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 중고교생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과 멘토링 실시해 청소년의 적성 개발과 진로 설정에 도움
우리 대학이 매년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과 멘토링을 실시해 청소년의 적성 개발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대학은 20일(목) 하루 동안 천상고등학교 1학년 321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으며, 이날 체험에는 호텔조리제빵과, 건축과 등 13개 학과가 참여했다.
우리 대학은 10월과 11월 두 달에만 중학교 1곳과 고등학교 6곳 등 7개 중고교에 모두 1천 명이 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24개 중고교에 2천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우리 대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호텔조리제빵과의 바리스타 체험에 참여한 천상고의 한 학생은 “평소 커피를 좋아하는데 드립 커피를 만들면서 스스로 알지 못한 재능을 찾은 것 같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조현철 입학·홍보처장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는 매년 다양해지고, 세분화하고 있다. 이들이 본인에게 맞는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의 전 학과가 현재 인기 있는 직업과 미래에 촉망받는 직업,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직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많은 중고등학교에서 우리 대학을 찾아 전문 교수진의 지도와 우수한 실험실습실에서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진로직업체험과 멘토링 외에도 지역 고등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교수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강사 인력풀에 지원해 고등학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우리 대학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전일제 융합교양 교과목 수업인 ‘교양 Day(데이)’에 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착되면 지역 고등학생들은 고교 수업과는 다른 창의적인 활동과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양과목을 대학 입학 전에 경험하면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