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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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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나의 꼰대 싸가지 이야기 / 송지학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206 24.01.14 07:0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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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4 07:20

    첫댓글 내가 나쁘면 ‘재수없음’, 사람들이 나쁘면 ‘싸가지’…라고 하시니, 오늘 배웠습니다.

  • 24.01.14 07:21

    내가 나빠도 ‘싸가지’ 인줄알았습니다.

  • 작성자 24.01.14 07:32

    그게 뭐 내로남불의 다른 말이겠지요.

  • 24.01.14 07:29

    구름을 걸어 달을 낚는다는
    경운조월 참 멋진 4자성어입니다
    좋은글 잘봤으며 행복한 일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1.14 07:33

    네에, 고맙습니다.

  • 24.01.14 07:32

    분당 100평에 사는 언니들

    꼭 남은 음식
    싸 가져 가고 빽 속에는
    비닐 봉지가 있어요.

    없어서가 아니고
    굶주리는 사람도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로 나가는 것이 싫다고 해요.

    일본서 사시던 분들도...

    저도 어제 가져 가라 한다고 공기 밥을 싸 오면서
    내가 이 짓을 왜 하지?
    쌀은 20키로씩
    여기 저기 돌려 주면서?

    버려 질 수 있는 밥은
    싸 오고
    좋은 쌀은 필요한 분에게 나누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ㅎ

  • 작성자 24.01.14 07:34

    음식도 그렇지만 쓰다 남는 일이 없게 해야겠고
    남은 건 다시 쓰거나 돌려쓰도록 해야겠지요.
    좋은 말씀이에요.

  • 24.01.14 07:44

    @석촌 울 딸과 수녀님께서
    먹던 음식을 버리니까
    고매한 인품을 가지신분이

    6 25를 안 겪어 봐서 그렇다고...

    그 후론 딸도
    꼭 포장 해서
    가져 온데요.

  • 작성자 24.01.14 07:56

    @별이님 그런때 꼰대소리를 듣는답니다.
    그러니까 꼰대란 말이 그렇기도 해요.

  • 24.01.14 08:42

    @석촌 인 의 예 지는 알고 있었지만
    맹자의 사단설까지 있어서
    일부분만 복사 해서 가족 방에 올리려 했더니 복사가 안 되네요. ㅎ

  • 24.01.14 08:42

    경운조월이라는 글이 너무 좋아 마음에 담아 갑니다.
    후배들에게 이렇게 좋은 글을 펼쳐 가르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24.01.15 08:28

    그게 사실 바람잡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현실은 참 어렵기도 하죠.

  • 24.01.14 09:04

    耕雲釣月, 도교의 철학이 담긴 듯도 하고,
    석촌님이 쓰신 두 가지 해석이 다 가능하니
    참 뜻 깊고 풍류가 느껴지는 좋은 글을 오늘 배웁니다.
    네 분이 좋은 음식을 드시며 식사를 하신 일도 인의예지의 보기가 되니
    석촌님의 지혜와 재치에 읽는 이의 입꼬리가 흐뭇하게 올라갑니다. ^^

  • 작성자 24.01.15 08:28

    네에, 고마워요..

  • 24.01.14 09:31

    네 오늘도 음식. 예절 배웁니다.

  • 작성자 24.01.15 08:28

    고마워요..

  • 24.01.14 09:58

    '구름을 걸어가 달을 낚는다.' - 이건 완전 詩선의 경지구요
    '구름사이로 삐죽 나오는 달을 마중 나간다.' - 이건 시인이라고 까부는 박통의 경지입니다.

  • 작성자 24.01.15 08:29

    박통의 경지가 더 나은걸요...ㅎ

  • 24.01.14 21:23

    모르는 걸 감사히 배웠습니다
    요즘 이런 걸 가르쳐 주는 곳이 없습니다
    카페가 좋은 것이 바로 이런 배움입니다
    언제 번개를 다 치시고 ㅎㅎ
    음식이 요즘 트랜드에 맞게 아주 간소화 합니다
    달러도 받으시고 양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번개팅이 였나 봅니다

  • 작성자 24.01.15 08:30

    4가지 사가지 싸가지...
    발음이 점점 격음화되는 건 시대를 닮아서일까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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