단테식 유머에 빠져들고 있는중..ㅋㅋ
넘넘 재밌당~^^
남자만 꼬인 틸란은 이미 떠나고 여자 꼬이는 곳에서 행복하고 있겠지요? 그러길........ 뭐라고? 아...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히, 남자만 꼬이지말고 즐건 여행 되길!
프로 여행러의 향기가.. 쓸쓸하면서 유머러스한 판타지 영화 한편 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