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순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던
오세옥아저씨가 허리통증으로 인해 집행정지로 일단 출소하여
보라매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보라매응급실로
가서 일반검사를 했지만, 결과가 아저씨가 심상치 않게 호소하는 것과
는 달라서 월요일(12/8)에 다시 정밀검사(MRI)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자세한 결과를 알 수가 있어,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치료방향이
정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첫댓글오늘 병원에 가서 기본적으로 채혈, 가슴쪽 방사선 촬영, 심전도 및 정밀검사로 MRI를 찍었습니다. 일단 담당 주치의는 입원해도 좋다는 말을 해주었지만 빈 병실이 없어서 일단 오늘은 왔습니다. 나중에 병실이 났을 때에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 날이 입원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보라매병원에서 퇴원해서, 국립의료원으로 입원했습니다.(병실 656호) 입원을 위해 힘을 써주신 보라매응급의학과 정중식교수님, 그리고 약간은 번거로운 일일 수 있지만, 상냥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국립의료원 방사선종양치료실 송미희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게 도움을 손길을 주신 간호사분들에게 역시 고마움을 전합니다.
최근에는 차상위의료급여1종으로 선정이 되어서, 또 한번의 심정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저희 상담소가 소개했던 호스피스시설로 들어가 치료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오세옥아저씨가 원하는 병원(호스피스)로 들어가서 마음의 정리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마음이 착찹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오늘 병원에 가서 기본적으로 채혈, 가슴쪽 방사선 촬영, 심전도 및 정밀검사로 MRI를 찍었습니다. 일단 담당 주치의는 입원해도 좋다는 말을 해주었지만 빈 병실이 없어서 일단 오늘은 왔습니다. 나중에 병실이 났을 때에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 날이 입원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엊그제 찍은 MRI결과가 나왔는데, 척추골수암 1기랍니다. 일단 병실이 없는 관계로 오늘도 그냥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다행히도 조기에 발견되었기에 다행입니다.
아직도 병실이 나질 않아, 집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오늘도 진료예약이 되어 있는데, 진단서 발급 건으로 그러한 것입니다. 오늘 진단서를 발급받아, 예전에 수혜를 받았던 차상위의료급여 2종 또는 1종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오늘 보라매병원에서 퇴원해서, 국립의료원으로 입원했습니다.(병실 656호) 입원을 위해 힘을 써주신 보라매응급의학과 정중식교수님, 그리고 약간은 번거로운 일일 수 있지만, 상냥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국립의료원 방사선종양치료실 송미희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게 도움을 손길을 주신 간호사분들에게 역시 고마움을 전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오세옥아저씨의 질병상태가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와 정리를 해야할 듯 합니다.
최근에는 차상위의료급여1종으로 선정이 되어서, 또 한번의 심정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저희 상담소가 소개했던 호스피스시설로 들어가 치료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오세옥아저씨가 원하는 병원(호스피스)로 들어가서 마음의 정리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마음이 착찹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2008년 마지막 날에는 관할 구청에서 보라매병원 진단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또 한번 정중식교수님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