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친구님들!
가족의 소중함, 건강의 소중함보다 더 귀한 것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을까요?
정해년엔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잠시 멈추고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추억도 쌓고, 피로도 풀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을 듯합니다.
여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부산의 명소를 지역신문과 부산시문화관광국의
추천을 받아 미력하나마 소개 하고자 합니다.
#1.시티투어=부산 명소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시간.경비절약에 그만이다. 국내최초 이층 버스를 탈 수 있는 기회. 부산역을 기점으로 해운대 코스(유엔기념공원~부산박물관~광안대교~동백섬(누리마루)~아쿠아리움)와 태종대 코스(용두산공원~75광장~태종대유원지~PIFF광장~자갈치시장) 두 가지가 있다.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광안리와 해운대 등 밤바다를 둘러보는 야경투어(오후 7시)도 있다.
승차권 구입은 부산역 시티투어 승강장. 요금 어른 1만 원, 청소년이하5000원
#2.해상관광 =부산을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재미가 있다.
해안절경과 야경을 만끽하기에는 '티파니 21크루즈'가 좋다. 조금 비싼게 흠.
낮 12시(4만 원), 오후 3시(3만 원), 저녁 7시디너투어(7만 원), 밤 10시30분
나이트투어(5만5000원) 등 하루 네차례 운항한다.삼성카드 10%할인.
선착장은 해운대 동백섬 입구에 있다. 문의(051)743-2500.
#3.해동용궁사=산 속이 아닌 바닷가에 들어선 사찰. 국내 3대 관음성지 가운데 한 곳이다. 동해와 남해가 맞닿은 지점에 위치, 일출 장소로도 유명하다.
절묘한 풍광과 기묘한 분위기로 절로 탄성이 쏟아진다. 절 입구에 108계단과
만지면 득남에 효험이 있다는 달마상이 놓여 있다. 달맞이언덕~청사포~송정
~기장대변항까지 푸른 바다를 끼고 운전하는 맛이 환상적이다.
필자인 형두도 가장 자주 찾는 드라이브코스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
#4.'새우깡 갈매기'와 낭만을='물 반, 갈매기 반' 부산 바닷가. '새우깡 갈매기'를 만날 수 있다. 새우깡에 이끌려 비둘기 마냥 수백마리가 떼지어 몰려든다. 곡예하듯 손 끝에 걸린 과자를 낚아채 달아난다. 해운대보다 한적한 송정 바다가 좋다. 갈매기의 '대시'가 훨씬 적극적인데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디카는 필수.
#5.부산롯데호텔쇼 동양의 신비=10년째 장수하고 있는 부산의 유일한 상설 라이브쇼. 한국전통 무용(30분)과 중국 기예단의 곡예(60분)로 혼을 쏙 빼 놓는다. 전채 700석 규모로 하루 두차레 (오후6,8시) 공연. 디너쇼 성인 6~8만 원,
어린이 4만 원. 드링크쇼는 성인 4만5000원, 어린이 2만5000원. 롯데.삼성카드 결제시 식사 10%, 드링크 20%할인. 문의(051)810-7000.
#6.부산아쿠아리움=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 태마수족관. 길이 80M, 270도의
아크릴 터널형 수족관에서 350여종, 3만5000마리의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다.
수족관의 백미는 3000t 크기의 상어탱크. 상어 40마리가 눈 앞에서 덮칠듯
유영한다. 매일 수중마술쇼 등 이벤트가 펼쳐진다.성인 1만5000원,청소년
1만2500원, 어린이 1만원. 신한카드 결제시 20%할인.문의(051)740-1700.
#7.APEC누리마루하우스=지난2005년 APEC 개최 뒤 일반인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지난 1월 말까지 350만명이 다녀 갔다. 당시 회의장으로 사용됐던 3층은 지금도 국제회의가 수시로 열린다. 독특한 디자인과 미학적 설계로 부산의
대표 아이콘으로 부상했다.오전 10시~오후5시까지 개관. 동백섬 산책도
빠뜨리지 말 것.
#8.온천명소=부산도 알고보면 온천 명소다. 동래온천과 해운대온천이 유명하다. 동래온천물은 약알칼리성이면서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온천장 농심호텔 근처 허심청이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3000여 명이 동시 입장 가능.
장수탕.물맞이탕.새장탕.청자탕.동굴탕 등 욕탕시설만 40종이 넘는다.
어른 7000원, 학생 4000원. 문의(051)555-1121.
달맞이언덕에 근사하게 자리잡은 베스타온천은 '전국구' 찜질방. 통유리를
통해 오륙도.동백섬 등 장쾌한 다와 일출도 한눈에 들어온다.
사우나 5000원, 찜질 8000원. 문의(051)743-5701.
#9.태종대유원지=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질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자연림과 기암절벽, 청초한 해풍 등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4.3km 해안산책로가 일품이다. 유원지 입구에서 다누비열차(어른 1500원,
어린이 600원)를 타고 투어하면 편하다.100년이넘은 영도등대도 만날 수 있다. 필자도 학창시절 때 가장 자주 가본 곳 중의 한 곳이다.
#10.광안대교=부산 남천동에서 해운대 우동을 잇는 바다위로 놓인 해수교.
총길이 7,420M 국내에서 가장 긴 교량으로 서해대교보다 110M가 더 길다.
시간대별, 요일별, 계절별로 구분해 10만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는 경관 조명시설을 갖추었다. 국내 최초의 2층 해상교량으로 현수교 역시
국내최대 규모.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바다위의 조명은 가슴을 설래게 하기에 충분하다.
*사이친구님들!
부산을 여행할 기회가 있을 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올렸습니다.
~부산에서 형두~
첫댓글 와우 감사합니다. 이렇게 부산에 관광명소가 많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특히나올여름 휴가때에이곳에가볼 계획을 #10.광안대교=부산 남천동에서 해운대 우동을 잇는 바다위로 놓인 해수교. 총길이 7,420M 국내에서 가장 긴 교량으로 서해대교보다 110M가 더 길다. 시간대, 요일, 계절로 구분해 10만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는 경관 조명시설을 갖추었다. 국내 최초의 2층 해상교량으로 현수교 역시 국내최대 규모.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바다위의 조명은 가슴을 설래게 하기에 충분하다.
부산소식통신원참으로 감사하더이다좋은정보 올려주셨네
언제 한번 부산여행을 할 수 있을런지.... 뭐가 이리 바빠서 칭구 부산관광 정보 감사혀.
3김 함께 부산에 오이소 자갈치에서 담치(홍합), 꼼장어에 쇠주, 원하시면 부킹도
운영자님 욕심도 많으셔,6김씩이나 어떻게 감당할려고 그으나,저나 선진이는 성씨가 뭐드라
거기도 김씨지라 울 사평초사이회는 김씨들 친회를 해도 됩니다 죄다 김인걸요...3분의 2가 김씨 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