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교여자 친구의 카페에서 퍼 온다.
글 더 보완하고, 더 다듬어야겠다.
1.
오늘은 2026. 3. 22. 일요일.
오후에 아내, 친정에 온 큰딸 지아, 나 셋이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갔다.
잠실 4단지아파트에서 석촌호수 동편 쪽으로 걸어서, 방이동 먹자골목을 통해 빠져나와 몽촌토성역 방면으로 걸었다.
지하전철 몽촌토성역 방면 도로 통로를 막았기에(공사 중), 남쪽방향 지하전철 한성백제역 쪽으로 가서야, 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도착시간이 평소보다 다소 더 걸렸다. 50분 남짓했다.
교통 :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지하철 9호선 올림픽공원 역 3번 출구 또는 한성백제역 2번 출구
최근 올림픽공원 안을 재정비하는 듯했다.
잡목을 많이 거뒀고, 잔디를 드넓게 심어서 시야가 툭 터졌다.
서울올림픽 재유치 목적으로 공원 숲을 정비한 것 같다는 느낌이다.
등허리뼈 굽혀져서 어기적거리며 천천히 걷는 나.
공원 안 산책로 곁의 숲속에서 봄기운이 넘쳐나기에 산책하기가 좋았다.
일요일이라서 그럴까?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무척 많았다.
개나리, 산수유는 활짝 피었고, 목련은 곧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았다.
공원 안의 조경용 소나무 가지는 많이도 잘려서, 고의적으로 기괴한 형태로 변형시켰다.
올곧은 나무를 더 좋아하는 내 눈에는 올림픽공원 안의 조경 소나무들은 '신체 병신'처럼 보였다.
* 소나무의 처지로서는 화가 치밀었을 것이다.
아쉬운 조경이었다.
산채로 주변 숲 안에는 키 작은 신우대(조릿대)단지가 곳곳에 있어서 푸른 대나무 잎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왕복 3시간. 덕분에 오늘 걷기운동을 충분히 했다.
약 145만㎡(43만8600여평)의 올림픽공원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 기념 장소로 잘 알려진 녹지공원이다.
시민들이 체육, 문화, 여가를 즐기는 도심 속 휴식처이자, 나아가 백제역사현장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평화의광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야외광장, 곳곳에 산재해 있는 올림픽기념 조형물과 야외 조각 작품들,
반원형의 6개의 경기장도 있다.
* 지하전철역이 3곳이나 있어서 접근하기가 무척 수월하다.
2.
2026.02.18 뉴스
서울시의회, ‘2036 올림픽 유치 특위’ 출범... 위원장에 송경택 선임여야 15명 구성 완료... 서울올림픽 유치 특위 공식 출범
송경택 “88올림픽 레거시 갖춘 서울, 개최 준비 끝났다”
태릉선수촌 점검 착수... 28일 국내 후보 도시 선정 분수령
2036년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시민위원회 이승현 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저서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진행 중이다.
경쟁 도시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선 상태다.
최종 국내 후보 도시는 오는 2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투표로 결정된다.
서울이 선정될 경우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IOC 미래유치위원회와 공식 협의에 돌입하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2025년 12월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면 좋겠다"고 했다. 뉴스1
2036년이 아니라면 2040년도 좋을 듯.
덕분에 올림픽공원 슾을 더욱 정갈하게 재정비했으면 싶다.
먼 훗날에도 자손들의 쉼터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