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번호:11-01
▣. 산행지:거제도 망산~가라산~노자산
▣. 산행일자:2011. 1. 8일(토요일)
▣. 날씨: 맑고 깨끗한 날씨에 조망 좋음.
▣. 누구와:나 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휴식은 454봉에서 10여분 휴식후 산행을 이어감.(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당감동 자택에서 169번 시내버스 이용하여 부산사상시외버스 터미널 이동(마이비 카드1,080원)→부산 사상터미
널발 06시40분 거제도 고현행 첫차 이용(요금은 6,700원에 1시간 5분여 소요됨)→고현버스터미널에서 홍포행
첫차(07시45분) 53번 시내버스 이용(요금 1,000원)하여 명사마을 하차하여 들머리 이동후 산행 시작.
☞올때:날머리 양화마을에서 14번 도로를 따라 망치마을 이동후 16시48분 66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장승포터미널
도착(요금 1,000원), 이곳에서 다시 11번 시내버스를 이용(요금 1,000원)하여 고현 터미널 이동후→부산 사상
터미널 이동(요금 6,700원)→터미널에서 169번 버스를 이용하여 당감동 자택으로 귀가(마이비 카드 1,080원)
▣.순수 산행 시간은?:망산 들머리에서 08시 55분 출발하여 양화마을 도착은 15시 42분임, .......대략 7시간 여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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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거제도의 명산들을 두루 둘러보는 거제지맥 1구간을 걸어 보기로 한다. 사실 거제도
는 부산과 가까우면서 아주 멀게만 다가왔고 최근들어 바다의 길이 열린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어
이곳 부산에서 접근하기에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전 거제도 최남단 망산에서 시작하는 거제지맥을 산행할려면 가는
버스편이 원활하지 않아 자료를 나름 찾아보았으나 역시나 버스편이 마땅찮다 하여 무조건 부산발 첫 차를 타고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그 근처로 가는 버스를 이용후 그 근처에서 택시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이것도 시원찮으면 그 근처의 계룡산 및 선자산 산행후 독봉산을 연계하는 그런 계획도 일단은 세워놓고 ㅎㅎ 처음 발을
내딛는 고현버스 터미널 그 주변을 서성이다 사전 명사로 가는 차편이 눈에 들어온다. 53번 홍포행 그런데 그 버스가
터미널을 막 출발할려고 한다. 급히 뛰어가 손을 들어 승차한후 편안하게 거의 한시간 거리를 아름다는 거제도 해변을
바라보며 가는것도 산행에 앞서 또 다른 즐거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좋은 날씨에 섬 산행을 한것에 대하여 대단히 다행
이라는 생각이 든 산행이였고 처음 의도는 망산에서 거제지맥 구간인 망치고개까지 계획을 세웠으나 아침과 점심을
거른채 산행을 이어가는 것과 그곳 시내버스가 원활치 못하여 조기 하산하는 경우가 발생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최근들어 확트인 조망과 한폭의 그림으로 와닿는 그곳의 풍경이 지금도 기억에 오래 남는 산행지였고 앞으로 다음 코스
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잠깐 거제지맥에 대하여 언급을 하면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거제도의 최남단 망산을 시작으로 북으로 대금산까지의
50Km에 달하는 거리로 거제도의 11대 명산이 이 구간에만 7산이 있으며 그 주변 경관이 좋고 옥빛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것도 또 하나의 자랑이다.
그럼 새해 첫 거제지맥 1구간부터 출발하여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남부면의 망산에서 시작하여 양화마을까지의 전체적으로 지나온 경로를 대략적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전망 좋기로 유명한 망산의 구간을 나타내어 봅니다. 사진 촬영외 쉼 없었고 거의 2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2번째 구간인 가라~노자산 구간으로 노자산은 거제지맥에서 조금은 벗어난듯...?? 저구사거리 가라산 초입에서 학동고개 까지임.
터미널에 넘 일찍 왔고 ㅠ.ㅠ, 매표소에 부착된 거제도행 버스 시간표 입니다. 첫차 6시 40분 차를 기달립니다.
이날 갈때와 올때의 버스 승차권을 담아보고....
이번에는 고현과 장승포 출발 시간표를 담아보고^&^
가는 길 가덕도 부근의 좌측으로 일출이 시작 되는듯 하고....
고현 버스터미널과 바로 옆의 시내버스 종점 광경은 촉박하게 차량이 가는 바람에 담지를 못하고 53번 타고 가는 길 우측으로 유독히
눈에 들어오는 산 능선이 좋습니다. 산방산 같기도 하는데.....
가는 버스 차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수없이 지나가고^&^
평화로운 이른 아침 어촌의 풍경을 바라보고...
물빛이 너무나 맑습니다. 저희 고향 울진 앞바다도 깨끗하지만 이곳도 만만찮음을 느끼고....
아주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이기도 하는데...?? 그 너머로 산방산이 보이고....
버스는 어느듯 저구마을에 당도를 하고 저 앞에 길게 드러누운 장사도가 조망이 됩니다.
명사초등학교를 지나고 그 다음 코스에 하차를 하며 앞으로 차량 진행 방향으로 들머리가 있습니다.
일단 그 근처의 버스 정류소에 부착된 번스 번호와 노선도를 담아 봅니다. 이 노선은 망산과 왕조산 그리고 최근에 소개된 포록산과 동망산 산행시 참조가 될것 같고....
이 노선은 차후 대금산 산행시 참조가 될것 같아 담아 놓았습니다.
이 노선은 옥녀봉과 국사봉 산행시 이용할 노선인것 같고....
^^
이 노선은 북병산 산행시 참조를 하여야 겠고^&^
이 노선은 동서종주시 이용 및 산방산 산행시 참조가 될것 같고.
이 노선은 가라산 및 노자산 산행시 참조를 해도 될것 같기도 합니다.
자아 이제부터 들머리를 향하여 출발, 우측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후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며....
위의 지점에서 150여미터쯤 고개마루 부근에 좌측으로 오름 망산 들머리가 있고
간단히 산행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출발하여 봅니다.
가는 길 첫 전망 바위에서 바라보는 저구만의 쪽빛 바다가 가슴을 시원스럽게 하고 그 너머로 왕조산이 바라 보입니다.
다시 한번 저구만과 명사 해수욕장 그리고 좌측은 왕조산 우측으로 가라 및 노자산이 선명하게 와닿고 ....
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보는 대포마을 그리고 장사도가 길게 드리우고...
279봉의 돌탑 너머로 269봉과 좌측으로 가라산의 망등이 손짓을 합니다.
한폭의 그림 입니다.우측으로 한산도 방면이고 바로 밑은 근포마을이죠^^
정상전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고.....
397m의 최고의 전망대 망산 정상
정상석을 뒤에서 바라보면 천하일경이라는 말이 어울릴만 합니다 ㅎㅎ, 저 멀리 앞으로 가야할 가라산 및 노자산이 끝없이 펼쳐지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좌측 대포마을과 산불 감시초소, 멀리는 한산도임.
자아~~!! 정상에서 바라보는 그 주변의 여러 섬들 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모습으로 바로 밑은 홍포마을^^
쪽빛 바다에 한없이 빠져들고픈 심정이랄까요?? ㅎㅎ
역광에 그 주변의 여러 섬들을 담아 봅니다.
정상에 설치된 거제지맥 이정표.. 앞으로 이런 팻말이 가는 길을 인도하여 줄것 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은 지나온 279봉과 우측은 앞으로 가야할 269봉이며 바로 앞은 가라 노자산 방향이죠^^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봉산과 그 너머 천정산이 고개를 내밀고....
이제 가면 언제올지 모르는 망산 정상을 뒤돌아 보면서....
가는 길 뒤돌아 본 망산 정상의 모습
가는 길 우측으로 펼쳐지는 167봉을 기준으로 좌는 홍포마을 그리고 우측으로 대포마을이.....
안부 홍포 갈림길 진행은 직진임.
고사목 그 너머로 그 비경이 펼쳐지고....
천혜의 자연경관에 둘러싸인 홍포마을이 발 아래에 그려져 있고^^
다시 한번 가는 길 뒤돌아 본 망산 정상 방향 입니다.
우측 하산로가 있는듯 한데....진행은 직진 입니다.
또 다시 아쉬움에 망산 정상을 한번 쳐다보고...ㅠ.ㅠ
167봉과 평화로워 보이는 홍포마을의 전경 입니다.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의 섬들이 한상적으로 와닿고....
^&^
이곳이 호연암 인가요?, 천년송이 있는 이곳 조망도 탁월하죠^&^ ㅋㅋ
호연암 그 주변으로 암릉이 있어 그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고^&^
호연암을 한참을 지나 가는 길 뒤돌아 본 지나온 우측의 등로.
어지럽게 걸려 있는 시그널만이 이곳이 내봉산임을 말해주는듯 하고 ㅠ.ㅠ 망산 정상을 향하여 담아 봅니다.
내봉산 정상에서 우측 망산 정상에서 좌로 지나온 등로를 담아 봅니다.
내봉산 정상에서 산행 초입 명사마을과 왕조산의 모습이 바라보이고....
큰 굉음을 내고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선단들....과연 어디로 가는지 뒤따르고 싶다는...$%#@$# ㅋㅋ
내봉산밑의 전망좋은 암봉에서 바라보는 가야할 중앙의 269봉과 가라산
내봉산에서 바라보는 여차몽동해수욕장과 천정산 그리고 좌측으로 펼쳐지는 도장포가 있는 바람의 언덕 및 해금강이 펼쳐지고..
위의 지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담아 봅니다.
지나온 호연암과 그 능선을 바라보고....
내봉산에서 암릉 급내리막길에 다시 한번 바라보는 여차 몽돌 해수욕장 전경 입니다.
내봉산 내림길 뒤돌아 본 암릉 구간이 있는 로프 설치 구간, 여성분들 나름 고생 좀 하는 구간이기도 하죠^&^
여차등 안부 갈림길, 진행은 저구 방향.
^^
저구 가는 길 우측의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대만의 일부 모습 입니다.
능선 너머로 해금강이 보이고 외도 또한....^&^
넓은 안부를 지나고....
안부의 현 위치는......
269봉 전위봉을 지나고....
약간의 암릉이 있는 269봉에 당도를 합니다.
269봉에서 바라보는 망산 정상을 바라보며....
269봉에서 바라보는 다대만의 모습.
269봉에서 명사마을에서 버스 하차후 망산 들머리까지의 이동 경로 입니다.
269봉에서 바라보는 좌측의 왕조산 그리고 우측으로 가라산의 망등이 바라 보이고^^
다포마을과 다대마을이 있는 다대만의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봄날 유채꽃과 어우러지면 어떨까요?? ㅎㅎ
이제 날머리 당도전 좌측으로 저구만이 바라 보이고^^
망산의 날머리 남부주유소가 있는 저구사거리에서 망산 산행을 종료 합니다.
계획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후 가라산 산행을 시작 할려고 하였으나 현 방향에서 뒤돌아 서서 가라산 초입으로 자동 이동 합니다
이상으로 1부를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
첫댓글 자세한 산행기 언젠가는 저한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사진도 잘찍으 셧습니다.
과찬의 말씀 감사 합니다. 부족한 산행기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중교통편과 주변 섬에대한 상세한 설명 그야말로 완벽한 거제지맥의 지침서입니다.
맑은 하늘아래 펼쳐지는 풍경 정말 좋구요... 좋은 산행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지침서라는 말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주변 조망이 좋고 날씨마저 좋아서 만족스런 산행을 이어 갈수가 있었습니다.
사진이 참좋습니다.. 사진에 표기할려면 정성이 없으면 힘든데.. 수고하셨습니다
참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하는 작업이라 보통 정성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ㅎㅎ. 지맥따라님도 늘 건승하시고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들을 보니.2년전 남북종주 하던 그날이 새록 새록 생각납니다..
좋은 추억 되살려 주셔서 고마워요,,,수고 많으셨어요..
감사 합니다. 동서종주는 졸업을 하셨나요?? ㅎㅎ
거제도는 총각때 몽돌(?)해수욕장의 추억이..ㅎㅎ 제가 산행기 댓글에 몇번 달았는데..개인적으로 바다와 산이 어울린 풍경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것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코스임에 틀림없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정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총각때의 몽돌...?? 그때 사모님을 만나셨는지요? ㅋㅋ,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풍경 좋아라 합니다. 거듭 감사 합니다 지기님^&^
바다와 산이 어울어진 풍경을 보니 섬 산행의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정성 가득한 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그 어느 산행지보다 풍경이나 조망이 좋은곳이기도 하죠^&^. 붕부리님도 늘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거제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을 보면서 진행하는 거제 산길 가보고 싶네요. 굼벵이댄스밴드의 선 오브 자메이카도 좋습니다~~
굼벵이댄스밴드의 선 오브 자메이카^&^ ㅎㅎ, 늘 안산 즐산 하세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상세히 올려주셔서 거제도에 지심도랑 대금산이랑 이리저리 둘러 볼려 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잘 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