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만유의 대주재이신 하나님 아버지. 3년째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 국정 난맥상, 어려운 민생 경제 등 나라 안팎이 혼란하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어김없이 성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대림절 첫째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전으로 충신의 성도를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허물 많고 죄 많은 저희들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저희 죄를 대속하여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에 자녀들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저희를 사랑하사 저희의 죄를 사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셨건만 저희들은 세상에 살 때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자신의 욕망과 생각을 좇아 살았던 죄와 허물을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하나님만 경외하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정직하고 지혜롭게 나라를 이끌어가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정의가 바르게 서고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북한 땅 방방곡곡에서 하나님께 올리는 찬송과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높이 상달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시옵소서. 우리 사회에 독버섯같이 번지고 있는 마약과 거짓 인권으로 위장한 동성애 동성혼 등 사악한 풍조를 물리쳐 주시옵소서. 구원의 투구와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 등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악한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충신의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와 목회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우리 충신교회가 캄보디아 등 국내외 선교와 다음 세대의 비전을 가지고 앞장서서 한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선도하는 모범이 되고자 하오니 우리 충신 교회를 크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이전호 목사님을 충신교회 이끄는 영적 지도자로 또 서노회 노회장으로 세우셨으니 양떼를 먹이기에 조금 더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성령으로 감싸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대언하도록 그의 생각과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박종순 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어 한지터를 통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일을 잘 감당케 하시옵소서. 또한 예배를 인도하는 우충만 목사님과 동역하는 부목사님과 교육 목회자들께도 주님의 장중에 붙잡아 주시옵소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능력이 그에게 있다 말씀하셨사오니 정성스레 준비하여 아름다운 소리로 주님을 송축하는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의 노래를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고 회중에게는 큰 은혜와 감동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