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조그만 부채 선면에 금석문을 적어 가지고 다니면서 글씨공부를 했던 소전선생님의 선면화. 내용은 중국의 '金石索(금석색)'이라는 책을 요약한 것. 김영복 해설위원은 해설을 하면서 선인들의 서예공부방법을 '마음에 드는 글씨를 模寫하여 놓고 원본과 구분이 안갈 정도로 연습이 되면 그 후 자기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고 요약. 소전선생은 중국의 '서법' 일본의 '서도'에 대비된 '서예'라는 용어를 처음 쓰신 분이고 추사선생의 '세한도'를 일본으로부터 찾아 오신 분으로 소개
첫댓글 조그만 부채 선면에 금석문을 적어 가지고 다니면서 글씨공부를 했던 소전선생님의 선면화. 내용은 중국의 '金石索(금석색)'이라는 책을 요약한 것. 김영복 해설위원은 해설을 하면서 선인들의 서예공부방법을 '마음에 드는 글씨를 模寫하여 놓고 원본과 구분이 안갈 정도로 연습이 되면 그 후 자기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고 요약.
소전선생은 중국의 '서법' 일본의 '서도'에 대비된 '서예'라는 용어를 처음 쓰신 분이고 추사선생의 '세한도'를 일본으로부터 찾아 오신 분으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