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러나라의 특이한 풍속
남녀관계부터.
서구사회에서는 레이디퍼스트가 최우선이구요. 반면 이슬람권에서는 여성지위가 극히 낮아 남녀간에 마주보고 대화하는 일도 잘 없습니다. 여성이 얼굴을 드러내고 외출을 하는것도 관례에 어긋나며 외도를 일삼는 여인은 돌로 때려죽입니다(잔혹하죠?)
으음- 말씀드렸다 시피 서구사회는 레이티퍼스트 중심이라고 했는데요- 서구사회에서의 레이디퍼스트는 남유럽지역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남유럽(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날씨가 좋고 평야가 드넓어 일찍이 농경사회가 발달했는데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농사에 필요한 노동력이 매우 중요했죠. 따라서- 노동력을 생산하는-다시말해 출산의 기능을 가진 여성이 대접을 받았고- 반면 수렵위주의 북유럽 국가들에서는- 수렵을 위한 남성이 더욱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기 때문에 남성위주의 사회가 발달하되- 남유럽국가들의 영향으로 레이디퍼스트 정신이 퍼진것입니다.
대체로 선진화된 지역에서는 여성의 지위가, 미개하거나 아직 후진한 지역에서는 남성의 지위가 높은 편입니다.
자, 다음으로 결혼풍습
자, 산악지대나 살기에 안 좋은 지역에서는- 이상한 결혼풍습이 많이 발달합니다. 그 예로 과거 고구려에서는 형사취수제라는 결혼제도가 있었죠. 이것은- 형이 죽으면 그 아내를 동생이 취한다...는 내용이죠. 그 이유는 수렵과 약탈로 생계를 이어가는 민족에게 있어 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과부로가 혼자 살아간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비슷한 예로 아프리카의 어느 한 부족은- 남편이 죽으면 아들과 어머니가 결혼하는 결혼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끔찍하죠? 그건 사실- 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수단으로 결혼풍습이 활용된 것입니다.
자, 다음 내용은 아프리카 결혼풍습에 대한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구요,
◎ 신부대
우간다의 간다족은 부족내의 화폐인 조개껍질 2천5백개와 소, 염소 등을 신부집에 지불해야한다. 이디오피아의 가라족의 경우에도 총각이 처녀의 집에 몰래가서 처녀가 마음에 들면 청혼을 하는데 청혼을 받은 신부측은 신랑측의 재산상태를 조사한 뒤 신랑측에 사람을 보내 액수를 협의하고 혼사여부를 결정한다. 결정이 되면 장로급의 보증하에 혼사대금이 먼저 지불되야 한다. 방법은 다르지만 나이지리아의 카다라족과 카고로족 역시 이와 비슷한 댓가를 치뤄야 한다. 부족의 여자아이가 3-6세가 되면 부모는 신랑감을 찾아 약혼을 시키는데 신랑감은 정년기(13-16세)가 될 때까지 신부집에서 일을 해야 한다.
◎ 일부다처
마사이족의 경우 결혼한 후에 재산인 소가 불어나면 부인을 한명씩 늘려 나간다. 그래서 나이 차이가 많은 혼인도 흔하다. 바쿠족의 경우 추장은 보통 30여명의 부인을 거느리며, 우간다의 간다족은 평민의 경우 일부일처제이나 이는 신부대 지불능력의 한계에 기인한 것이고 왕의 경우에는 수백명, 추장의 경우에는 10명 이상의 부인을 거느린다.
이와 반대로 다부일처인 경우도 있다. 나이지리아의 하우사족은 남편과 이혼하지 않아도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있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자가(Zaga)혼인이라 한다. 두번째 결혼도 분명 결혼이므로 신랑은 신부대를 치뤄야하고 결혼식도 첫 결혼 못지 않게 성대히 치룬다. 재혼한 남편과 일정한 기간 동한 생활을 하면 두 남편 사이를 왕래할 수 있게 되는데 이로써 두 남편의 아내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카다라족과 카고로족도 세 아이를 낳은 후에는 여자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할 수 있으며 이때에도 신부대와 성대한 결혼식을 거행한다.
◎ 혼전순결
앞에서 언급한 이디오피아의 가라족은 혼전순결을 매우 중요시한다. 혼사대금이 지불되었어도 결혼전에 신랑 신부가 만나는 것은 금지된다. 결혼전날 신부는 단식을 하며 가족과의 이별을 슬퍼하고, 결혼 당일날 신랑이 신부집에 말을 타고 오면 마을의 장로들과 잔치를 벌인다. 잔치가 끝날 무렵 신랑은 신부를 숫말에 태워 집으로 데려오는데, 도착하면 먼저 집 울타리를 한바퀴 돌고 문간에 놓인 쇠똥을 밟고 들어간 다음 신랑은 양의 목을 따고 신부는 죽은 양을 밟고 넘어간다. 이런 절차가 끝나면 비로소 부부가 된다. 키쿠유족의 경우에도 첫날밤을 치르는 방에 흰 염소의 가죽을 깔아 두고, 이 가죽에 피가 묻어 있으면 신랑은 그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내 보이기도 한다.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준사막지대에 사는 유목부족 호텐톳은 족내혼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어릴적부터 남녀가 한방에서 이야기하는 것조차 단속한다. 이밖에 피그미족도 순결을 매우 중요시한다.
이와 달리 미혼모는 생산성을 검증 받았다고 해서 전혀 혼전 성관계를 문제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바쿠족의 경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일 수록 신부대가 비싸고 결혼을 했더라도 다른 남자와 동침할 수 있는 관습이 있다.
◎ 연애결혼
이디오피아의 가라족처럼 연애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 부족이 있는 반면에 결혼 상대를 당사자가 직접 선택하는 부족도 있다. 피그미족은 결혼식을 신부대 없이 거행하는데, 먼저 서로 허리띠를 교환한 다음 신방에서 2-3시간정도 이야기하면서 뜻이 맞는지를 살피고 맞는다면 2-3일 동안 신방에서 함께 지낸다. 신랑이 신부를 선택하는 기준은 첫째 다산이고, 둘째 식량채집능력, 세째 움막짓는 기술, 마지막으로 남자에 대한 순종을 따진다. 신방에서 함께 지내는 기간동안에는 물 한병으로 견뎌야하며 성관계는 금지된다. 마을 어른이 감시하는데, 이 어른이 인정을 하면 비로소 부부관계가 성립된다. 부시맨의 경우에는 총각이 마음에 드는 처녀의 움막에 화살을 쏘아 청혼을 하고 처녀는 마음에 있으면 화살을 하루동안 보관하고 그렇지 않으면 바로 밖으로 내던진다. 이렇게 하여 약혼이 성립되면 총각은 결혼에 쓸 사냥감을 찾아 떠나고 그동안 처녀는 살 움막을 짓는다.
이밖에 신부를 데려오기 위해 신부 가족과 상징적인 싸움을 하는 부족이 있는가 하면 먼저 동거하여 자식을 낳은 뒤에 결혼식을 하는 부족등 아프리카 사회의 결혼식은 매우 다양하다.
자, 여기까지 아프리카의 결혼풍습이었습니다. 다음 의식주 생활로 넘어가볼까요?
중국에서는 의생활- 대부분의 문명화된 지역이 이미 서양옷을 입죠. 양복 말입니다. 전통의상은, 각 지역에서 예복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복, 일본의 기모노, 인도의 사리, 중국의 치파오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식생활은- 각 민족마다 고유의 식문화를 가지고 있되 서구문명의 영향으로 섞여 있는 형태입니다. 그런것을 퓨전음식이라고 하죠. 예를들면, 치즈와 김치가 함께 밥상에 오른다거나, 김치볶음밥에 햄이 들어간 형태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느나라에나 다 이런 식문화가 형성되어있죠. 아프리카 외딴 마을이라 해도 말입니다. 그만큼 서구화의 뿌리는 깊었으니까요.
자, 다음- 주생활- 마찬가지로 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그 고유한 주생활과 건축양식을 살펴보자면- 크게 둘로 나뉘어 동양은 목조건물 중심, 서양은 석조건물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동양건물은 초가집에서 부터 궁궐까지 모두 나무를 주 재료로 사용했지만, 서양가옥은 대부분이 석조건물입니다. 따라서 그 보존성만으로 따지자면 서양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서양에선 목조건물을 가건물이나 임시숙소정도로만 사용했습니다. 뛰어난 서양의 목조건물이라하면 노르웨이의 우르네스 목조성당 정도일까요? 확실히 목조건물은 동양이 훨씬 더 발달했습니다만.
그밖에 인도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동물의 배뇨물을 사용해 집을 짓기도 했습니다. 이 지역에선 농경의 발달이 미약했기 때문에 그만큼- 정착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지도 못했고, 따라서 건물도 날림공사를 하는 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소나 코끼리의 똥에 진흙을 섞어 진흙집을 짓는것이 풍습이었고, 대형건물로는 진흙모스크가 있습니다.
아랍지방에서는 사막의 모래동굴같은 자연지형을 이용한 건물이 많이 발달했고 말이죠.
자, 아래는 희한한 부족들의 풍습을 다룬 내용들입니다.
아마존-식량이 떨어지면 가족을 잡아먹는다.
우리나라및 동양국가들-개고기를 먹는다
아프리카 모 부족-친척이 죽으면 손가락을 돌도끼로 잘라낸다.
또, 다른 지역에선 목에 링을 끼워 점점 링의 수를 늘린다. 타조목처럼 만들기 위해서.
잉카문명에서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산 모양의 나무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두개골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튀어나오기도 했다.
등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