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총장의 위태기/세훈
80년대 후반
정치적 하수인이
가방 끈이 짧은 만큼의
33인 교수단의 강의를 중단시킨 철부지다.
국립대학 쓰레기
주어다 놓고
가진 충성 다하다
알맹이 없는 세월만 낭비하고 훌쩍 가버렸다.
동문 교수 중의 한 사람
대망을 열었지만
끝내 이루지 못하고
억울함인가 목숨마저 던져버린 오명뿐이다.
각종비리의 온상만큼
정치자금 챙겨
금배지 달고 나갔다 들어왔다
또 나가는 철새모습 따라 회유하는가?
뚝심하나 믿고
동문이 똘똘 뭉쳤건만
전통의 법률적 사학재단
로스쿨유치마저 무너져버린 추락의 조선대학!
몇 명되지 않은
이권 개입아들의 농단에 허우적거리며
은사님인 설립자마저 져버린 배신행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낭독식 발언이 생생하다.
배은망덕한 교수단
주인 잃은 교직원의 23년간 추태
자세한 내막을 이해 못한 시민
동문마저 갈피를 잡지 못한 세월에 한이 서린다.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지난날의 오류를 말끔히 씻어
오직 설립자님이 주창한 3대 교육이념의 극대화와
33인교수의 명예회복은 빠를수록 큰 업적 그대로 화합이다.
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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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만평。
조선대학교 총장의 위태기
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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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4 06:4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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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