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황금률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오 7,7-12
사순 제1주간 목요일
예수님 당대 유다교에서는 ‘다른 사람이 너에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 일을 너도 남에게 하지 마라.’라는 계명이 널리 통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을 더 적극적인 형태로 이끄십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기존 계명은 ‘악을 소극적으로 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에게 아무런 손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은 남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요. 반면 예수님의 새로운 계명은 ‘악을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을 적극적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남이 나에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 일은 나도 남에게 하지 않는다.’ 이런 자세는 법이 요구하는 자세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나에게 친절을 베풀기를 원하는 대로, 내가 먼저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사랑의 행위가 아닙니까?
우리 역시 적극적으로 사랑의 계명, 황금률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남에게 용서받고 싶은 만큼 용서해 주고, 다른 이의 칭찬을 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칭찬해야 합니다. 다른 이의 도움을 바라는 대로 남을 돕고, 남으로부터 이해받기를 원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물론 이렇게 사랑을 실천하려면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오해를 겪겠습니까? 사랑을 실천할 힘과 방법을 주시도록 주님께 정성을 다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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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Listen carefully」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연애할 시간도 없고, 취미활동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낙이 없다고 합니다. 하루하루를 그냥 힘들게 살아갈 뿐이랍니다. 그래서일까요? 많은 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것, 바로 먹는 것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얻으려고 한다더군요(사람들이 인터넷에 음식 사진을 많이 올리는 이유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먹는 데에도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고칼로리라 엄청 살이 찔 텐데...’라고 말입니다.
무엇 하나 즐겁게 할 수 없는 세상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 속에 살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시간이 없다’라고 단정을 짓기 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것, 지금 기뻐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본다면 어떨까요?
어떤 사람이 늘 불안감에 시달리다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오랜 상담 후에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리셨지요.
“지금 안정이 필요하니 조용한 산에서 며칠 쉬세요. 그리고 산에서 이 편지를 꼭 뜯어 읽어보세요.”
그가 산에 가서 편지를 뜯어보자 편지 안에는 이러한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Listen carefully(신중히 들어보시오).”
이 처방대로 신중히 들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처음에 듣지 못했던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심지어 나뭇가지 흔들리는 미세한 소리까지 들리더랍니다. 이러한 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결국 자신의 병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세상의 온갖 걱정을 다 안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Listen carefully(신중히 들어보시오).”
내 삶 안에서 나는 모든 소리에 집중하게 될 때, 분명히 평화와 안정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삶 자체가 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게오르크 헤겔).>
사순 제1주간 목요일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마태오 7,7-12)
人にしてもらいたいと思うことは何でも、
あなたがたも人にしなさい
(マタイ7・7-12)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Matthew 7:7-12)
四旬節第1木曜日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ノヒヌン ナメゲソ バラヌン デロ
남에게 해 주어라
ナメゲ ヘ チュオラ。
(마태오 7,7-12)
人にしてもらいたいと思うことは何でも、
히토니 시테모라이타이토 오모우 코토와 난데모
あなたがたも人にしなさい
아나타가타모 히토니 시나사이
(マタイ7・7-12)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Matthew 7:7-12)
Thursday of the First Week in Lent
Matthew 7:7-12
Jesus said to his disciples: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and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Which one of you would hand his son a stone
when he asked for a loaf of bread,
or a snake when he asked for a fish?
If you then, who are wicked,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heavenly Father give good things
to those who ask him.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
2026-02-26「だれでも、求める者は受け」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四旬節第1木曜日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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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だれでも、求める者は受け>
そのとき、イエスは弟子たちに言われた。7・7「求めなさい。そうすれば、与えられる。探しなさい。そうすれば、見つかる。門をたたきなさい。そうすれば、開かれる。8だれでも、求める者は受け、探す者は見つけ、門をたたく者には開かれる。9あなたがたのだれが、パンを欲しがる自分の子供に、石を与えるだろうか。10魚を欲しがるのに、蛇を与えるだろうか。11このように、あなたがたは悪い者でありながらも、自分の子供には良い物を与えることを知っている。まして、あなたがたの天の父は、求める者に良い物をくださるにちがいない。12だから、人にしてもらいたいと思うことは何でも、あなたがたも人にしなさい。これこそ律法と預言者である。」(マタイ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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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エス様の時代のユダヤ教では、「自分がしてほしくないことは、人にも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戒めが広く知られていました。しかし今日、イエス様はこの戒めをさらに積極的な形へと導かれます。「人にしてもらいたいと思うことを、人にもしてあげなさい。」
従来の戒めは、「悪を消極的に避けること」に重点が置かれていました。しかし、他人に損害を与えない人は、同時に何の助けも与えない人である可能性もあります。それに対して、イエス様の新しい戒めは、「悪を避けること」だけでなく、「善を積極的に行うこと」を求めておられるのです。
「私は人に迷惑をかけない。自分がしてほしくないことは人にもしない。」これは法律が求める態度です。しかし、「自分が親切にしてほしいと願うように、自分から先に親切を行うこと」は、まさに愛の行いではないでしょうか。
私たちもまた、積極的に愛の戒め、いわゆる黄金律を実践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赦してほしいと願うほどに人を赦し、褒めてもらいたいなら先に人を褒めるべきです。助けてほしいと望むなら先に助け、理解してほしいと願うなら、まず他者を理解するよう努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もちろん、このように愛を実践するなら、どれほど多くの困難や誤解に出会うことでしょうか。それでも愛を生きる力と方法を与えてくださるよう、主に心を尽くして祈る必要があります。
「求めなさい。そうすれば与えられる。探しなさい。そうすれば見いだ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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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主に信頼して求め、与えられたすべてに感謝し、自分がしてもらいたいと思うことを人に行いながら愛を実践する日々であり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