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목재를 주 재료로 만들어지는 탁구 블레이드는 당연히 개체 편차가 존재하죠. 아마도 가장 개체 차이가 크게 나는 건 히노끼 단판 일본식 펜홀더일 겁니다.^^ 온라인으로는 섣불리 구입할 수 없는..ㅎ 합판류는 단판보다는 아무래도 편차가 덜하고 그 중 특수소재가 들어간 합판은 그 특수소재의 감각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훨씬 덜할 수 있지요. 제 경험상 브랜드..보다는 모델에 따라 편차가 심한 제품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맘에 드는 모델은 늘 여러 개 구입하는데(제일 좋은 걸 주력으로 쓰고 나머지는 조합 실험용으로나 서브로) 이제까지 썼던 제품들 중 가장 편차가 덜했던 건 넥시의 칼릭스(열 개 이상 사용)였고 개체간 편차가 가장 심했던 건 버터플라이의 아우터 ALC류였습니다. 옛날옛적 최초의 비스카리아 출시 때부터 티모볼스피리트, 티모볼ALC, 장지커 시리즈, 린가오위엔까지 대략 기억해도 30자루 이상 구입했던 것 같은데.. 정말 다 달랐습니다. 그 많은 애들 중 제 맘에 쏙 드는 스피리트 한 자루만 지금껏 갖고 있구요.
첫댓글 목재를 주 재료로 만들어지는 탁구 블레이드는 당연히 개체 편차가 존재하죠.
아마도 가장 개체 차이가 크게 나는 건 히노끼 단판 일본식 펜홀더일 겁니다.^^
온라인으로는 섣불리 구입할 수 없는..ㅎ
합판류는 단판보다는 아무래도 편차가 덜하고
그 중 특수소재가 들어간 합판은 그 특수소재의 감각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훨씬 덜할 수 있지요.
제 경험상 브랜드..보다는 모델에 따라 편차가 심한 제품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맘에 드는 모델은 늘 여러 개 구입하는데(제일 좋은 걸 주력으로 쓰고 나머지는 조합 실험용으로나 서브로)
이제까지 썼던 제품들 중 가장 편차가 덜했던 건 넥시의 칼릭스(열 개 이상 사용)였고 개체간 편차가 가장 심했던 건 버터플라이의 아우터 ALC류였습니다.
옛날옛적 최초의 비스카리아 출시 때부터 티모볼스피리트, 티모볼ALC, 장지커 시리즈, 린가오위엔까지 대략 기억해도 30자루 이상 구입했던 것 같은데.. 정말 다 달랐습니다.
그 많은 애들 중 제 맘에 쏙 드는 스피리트 한 자루만 지금껏 갖고 있구요.
저도 소름끼칠 정도로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많은 용품을 써보다 보면 비슷한 결론에 도달..ㅎㅎ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하지만 같은 버터플라이의 게르게리와 프리모라츠카본, 사디우스 등은 편차가 매우 미미한 종류였고..
아무래도 아우터 ALC는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모델이니까 수요에 맞춰 대량으로 생산하다 보니 그만큼 편차도 생기는 거겠죠.^^
@공룡 이것도 공감합니다^^
와 정말 공감합니다!
저의 경험같은 경우에는 티모볼ALC, 티모볼 스피릿과의 차이보다
같은 티모볼 스피릿인데 무게차이 나는 개체의 감각차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네트와 엣지님 키네틱 스피드를 두자루 경험해봤는데 너무 달라서 그때부터 같은 라켓을 여러 자루 사는분들을 이해했습니다.^^
이너포스alc도 개체편차가 확실히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