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집은 Kyrie...Glora....Sanctus...Bendiedctus... 가 부엌에서 스타디룸에서..거실에서... 흘러나옵니다.
토니가 왔다갔다 하면서 콧노래로 혹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지요. 성탄미사곡 연습중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은연중에 따라 하게 되곤 하지요.
그런데 어제 " 한국천주교 순교자 현양회 합창 "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낯선 이국땅에서 그분들이 불러주신 Kyrie...Glora....Sanctus...Bendiedctus.. 들으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으로 다가갔을 것을 생각하니.. 존경스럽고 한편으론 나의 60대를 비춰볼 기회까지 되었습니다.
우리가 팔십평생을 살면서 얼만큼 남에게 기쁨이 되어 줄 수 있을까요?
합창단원들 모두 시간과 비용을 희생하면서 해외공연을 다니는 일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했습니다. 모두들 제생활하기 바쁘다 혹은 나만 잘 살면된다는 이기심으로 살 동안 이 분들께서는 작은 씨앗으로 삶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분들이라생각했습니다. 공연내내 아름 다운 목소리의 조화와 그 안에 함께 하신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으니 .." 주님 사랑이 얼마나 넓고 아름 다운 것" 인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리엔젤 성당에서 천사들의 합창이라!!!
주님께서 오늘도 귀한 선물로 고단한 하루를 위로해 주십니다.
토니는 색색의 한복차람의 자매님들이 아리랑을 부르자 " This is my favourite song" 낮게 속삭입니다. 저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그 분들을 향해 본당신부님 우리 안젤로 신부님... 그리고 우리들 .. 손을 높이 들고 그분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함께 올렸습니다...
한국천주교 순교자 현양회 합창단 형제님 자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행중에 주님의 은총 가득 받으시고 주님의 보살핌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귀한 성가곡과 사진 챙겨주신 홍소피아 자매님 감사드립니다.

화려한 의상만큼 아름다운 목소리 성당 가득 퍼지고.. Soaring to the Heavens

Kyrie.... Goria.... 영광의 하느님 우리와 함께 하시다...

" 아리랑.." 울리자 가슴 뭉클한것.. 우린 분명 한국인...

우리 함께 나눈 축복 속에 하느님 함께 하셨습니다.

Ave Maria.... 천상의 소리에 모두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낯선 언어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넉넉한 우리 모국어...
첫댓글 자매님 공연 다녀오셨네요.
사진과 글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자매님 부부의 찬양으로
집이 천국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으셨다니..
그리고 이렇게 과찬의 말씀을 주시고, 기쁨의 글을 주시니 참 감사하고 , 그 마음이 사랑이 충만 하신것 같아 저절로 행복해서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된다는것을 느꼈네요.
저희도 베푸신 사랑 덕분으로 주님 안에 하나됨을 느끼며 참 행복했습니다.
2차 공연까지 신부님과 다시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 음식을 비롯해서 많은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영육 건강하시고 가입인사도 했으니 자주 방문 하겠습니다.
대림시기 잘 보내시고 주님 탄생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ㅎㅎㅎ 그러셨구나.. 저는 어제 syc 싱가폴 젊은 사람들의 함창공연에 다녀왔어요. 그 분들도 글로리아를 불렀는데 60명이상이 한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글로리아가 터져나오니..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잠깐이만 그때 현향 합창단이 불렀던 노래들을 떠올리며 남편이랑 속삭였죠.. 이런 답글을 보니 그날이 떠오릅니다.
합창단 여러분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카프가님은 새해인사 주셨는데
저는 간만에 방문하여 부활인사 드립니다.
부활 축하드립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수남 고통을 지켜보신 성모님께서 자매님과 한인성당교우님들과 신부님께도
영원하실길 빌며 항상 영육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