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은 2월 24일(월)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서울 세계한식본부에서 열린 활성화 방안과 미국대학교에 한글학부설립, 미국법인 등록 등’에 대한 서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이 주최했으며, 세계한인재단,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관했다.
이날은 신락균(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총괄본부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자문위원장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행사 1부에서는 인사말과 환영사, 축사, 임명장과 표창장 수여식을, 행사 2부에서는 만찬시간을 가졌다.
신락균 사회자는 “미국에서 오신 박상원 총재님과 오양심 총재님을 모시고 지난 1월 23일 발족식에 이어 한국어유엔공용어 활성화 방안과 미국대학교에 한글학부설립, 미국법인 등록 등에 대한 서울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한글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 학자님들과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배경환 자문위원장은 “▲건강한 세계한인, ▲한글로 행복세상”이라는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의 2대 강령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했다.
이어서 “▲한국어를 세계공용어로 만든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든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 ▲한글로 국제문화경제교류를 한다.”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5대 비전도 선창하고 참석자들에게 후창하게 했다.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총재는 “참삶, 뼈삶, 빛삶의 교육철학인, 거짓 없이 참되게 살고 목표를 뼈 있게 두고 살면서 인류에 빛을 남기는 사람으로 살아가라는 인생관 가치관 생활관의 가르침을 25년 전에 연세대학교에서부터 교육받은 오동춘 교수님을 모시고, 김슬옹 연대 동문의 국어학자님을 모시고, 여러 귀한 인연 좋은 인연들을 모시고,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 서울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박상원 총재님과 인연이 되어 한글과 한국어를 손에 들고 오대양 육대주를 누빌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하면서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세계한식본부가 국경을 넘어서 지경을 거침없이 넓혔으면 좋겠다”는 취지도 밝혔다.
이어서 오 총재는 “건국대학교에서 통합논술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을 때도, 세계한식본부가 글쓰기대회, 시낭송대회 등의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원했고, 프랑스를 비롯하여 유럽 20여 개국에서 온 합기무도 회원들이 이곳에서 협약체결을 했을 때도 아낌없이 한식을 대접했으며, 필리핀에서 50쌍 결혼식을 진행했을 때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제부터는 한글과 한국어로 한식문화보급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꿈이다 희망이다 바람이다 꽃이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은 끝없는 이 허기 세상 속 비틀거리며 헛딛어도 가는 길//흙길 돌길 벼랑길 지친걸음 끝이 없다 꽃길 눈길 사랑길 지나오면 다시 그 길 살아서 못다 걸은 길 죽어서도 가야하는 남북통일의 길 세계평화통일의 길 한국어 세계공용화의 길 한국어 유엔공용화의 길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이 가는 길”이라는 ‘한국어 유엔공용어가 가는 길’이라는 축시를 낭송했다.
박상원(세계한인재단,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총재는 “꿈을 함께꾸면 현실이 되고 구체적으로 계획하면 이루어진다.”고 “한글과 한국어는 한민족과 한국동포들만이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언어가 아니라, 세계인과 소통해야 할 때가 왔다”면서 “자나 깨나 우리가 한글세계화에 매진할 때 한국어유엔공용어의 꿈이 이루어져서 우리주변과 사회와 국가가 경계를 뛰어넘으면 세계각국이 놀랍도록 아름답게 발전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박 총재는 “첫째, 미국 최초로 미국대학교에 한국학부를 개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기위주 교육은 대면수업으로 하고, 세계강국인 미국부터 뜨겁게 달구고 지구촌 전역으로 확산하여, 한글과 한국어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둘째는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을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한 후, 다음 입국때는 경과보고를 잘 하겠다”며 “세번째는 한국어로 유엔공용어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지도자들과 수많은 단체와 연합하여 정치로, 경제로, 문화로, 예술 등으로 힘을 발휘하자”고 환영사를 했다.
오동춘(한글박사, 짚신문학회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자문위원장은 “'쪽박을 차도 자식은 가르쳐야 한다'는 진주 하씨 어머니가 심어주신 교육정신을 바탕삼아, 참삶 뼈삶 빛삶이라는 교육철학으로 제자들을 가르쳤다”면서 “박상원 총재께서 금싸라기보다 더 희망적인 실천방안으로 여러 말씀을 해 주셨다”고 “한국어가 유엔공용어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자”며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하자, 한글로 세계문화강국을 만들자는 핵심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짚신사랑, 짚신정신, 짚신문화로 세계를 빛내주면 좋겠다”면서 “외솔 최현배 박사가 한글날 노래 후렴에서 강조하신, 한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고 격려사를 했다.
김슬옹(한글박사,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자문위원장은 “한글날의 유래를 아는 사람이라면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을 해설한 책이라고 알고는 있겠지만, 해례본을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고 “훈민정음 해례본은 원문이 한문이고 한글번역도 전문가용 문체라서 읽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2025년 1월 20일 마리북수에서 출간한 ‘훈민정음 해례본 함께 읽기’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부터 출발하여 쓴 책이라고 소개하며, 훈민정음을 쓰는 백성은 누구나 하늘 백성이라는 놀라운 세종정신과 훈민정음의 보편적 가치가 적혀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함께 읽고 나누어야 한다”면서 “미국대학교에 한글학부가 개설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신 박상원총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동참하여 훈민정음 해례본을 보급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축사했다.
여운일(한글세계화운동연합 국제평화교류단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자문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국민총생산은 국가경제의 건강한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지난 몇 십 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룩해 온 경험이 있다”고 “1990년대에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과 전자산업의 발전으로 IT강국의 입지를 굳혔으며, 2010년부터는 한글과 한국어를 중심에 둔 한류확산으로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면서 “한국어를 유엔공용어로 만들고, 미국대학교에 한글학부를 설립하고, 세계문화강국,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 여러 환경을 조성하여 국가이미지로 자리매김하자.”고 축사했다.
배오석(법무법인 태청 수석변호사,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자문위원장은, “아이들이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부터 영어는 잘하지만 한국어를 잘 못하니까 걱정이 앞서다보니, 한글과 한국어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하며, “우리말과 우리글과 우리 얼에 대한 소중함을 동기 부여해주기 위해 지난 1월 23일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 발대식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두 딸을 데리고 갔었는데,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의 자문위원장으로 역할을 잘 하겠다”고 축사했다.
강충인(영재교육 과학발명교육개척자, 입학사정관협회 회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자문위원장은 “우리나라 5,000년 발명역사에서 한글(훈민정음)은 세계최고의 문화를 가진 국가임을 증명하는 귀중한 역사적 유물”이라고 말하며 “한국인의 발명역사는 표음문자를 사용했던 고조선부터 이어져 고려시대 금속활자, 조선시대 거북선 제작 등으로 시대의 필요에 따라서 만들었고, 세계 7,000여개 언어 중 가장 과학적인 한글을 만든 기초가 되었으며, 우리말과 우리글은 잠재적 표현수단으로 한국인의 우수한 창의성을 창출시켰다”며 "2025년 1월 25일 주,해맞이미디어에서 K-발명역사를 출간했다"면서 "한글이 중심이 된 한국의 발명역사를 한국어유엔공용어로 만들어서 세계에 알리자”고 축사했다.
이수연(한글세계화운동연합 세계한식본부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추진위원장은 "귀한 행사를 대치동 명동관에서 개최해 주어서 더없이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양심 선생님과의 인연은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제자였으며 벌써 30년 세월이 되었다"면서 "명동관 전통한식이 세계에 보급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미국대학교 한글학과에도 한식과정이 개설되기를 희망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미국시민으로 애국애족하시는 박상원총재님을 존경한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 1월 23일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 발대식에서 전달하지 못한 박영택 자문위원장과 배경환 자문위원장의 임명장을 박상원 총재와 오양심 총재가 함께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 총재)시인은, 지난 1월 13일, ‘미주한인이민 122주년 기념 2025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국 행사를 위한 축시낭송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한글세계화운동으로 미국에 한국문화를 알려서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메릴랜드주 의회가 수여한 표창장을 박상원 총장에게서 전달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원총재, 오양심총재, 오동춘자문위원장, 여운일자문위원장, 송방원자문위원장, 오일환자문위원장, 강충인자문위원장, 신락균자문위원장, 박영택 자문위원장, 배경환자문위원장, 배오석자문위원장, 이인선자문위원장, 권명숙자문위원장, 김성욱자문위원장, 김성애자문위원장, 손영재자문위원장. 황치복자문위원장, 한도자추진위원장, 노이삭추진위원장, 최치선추진위원장, 이수연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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