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콘서트 20일 日 유니버설 스튜디오서 펼쳐져
[스포츠 조선 2005. 12월 13일]
주제가 부른 우성민등 출연 /배용준-손예진 영상물도 방영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의 감동 무대가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20일 오사카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특별 이벤트로 '외출'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스튜디오 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엔 배용준, 손예진의 영상 메시지를 포함해 약 30분짜리 영상물이 상영된다.
'외출'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우성민과 OST에 참가한 프로젝트 그룹 'S'(Supreme)의 이지훈이 출연해 '더 로드'(The Road), '브레스'(Breath) 등도 부른다. 선착순 입장객 2000명에 한해 스튜디오 특별 이용권이 발매된다.
이에 앞서 17~18일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에서도 '외출'의 음악을 담당한 조성우 감독의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크리스마스 한류 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이는 지난 9월 30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성황리에 개최된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의 연장 무대로 '외출'의 미공개 영상과 메이킹 필름이 소개될 예정이다.
글/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