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을 하자마자 변태로 낙인 찍힌 사건에....엠티 때 여러 여성분께 실례를 한 사건에...
뜻하지 않게 의자왕에 돠어 권세를 누리다가 노예로 신분하락을 하고......그 전에 제가 쓴 글들을 검색을 하신 다면 아실 일들...-_-
어제 전 좋아해야 하는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세 분의 여자로부터 고백 또는 헌팅?-_-을 당했다는....
#1.학교후배.(오후 3시)
이제 만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지 벚꽃들은 만발을 준비하며 교정을 아름답게 하교 있답니
다.지난 2년간 강원도 화천이라는 골짜기에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 했을 때는 봄이
와도 그저 겨우내 움츠렸던 작업들과 훈련들의 러쉬가 이루겠구나 생각하며 우울했었는데..
이거 뭐...캠퍼스에 벚꽃들이 만발하니 좋아 죽는다는...암튼 사설이 너무 길었고...
잔디 밭에 홀로 누워서 파란 하늘이 내 세상인냥 자는데 누군가가 깨우더군요.
여자후배:오빠...저...오빠한테 드릴 말이 있어요.
막둥이:뭔데?
여자후배:저...오빠..혹시 옆에 여자친구 있어요?
막둥이:없는데...그냥 솔로로 지내고 있는데...
여자후배:그럼 제가 오빠 여자친구 해도 될까요?
막둥이:응??????????
여자후배:제가 싫지는 않으신거죠?
막둥이:아..그게..좀 당황스럽다....갑자기 이렇게 말을 하니까....이런 대낮에-_-
오빠...지금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야겠다...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자.
흠.....저는 24살,여자 후배는 23살...재수한답시고 1년을 늦게 들어가서 04학년도에 학교엘 들어갔는데 그 때 좀 친하게 지내던 후배였는데..뭐...같은 학번이니 후배라기 보다는 동생이라고 해도 상관없을듯-_-...암튼 군 시절 간간히 편지를 보내줌에 고마운 마음은 갖고 잇었지만.....다만 저는 2학년이고...후배는 4학년...한창 취업에 매진할 때인데...뭐...이쁘긴 한데...그리고 전에도 글 썼듯이 워낙 3월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서 변태->의자왕->노예로 신분하락을 경험중인데....
#2.알던 누나.(오후 6시)
뜻하지 않던 고백을 받아 잠시 정신이 혼미(?)해질 무렵 사촌누나의 친구에게 연락...
밥이나 먹자고-_-뭐...사준다는데 나쁠 꺼 있냐 싶어서 만남...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사이니까 .....나이차는 2살 차이....
암튼 누나가 일한다는 회사 앞으로 나간 막둥이....퇴근시간에 맞춰 나오는 저 직장인들..
좀 유명한 회사라...퇴근 구경하면서 무지 부러월 했다는...-_-
그렇게 누나를 만나서 밥을 먹던 도중
"막둥아....누나랑 안 지 꽤 됐지?한...7년정도 되었지?니..사촌누나랑 너 면회도 갔었고"
"응.....알지...누나나 나에게 잘 해줬지..."
"그럼....누나랑 사귈래?"
하........한참 먹고 있던 설렁탕 사리가 갑자기 목에서 걸리는....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
장난인 줄 알았다가 진지한 모습에 장난이 아니구나 느끼고 그냥 밥만 먹고 헤어짐-_-
아직 난 2학년이고......누나는 직장인이라 멋진 남자들 많이 보고 호감이 갈 터인데...
가난한 고학생인 내게-_-
#3.처음 만난 여자(저녁 9시)
오늘 날이 좀 이상하다 싶으며...뭔 고백을 두 번이나 받나?싶어서 집으로 향하던 중...
어....핸드폰이 없다-_-일 났다-_-어디갔지?집에 오기 전 들린 팬시점에서 놓고 왔구나-_-
다시 바쁜 걸음을 재촉하며 팬시점으로....어...뭐야..문 닫았네....뭔 팬시점이 이리 일찍 문들 닫나?..그래서 할 수 없이 공중전화에서 핸드폰으로 연락..
알고보니 팬시점 알바생이 가지고 갔다는-_-자기 지금 학숙집에 왔다고..찾을려면 자취방 근처로 오라구....어디냐 물어보니..신촌-_-신촌이라...그렇게 가고파했던 학교가 있다는 신촌?-_-훔냐...어쩔 수 없이 신촌 맥도날드 앞에서 만난 ....
털썩.... 어제 하루 종일 피곤해서 카페도 안 들어오고 일찍 잤더니 아침부터 이 무슨.... 비스게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현실에서 가능하다니... 가당키나 합니까??? 인천막둥이님~~~!! 친하게 지냅시다. 학교 사건들은 제가 다 덮어드릴게요.
좀 도와주십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지금 장난하십니까...(와아..이럴수도 있구나...털썩...OTL)
뻥 치지마~~ 그런게 어딨어!!! (제길...OTL)
첨만난 상대가 고백을 한걸로보아 꽃미남이 아닐까 싶은데요?
사진은 약합니다. 사진빨은 심하니, 동영상으루 올리세요. 그럼 확실해집니다.ㅋㅋㅋ
-_-........차라리 절 몰카하시는게 빠를 듯....사진과 동영상 촬영하는 걸 싫어하는 편이라...
님 혈핵형이 뭔가요? ㅋ
A형이요
자랑인가효? 낚시인가효?
올것이 왔군화;
역대 최강의 자랑글...
성지순례 성지순례 성지순례 조회수 3687의 포스 ㄷㄷㄷㄷㄷ
털썩.... 어제 하루 종일 피곤해서 카페도 안 들어오고 일찍 잤더니 아침부터 이 무슨.... 비스게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현실에서 가능하다니... 가당키나 합니까??? 인천막둥이님~~~!! 친하게 지냅시다. 학교 사건들은 제가 다 덮어드릴게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자랑갤로
성지순례 또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