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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문리대 64학번 카페
 
 
 
카페 게시글
회원 문예란 코로나19가 준 여유(4) - 한국: 정치적 리더십과 위기 대처능력
구대열 추천 0 조회 128 20.05.02 09:5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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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05 07:04

    첫댓글 스토아 학파에 속하는 플루타코스 이래로 인물평가는 철학을 반영하는 시대정신이고 가장 어려운 글이라 하겠습니다.

  • 작성자 20.05.06 11:20

    명주형 반갑습니다. 인물평가는 항상 어려운 일이지요. 그 시대적 요구와 윤리관은 시대정신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평가는 시대정신을 넘어서야 합니다. 독일통일의 아버지이자 최고의 전략가 19세기 최고의 정치인으로 추앙받던 비스마르크는 1,2 대전과 함께 독일군국주의의 화신으로 비판되지요. 처칠은 2차대전의 영웅이지만 그가 추구했던 유럽대륙의 세력균형과 대영제국의 존속은 시대착오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 시대를 연 사람이라기 보다는 과거, 제국주의시대의 막을 내린 인물로 평가되기도 하죠.

  • 20.05.06 13:56

    전략적 차원이란 현실과 관련되지만 예측과도 관계가 있겠습니다. 역사에서는 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상관성을 감안하여 차이가 있습니다. 1996년까지는 동아시아의 동북, 그 이후는 서남 그리고 1999년 이후는 서북과 중앙아시아와 인도에 깊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국가와 지질학에 대하여 관심이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 중국내에서 보기보다 그밖의 주변국가에서 보면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보였습니다. 한국의 정치인은 나사가 빠진 모습인 경우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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