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 갤러리야?”오색 단풍 뷰 호텔 BEST 4▶
“호텔이야 갤러리야?”오색 단풍 뷰 호텔 BEST 4
연휴 동안 내린 가을비와 함께 코끝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이제 봄과 가을이 없어지고 무더운 여름과 매서운 겨울 추위만 남았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산을 물들인 단풍만은 여전히 가을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호텔이야 갤러리야?”오색 단풍 뷰 호텔 BEST 4
급격히 추워진 현시점에는 실내에서 여유롭게 가을 풍경을 즐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일 터. 포근하게 단풍의 매력을 음미할 수 있는 국내 호텔 네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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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호텔 평창
켄싱턴 호텔 평창은 강원의 명산, 오대산 국립공원을 병풍처럼 두른 호텔이다. 차로 10분이면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에 닿을 수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켄싱턴호텔 평창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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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펼쳐진 프랑스 콘셉트의 켄싱턴 가든도 볼만하다. 켄싱턴 가든은 2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프랑스식 정원으로, 가을철 단풍으로 물드는 산책로가 일품이다. 곳곳에 숨겨진 포토존에서는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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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오롱 호텔
경주시 토함산의 능선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경주 코오롱 호텔이다. 고즈넉한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객실, 수영장, 레스토랑 등 호텔 어디에서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눈에 담긴다.
경주 코오롱 호텔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2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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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의 접근성도 좋아 경주의 가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경주 필수 관광지 불국사가, 차로 약 20분 거리에는 떠오르는 가을 명소 첨성대 핑크 뮬리가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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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펠리체 델피노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는 설악산의 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호텔 앞뒤로 펼쳐진 푸른 골프장과 설악산의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풍경의 극치를 자랑한다.
소노펠리체델피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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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백미는 고성 제5경 울산바위다. 일부 객실과 인피니티 풀, 10층에 위치한 카페 ‘더 엠브로시아’ 등에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더 엠브로시아는 떠오르는 SNS 인증 사진 명소로,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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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의 중심 남산에서도 가을 풍경 맛집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조용한 휴식을 보내기에 좋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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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더 가까이서 즐기고 싶다면 밖으로 나가봐도 좋다. 호텔 입구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남산 공원길이 시작된다. 오색 단풍나무로 수놓인 공원길을 따라 걸으며 서울에 물든 가을의 맛을 느껴보자.
글 = 정윤지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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