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제539호/오늘도‘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라는 찬송을 부르며

[봉서방]

      

창골산칼럼제539호  

                                                                                     

 

 

 

시드니에서 온 마흔 일곱 번째 편지                  

오늘도‘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라는 찬송을 부르며

 

 

   태양이 지구와 가까워질 때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더워지고 태양과 지구가 멀어질 때 기온은 내려가면서 추워진다고 초등학교 때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자연의 이치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보지도 않고 여름이 되면 기온이 올라가 덥고, 겨울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 추운 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저 당연히 그래야만 된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시드니의 날씨처럼 춥고 비오는 날씨일 때는 태양의 필요성을 느끼며 따스한 햇볕에 몸을 맡깁니다. 평상시에는 태양에 대해 생각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사람들은 잘 나갈 때는 하나님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당연히 내가 잘나서 잘 나가는 줄 착각합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당할 때 그제야 하나님의 중요성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으며 모든 것을 의탁하려 합니다. 평상시에는 하나님에 대해 별로 관심을 갖지도 않으면서 말입니다.

 

   여기에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더 나아가 이 세상의 모든 것에 관계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과 가까이 하면 할수록 우리에게는 ‘복’이 되지만 그 반대로 그 분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우리에게는 ‘화’가 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73편 28절에서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 이유를 야고보서 4장 8절에서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복이 되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께서 나를 가까이 하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가까이 하시면 사탄은 나를 멀리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탄은 우리와 가까워집니다. 사탄이 우리를 시험하는 이유도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를 더 멀리 떨어뜨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사탄은 우리가 무서워 피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탄은 회심의 미소를 지우며 우리와 더 가까워집니다.

   지금 내가 가정에서, 교회에서, 세상에서 사탄의 시험 중에 있습니까? 그것은 사탄이 우리들을 하나님과 멀리 떨어뜨리기 위한 술책입니다.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사탄은 자연히 물러갑니다. 마치 빛이 오면 어둠이 자연스럽게 물러가는 것처럼, 아침이 오면 밤이 소리 소문 없이 물러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빈 손들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서면 하나님은 나의 모든 필요한 것을 한 아름 안으시고 내게로 다가오십니다. 내가 두 손 들고 믿음의 고백과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놀라운 구원의 선물을 들고 나에게 다가 오십니다.

 

   미국의 영토를 가장 크게 확장시켰던 미국의 25대 대통령이었던 윌리엄 매킨리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최고의 복인 줄 알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무정부주의자에게 암살당하여 숨을 거두면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라는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최고의 복인 줄 알고 그렇게 주님 앞으로 나아 갔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모든 행복의 원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의 최대 소원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되어야 하며 또 평생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소유하시고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그 분께 나아가는 것만이 진정 우리가 갖고 또 누려야할 복임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오늘도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라는 찬송을 힘차게 부르며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는 자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자료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칼럼필자	김해찬목사 호주시드니 하나교회 창골산 봉서방 카페 운영자
흐르는곡	내 이름 아시죠


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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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좋은글 감사합니다

[예수향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과순종]

하나님에게 빨리 가까이 더 다가서야는데,감사합니다,깨우침의 글을 주셔서

[집중이]

하나님께서 나를 가까이 하시면 사탄은 나를 멀리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탄은 우리와 가까워집니다. 사탄이 우리를 시험하는 이유도 하나님과 우리와의 사이를 더 멀리 떨어뜨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사탄은 우리가 무서워 피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탄은 회심의 미소를 지우며 우리와 더 가까워집니다.

[장순선]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양]

아버지께 가까이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그 따스하신 은혜안에 언제나 머물고 싶습니다. 이 황량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아버지의 따스하고 강한 보호막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버지 언제나 아버지 안에 머물게 하여 주세요. 아멘~~

[나의소원]

날마나 주님께 더 가까이 가기를 소원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전부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