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반 정기반창회를 마치고...

[5/윤우영]

5반 친구들은

2월 담임(조남석 샘)께 세배 다녀온 후,

4월 정기반창회 모임를  가졌다.

모임 장소인, 강남에 위치한 한정식 요리집(한강)은 15회 권용태선배님 형수가 운영하는 집인데,

아마 용산 동문들에게는 웬만큼 알려진 곳이라 생각된다.

이곳은 내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거래처 이기도 하여,

주방장에게 특별히 주문한 메뉴를 즐길 수가 있었지....

이번 모임에는 그동안 참석을 못했던 친구들에게도 열심히 연락하여,

꽤 많은 인원이 참석하리라 예상했는데,

뜻밖에 각자  사정이 생겨서 의외로 참석이 저조하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참석한 부반장 임기수군과 처음으로 참석한 박진성군

그리고 뒤늦게 찾아와준 전정기,신만중(고문)군 등의 열의와 우정은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2차로 장소인 주점에서는(?) 진성이의 그 간에 연마한 노래 솜씨를 확인 할 수 있었고,  

터프가이 전정기의 멋진 노래와 춤을, 영원한 오룡회 가수 고효봉의 열창과 멋쟁이 김정학의

팝송 열창, 그 밖에 영원한 청년 신관욱, 29회의 총괄고문역인 신만중, 상머슴을 자처하는 나 윤우영

모두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모처럼의 회포를 충분히 풀고나니 어느덧 새볔2시가 넘었다.

다음 모임은 6월에 담임선생님이 계시는 진천 백곡 저수지에서 1박을 하면서 낚시(소주&붕어)를

준비 하기로 하고 아쉬운 작별을 하는데, 누가 먼져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멋지게 용고교가를

부르고서야  삼삼 오오 집으로 향했지요.

[9/류호윤]

5반 친구들은 항상 동부인 하길 좋아하는 거 보니, 다들 가정적인거 같네..백곡저수지..함 따라가보고 싶네...즐거운 시간 부럽다~ ^^

[5/윤우영]

미안허이^^! 한정식 직원들인데 특별히(?) 초대했지.

[6/정용화]

모인는데 명수에 구에 받을 필요 없다. 가족동반하는 모습이 보기 좋구나! 이런모습 집사람이 참 좋아하더라*^^*

[5/윤우영]

어부인께 설명 잘 해주라. 어짜피 외식(?) 자리가 안닌가...

[이동주/3반]

ㅎㅎㅎ 룸싸롱 자린데 마눌님이 있구만 ~!

[5/윤우영]

역시 동주는 선수라서 보는 눈이 예리하구먼^*^

[9반고한범]

마눌들이냐 아가씨들이냐????...너무 젊게들 보여 헷깔린다...

[9/류호윤]

오룡회에서 전체 우리 동기 모임을 백곡 저수지에서 함 주최하면 어때? 어차피 경비야 공동 부담하는건데...으떠셔?

[5/윤우영]

무조건 환영 함니다. 계획이 잡히면 공고 하겠음.

[6/정용화]

허 참 5룡이들은 노는 차원이 다르만! 동창카페에 아가씨와 함께 있는 사진도 다 올리고.... 맨 아래 사진 중앙 정학이 폼(여유로운 모습)이 멋지구나!

[5 전기룡]

보기에..참으로 좋구나^^ 마음만 느그들곁으로 달려가고 있다..늘~ ^^* 근디.. 어느쪽이여??

[9반고한범]

오늘은 일요일이라...산으로 들로 놀러들 많이 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