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오금미소봉사회 ,이동세탁차량 이용해 홀몸 어르신 이불 세탁 봉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군포오금미소봉사회(회장 이옥영)는 10월 7일(수)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을 하늘이 맑게 펼쳐진 이날 아침,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도움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세탁을 위해 가져온 이불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이 가져온 이불을 차례대로 나열하고 세탁할 이불을 핸드폰으로 확인한 뒤, 세탁조에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어 본격적인 세탁 작업을 시작했다.
이동세탁차량의 세탁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동안 봉사원들은 서로 손발을 맞추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세탁이 끝난 이불이 하나둘 세탁기에서 나오자 복지관 앞마당에는 섬유유연제의 은은한 향기가 퍼졌고, 깨끗해진 이불을 받아 든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졌다.
미리 세탁현장에 나와 기다리던 한 어르신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아 들고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봉사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간절기 이불을 사용하게 된 요즘, 어르신들은 여름 내내 사용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자 힘으로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날의 세탁 봉사는 생활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세탁을 마친 이불이 새롭게 단장되듯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개운함과 따뜻한 미소가 번졌다. 봉사원들은 세탁된 이불이 양지바른 곳에서 뽀송뽀송하게 잘 마르기를, 어르신들이 포근한 이불속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밤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동세탁차량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에서 침구류를 세탁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협의회는 2026년 3월부터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시작해 11월까지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포오금미소봉사회는 이동세탁차량 봉사뿐만 아니라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헌혈 캠페인, 이웃사랑 반찬 조리 및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옥영 회장은 “어르신들께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을 전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첫댓글 군포 오금미소봉사회(회장 이옥영) 봉사원님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심춘화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