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도 3월로 당뇨 케어한지 1년 되었어요. 오늘 겸사겸사 혈청혈구검사 하고 왔구요. 제가 폰을 안들고 가서 매번 찍어오는 검사결과를 못찍어왔네요;;; 그래도 그냥 넘기기 싫어 기념글로 멍이이야기 게시판에 남겨요.히히. 검사결과는 적혈구 수치가 아주 약간 낮은거랑 혈당이 정상범위가 아닌거.ㅋㅋ 처음에 간수치 높았던거 빼면 일년동안 간수치 신장수치는 나이에 비해 아주 지극히 정상을 유지해 준게 참 다행이에요.ㅠ 적혈구 수치는 빈혈수치가 괜찮은걸 봐선 그냥 일시적으로 흔들린게 아닌가 싶구요. 저번에 혈소판 한번 흔들리고 나선 거의 매번 혈구도 같이 보려고 해요.
1년동안 장군이는 9.5키로에서 6.8~7키로 정도로 빠졌구요. 지금은 거의 7키로 유지라서 만족해요. ㅎㅎ 다이어트가 필요했기 때문에;;; 아프기 전보다 더 활발하고 잘 먹고 잘 뛰어다니고 잘 자고.. 자연식하면서 피부병도 안생기고 맛난 고기도 먹을수 있고.. 하루에 30분이상은 무조건 산책하고 그 시간이 잴 기다려지는건 오리육포랑 산양유희석물을 먹기 때문이죠.ㅋㅋ 그리고 생선과자를 산책 다녀오면 한개씩 주는데 발 닦고 쏜살같이 나와 부엌을 두리번 거려요.ㅋㅋ 눈도 여전히 잘 보여서 이것저것 호기심많게 관찰하기 바쁘구요. 2003년생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많은 어르신인 장군이를 엄마는 회춘했다며 부러워합니다.히.
당세기를 만나 참 다행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장군이가 1년을 잘 보낸거처럼 함께 지내는 동안 많이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장군이와 장군이 친구들이 모두모두 건강하길 기도해요♥
작은언니가 사다준 이쁜 그릇에 밥을 먹기 시작한 장군이 사진을 첨부합니다.ㅋㅋ 양탕먹느라 바빠요. 저상태로 머리 한번 안들고 다 드신다는!*_*
2003년생 콜라랑 장군이.. 나이도 같고..거의 같은시기에 당뇨라는 병에 걸려..울고 웃으며 보낸시간이 어느덧 1년이 흘렀네요..콜라는 4월 당뇨확진받았는데.. 담달이면 우리콜라도 당뇨견1년차네요. 여전히 노심초사하며 지내고 있지만.. 곁에 있어주는것만 해도 항상 고맙지요~~^^ 그래도 장군이는 아직까지 눈때문에 속썩이지 않고.. 기특하네요~~ 장군아~~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자~~~
장군이 1년 되었네요. 여러가지로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엄마가 살뜰하게 보살펴서 아이가 건강하네요. 전 아직도 헤메고 있는데 저에게 희망을 줍니다. 장군아 1년후 오늘도 엄마 귀찮게 하루 두번씩 주사 맞고 매일 30분씩 산책하고, 맛있는 자연식 예쁜 그릇에 먹어라.. 그리고 그 1년 후에도.. 또 그 1년 후에도 쭈욱~~
장군이도 드디어 1년!! 완전 축하 왕축하!! 양곰탕은 직접 끓이신거예요? 아~~ 너무 부럽네요 우리 동이도 한그릇 주고싶은데 ㅠㅠ 양을 살곳이 마땅치 않네요 우리 2년 3년 계속 계속 같이 응원하면서 건강하게 지낼수있게 케어해봐요!! 장군이 정말 장하네요!! 일년동안 힘든시간이었겠지만 이렇게 버텨주고 이겨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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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냥 유지만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검사하러 가면 늘 두근두근.ㅎㅎ
곱슬곱슬 너무 이뻐용
감사해용.ㅎㅎ 사실 푸들치곤 엄청 곱슬은 아니에요.ㅋ
2003년생 콜라랑 장군이.. 나이도 같고..거의 같은시기에 당뇨라는 병에 걸려..울고 웃으며 보낸시간이 어느덧 1년이 흘렀네요..콜라는 4월 당뇨확진받았는데.. 담달이면 우리콜라도 당뇨견1년차네요.
여전히 노심초사하며 지내고 있지만.. 곁에 있어주는것만 해도 항상 고맙지요~~^^
그래도 장군이는 아직까지 눈때문에 속썩이지 않고.. 기특하네요~~ 장군아~~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자~~~
맞아요. 콜라도 쭉 함께여서인지 늘 더 마음이 가요.ㅎ 제가 눈 보이는거에 엄청 신경써서 생각보다 잘 보이나보다고 놀라면 매번 엄마가 핀잔을 주지용.ㅋ
1년동안 열심히 하신 보람이 있네요 ㅎㅎ 앞으로 일년 이년 계속 쭉 ~~ 건강하자 ^^
중간에 약간 마음을 놓았더니 겨울지나면서 당이 조금 올랐는데.ㅠ 따땃한 봄이 오면 나아질거라 바래봐요.ㅎ 예지님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지적들 늘 감사하고 있어요♥
장군이 1년 되었네요. 여러가지로 감회가 새로우시겠어요.. 엄마가 살뜰하게 보살펴서 아이가 건강하네요.
전 아직도 헤메고 있는데 저에게 희망을 줍니다.
장군아 1년후 오늘도 엄마 귀찮게 하루 두번씩 주사 맞고 매일 30분씩 산책하고, 맛있는 자연식 예쁜 그릇에 먹어라..
그리고 그 1년 후에도.. 또 그 1년 후에도 쭈욱~~
넹. 감사해요~ 푸달이도 얼른 안정되길 기도해요♥
또야는 산양유 장복하면 살이 많이 오르던데 장군이에겐 맞는가 보네요..
매일 운동하는것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심장에 무리를 주는경우도 있답니다. 하루운동 후 1~2일 휴식하는 스케줄도 고려해보세요
하긴 봄되면 매일 나가고 싶긴 할것 같네요~
저도 산양유 땜에 걱정했는데 전혀 살이 안오르더라구요;;; 산책은 배변을 무조건 밖에서 하는 아이라 무조건 나가야해서 어쩔수가 없는데다가 안나가면 뭐라해요.ㅋㅋ 산양유랑 육포 먹어야된다며;;; 또야맘님 늘 수고하시는거 같아 감사해요;)
새롭게 태어난 생일이라 생각되네요.. 장군아~~!! 대견하구나..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렴.. 장군엄니도 수고많으셨어요^^
지니는 좀 괜찮나요? 지니맘님이 해주는 맛난거 많이 먹고 얼른 괜찮아지길 빌어봅니다~~
장군이도 드디어 1년!! 완전 축하 왕축하!! 양곰탕은 직접 끓이신거예요? 아~~ 너무 부럽네요 우리 동이도 한그릇 주고싶은데 ㅠㅠ 양을 살곳이 마땅치 않네요 우리 2년 3년 계속 계속 같이 응원하면서 건강하게 지낼수있게 케어해봐요!! 장군이 정말 장하네요!! 일년동안 힘든시간이었겠지만 이렇게 버텨주고 이겨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끓여줘요.ㅋㅋ 안해주면 직접하려했으나 해주셔서.ㅎㅎ저는 집 근처에 부속물 들어오는 정육점이 있어서 구하기는 쉽던데.. 아무래도 장군인 먹을 복은 있나봐요.ㅎㅎ 양곰탕이 정말 맛있는지 입짧은 저희 동생네 아이도 말없이 먹더라구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장군이가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보기 좋아요.
양탕을 흡입하느라 사진 찍는 것도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네요.
장군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렴...^^
저는 늘 노심초사지만.. 그래도 고맙게도 큰 탈은 없이 1년을 보냈네요. 올해도 초심을 유지하며 잘 케어해줘야겠다 하고 있어요. 보리양은 요즘 잘 지내나요?ㅎ 요즘은 카페가 전체적으로 겨울인거 같아서.. 얼른 봄이 오고 아이들도 상태가 더 좋아지면 좋겠어요;)
장군이 클로즈업 사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