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가에 갔다가 진해에 "미송일식"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진해 군항제에 구경가실일 있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일식집이라 몇자 적어봅니다.
원래 진해가 외할머니댁이라 손바닥처럼 잘알고 있는데 진해는 원래 맛집없기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ㅎㅎ (추후에 군항제 가실일 있다면 코스 추천드리겠습니다)
진해에 이정도 수준의 일식요리집이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가격대비 상당히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위치는 진해 용원에 위치하고 있으니 부산과 진해의 중간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산, 진해 두곳다 접근성 괜찮습니다.
이집은 가이세키 요리인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일식집과는 나오는 음식과 맛이 좀 다릅니다. (약간 정통일본스타일) 집사람과 저는 회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초장맛에 먹는거죠 ㅎㅎ)
서울에서는 고급호텔에서나 맛볼수 있는 수준의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일인 4만원 코스로 시켰는데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식사하면서 사진찍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진도 아이폰 발사진이고 몇장 없는점은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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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해는 벚꽃보로 구경만. 흐흐
집에서 가깝네요 ㅎㅎ 한번 가볼께요^^
아.. 정말 이 게시판 문제있네요^^..ㅋㅋ
눈만 돌아가고 침만 꼴깍 흘리게된다는..
^ㅠ^ 침 나와요ㅋㅋ
저넉시간 다가오는데... 쥘쥘 ㅠㅠ
용원에 회가 싸고 맛있죠. ㅋ. 거가대교 생기기전엔 용원에서 카페리에 차싣고 거제에 가는게 젤 빠른 방법이어서 용원 한번씩 갔었죠. ㅋ
오호라~진해는 가끔 출장가는곳인데~
복국이 맛있던 집도 있었는데 일식집도 있군요~
담엔 들러봐야겠네요~
음식이 예술작품인데요?
음.. 진해는 고등학교시절 해적단소속으로 해군사관학교에서 3박?하며 멋진장교님들보며 눈돌아가던기억밖엔..^^; 언젠가는 진해.. 벗꽃놀이도 가고 간길에 저 맛난음식도 먹어볼 수 있을런지..ㅡㅡ# 앙~
흐....진해회원님이신분~?
따끈한 정종한잔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ㅎ 안주가 넘조아서 ㅎㅎㅎ
근처에 가면 꼭 가봐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