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하는산악회697차 2018.1.14
전남 곡성 동악산 736.8m
거리:10.1km 소요시간:4시간43분
참석인원 : 36명
동악산은 같이하는산악회에서 2010년11월 코스를 달리하여 산행 한바 있다.
07:00 서면출발. 날씨는 오늘부터 풀린다는 기상청예보이나 요몇일동안 워낙 강추위속에
쩔어서인지 실감이나지않고 아직도 춥다.
지난 수요일, 목요일 호남쪽 대설때문에 산행지변경까지 검토했으나
같이하는산악회의 저력을믿고 계획데로 진행한다. 휴게소2곳 거쳐서(요즘 거의 공식)
10:30 산행들머리인 곡성 학림동마을회관 도착.
주변과 동악산능선들의 눈풍경은 눈이 시릴정도로 눈부시다. 걱정되네.
아이젠과 스패츠등 겨울장비를 착용하고, 단체사진도 한번찍고
10:40 출발. 고성식선배님을 비롯한 몇분이 선두에나서고 나는 그뒤에서
전체조율을 하기로한다. 심설산행이다보니 평소보다 더 신경이 쓰이네요.
11:32~38 삼인봉469m표지석과 전망대. 곡성읍내가 온통하얗게 손에잡힐 정도다.
같이진행하던 김샘작가는 회원들의 똥폼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며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상수원봉 거쳐
12:05~12:33 촛대봉550m. 주변에서 동기와 김밥과 컵라면의 점심파티. 물론 소주도곁들임.
13:05 고도635쯤에서 선두에서 러쎌하신 4명의 용사들이 식사중(수고많았심데이).
헐~이제부터는 선두가되삣네. 어쩔수없지 동기와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러쎌진행
13:20 삼거리710봉. 동악산1.5K이정표.
여기서부터는 산행로가 다저져 불필요한 소모는 덜할듯
13:56 동악산736.8m. 삼각점이 위치하며 조망은 사통팔달 끝내줌.
여기가 실질적인 정상이라 할것이다.
철계단을 통과하여
14:07~14:13 동악산정상석735m. 여기도 조망은 대낄.
주변 눈싸인곳에 스틱으로 손주들의 이름을새기며 무탈을 기원한다.
14:21 도림사갈림삼거리이정표고도680. 이제부터는 계속 내리막.
도중 미꾸라지도 잡아가며? 이럴땐 아이젠도 무용지물
14:36 돌바위이정표.
14:47 삼거리. 고도290m
도림사1.2K, 배넘어재2.1K이정표
15:02~15:12 도림사. 아이젠,스패츠 해체하고, 휘이휘이 절한번 둘러보고,
도림사는 신라 원효대사께서 창건하셨고 화엄사의 말사라는 친절한설명의 입간판을 뒤로하고
15:18 일주문과 매표소(입장료2000원)
15:24 주차장
~~~산행끝~~~
이후, 곡성석곡면으로 이동 대황한우에서 조겸래회원께서 주최한 전골(12,000원)파티.
고마워 조총.
부산오는동안 김샘의 작품사진 감상
첫댓글 저눈봐@@@@@
눈 눈 눈 눈과의 전쟁
이겨서 돌아온분들~~~
수고들 많이 하셨읍니다
심설산행 안산즐산으로 마무리 추카추카 요개 바로 같이의 심이요 자랑 아닝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