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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nglish 영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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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흡시스템의 올바른 이해-고른 호흡과 고른 마음》
■ 제1장
횡격막–복부–골반저는 하나의 호흡 시스템이다
■ 제2장
기무수련의 들숨과 날숨의 의념과 관찰 구조
■ 제3장
기무 호흡 구조 도식
(횡격막–골반저–늑골 구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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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장에서 설명했던 "AGI 시대의 노년 건강을 의한 수련과 성찰"에서 “횡격막 – 복부 – 골반저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하나의 호흡 시스템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제1장에서 보충설명을 하고자 한다.
특히 진영쌍검류 수련에서 늘 강조하는 호흡수련은 반드시 "자연스런 호흡"이 최상이자, 최고라는 것의 근거와 이유를 이해해 보고자 한다.
제1장
제목: 횡격막 – 복부 – 골반저는
하나의 호흡 시스템
1.서언
횡격막 – 복부 – 골반저는 하나의 호흡 시스템이다”라는 것은
상기 세 부분은 각각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구조로 움직이며,
어느 한 부분의 상태가 전체에 영향을 주는 관계이다.
뿐만 아니라 호흡과 긴밀히 관계되는 등쪽 두 개의 근육과도 함께 자연스럽게 상호 유기체적 작동 관계를 가진다.
기무수련에서 말하는
구조 → 흐름 회복 → 자가조절의 흐름을
생체구조학적 관점에서 각각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도록 세부적 설명을 하는것이다.
따라서 대물림되고 있는 특별하다거나 신통방통하다는 수많은 호흡법들은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여 각자가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있도록 해보았다.
특히 항문을 조이는 호흡이나, 한 번의 호흡을 의도적으로 늘이는 등 자연스런 호흡에 벗어난 행위들은 반드시 몸기계의 수명에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2. 횡격막–복부–골반저는 하나의 호흡 시스템이다
호흡은 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몸의 중심 구조 전체가 함께 움직이며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횡격막은 위에서 내려오고
골반저는 아래에서 반응하며
그 사이의 복부는 압력과 흐름을 연결하는 매개 공간이다.
이 세 구조가 동시에 부드럽게 움직일 때
호흡은 깊어지고, 신경은 안정되며,
몸 전체의 리듬이 정돈되는 구조이다.
반대로 이 중 하나라도 긴장되거나 막히면
호흡은 얕아지고, 신경은 불안정해지며,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흐름이 된다.
3. 횡격막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의 효과
횡격막이 부드럽게 내려가고 올라오는 움직임이 회복되면
호흡은 얕은 흉식 호흡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복식 호흡으로 전환되는 상태가 된다.
이때 나타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폐 하부까지 공기가 채워지고
산소 교환 효율이 높아지는 상태가 된다.
자율신경과 직접 연결된 횡격막이 이완되면
교감신경의 긴장이 완화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흐름이 만들어진다.
호흡이 깊어지면서
심박과 호흡 리듬이 안정되고
수면의 깊이와 회복력이 좋아지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즉, 횡격막의 회복은
단순한 호흡 개선이 아니라
신경계 전체를 안정시키는 출발점이 된다
《고른 호흡과 고른 마음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정상적인 길항작용을 만들며, 건강한 자율신경계를 가지게 한다》
4. 복부 긴장이 줄어들 때의 효과
복부는 횡격막과 골반저를 연결하는 압력 공간이다.
이곳이 긴장되어 있으면 위아래의 움직임이 단절되는 상태가 된다.
복부 긴장이 풀리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
횡격막이 내려올 때
복부가 자연스럽게 팽창하여
호흡이 막히지 않고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진다.
복압이 과도하게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내장 기관의 압박이 줄어들고
소화 기능이 개선되는 상태가 된다.
복부 긴장이 줄어들면
간과 췌장 주변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혈당 조절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조건이 형성된다.
또한 복부가 부드러워지면
몸 전체의 긴장이 풀리면서
수면 리듬도 안정되는 방향으로 바뀐다.
즉, 복부 이완은
단순한 근육 이완이 아니라
호흡, 대사, 소화, 수면을 연결하는 핵심 조건이다.
《즉 심신 건강의 기본 조건이 된다.》
5. 골반저가 정상일 때의 효과
골반저는 몸의 바닥이자
호흡 구조의 마지막 지지점이다.
이곳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
횡격막이 내려올 때
골반저도 함께 내려가며
몸의 중심 압력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는 구조가 된다.
이로 인해 허리와 복부에
과도한 압력이 쌓이지 않고
몸의 안정성이 높아지는 상태가 된다.
골반저가 부드럽게 움직이면
배뇨, 배변, 생식 기능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조건이 형성된다.
또한 골반저의 긴장이 풀리면
하복부와 신장 주변의 에너지 흐름이 안정되면서
전반적인 생명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이다.
즉, 골반저의 정상 작동은
호흡의 완성과 함께 몸의 기초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이다.
《고른 호흡과 고른 마음을 유지 지속시키는 근간이 된다.》
6. Malfunction(기능 이상) 상태에서의 결과
이 세 구조 중 하나라도 기능이 저하되면
전체 시스템이 동시에 영향을 받는 구조로 인간 몸기계는 설계되어 작동되고 있다.
▣ 횡격막 기능 저하 시
횡격막이 굳어 있으면
호흡이 가슴 위쪽에서만 이루어지고
얕고 빠른 호흡 패턴으로 바뀌게 된다.
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지속적으로 자극되고
불안, 긴장, 수면 장애로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 복부 긴장 지속 시
복부가 지속적으로 긴장하면
횡격막의 하강이 막히고
호흡이 제한되는 상태가 된다.
내장 압박이 증가하면서
소화 기능 저하, 변비, 위장 불편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혈당 변동성이 커지고
에너지 사용이 비효율적으로 바뀌는
흐름이 나타난다.
▣ 골반저 기능 이상 시
골반저가 과긴장되거나 약화되면
호흡의 하부 지지 구조가 무너지게 된다.
이로 인해 허리 불안정, 골반 틀어짐, 하복부 압력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배뇨·배변 기능 이상이나
성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 통합적 문제
이 세 구조가 동시에 무너지면
호흡은 얕아지고 신경은 불안정해지며
수면 장애, 소화 문제, 혈당 불안정, 만성 피로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가 된다.
이것은 개별 질환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구조적 흐름이 끊어진 결과이다.
7. 핵심
횡격막 – 복부 – 골반저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호흡 시스템이다.
이 구조가 회복되면
호흡이 깊어지고
신경이 안정되며
몸의 기능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흐름이 만들어진다.
기무수련은 호흡을 억지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
이 구조를 회복하여
호흡이 저절로 살아나게 하는 과정이다.
결국 회복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구조이며,
조작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연결이다.
8. 결언
인간 몸기계는 본래 설계되어진 대로 자연스럽게 작동될 때 정상적인 것이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게 된다.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며, 그것을 인위적으로 의도적으로 행한 만큼 힘들게 되며, 그 괴리만큼 아프거나 어렵게 된다.
그래서 유사이래 수많은 성인과 선각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말과 생각과 행동"을 잘 하도록 한 이유다. 왜냐면 그게 인간 삶 전부와 연결되어 그 속에서 작동되기때문이다.
심신 수행에서 몸기계의 기능을 크게 느끼거나(감각) 보거나(시각) 듣거나(청각) 하는 세 가지 기능으로 나누며, 그것은 말과 생각과 행동을 하는 가장 기본이 된다.
소위 흔히들 이야기하는 수많은 형태의 수행이 위 세 가지의 기본을 벗어난 행위는 엉뚱하거나 하지않아도 되거나 미신적이거나 신비롭고, 추상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인 것들은 인간을 자연의 이치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그게 인간을
힘들고 어렵고
아프게까지 한다.
종교나 철학, 이 세상 어떤 인문학이나 수행에서 위 기본 팩트을 벗어난 것은 하지않아도 된다.
왜냐면 자연의 이치에 부합되지않기 때문이다
■ 제2장
기무수련의 들숨과 날숨의 의념과 관찰 구조
호흡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이 의지로 조절하고 다루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진영쌍검류 수련에서 호흡은 어떤 기술의 대상이 아니라, 몸의 구조가 자연스럽게 회복될 때 저절로 드러나는 결과로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련은 호흡을 잘 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몸의 상태를 회복하는 데 그 중심을 둔다.
처음 수련에 들어갈 때에는 완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의 방향을 잡기 위한 의념을 가볍게 둔다.
들숨에서는
호흡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도록 그대로 두고, 단지 의식을 아래배, 즉 하복부에 가볍게 둔다.
이때 아래배 방광 부위에 빛이 고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으며, 기운이 중심으로 모여드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 과정에서 집중하거나 만들어내려 하지 않는 것이다. 그저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는 정도로 두는 것이 핵심이다.
날숨에서는
반대로 호흡이 자연스럽게 나가도록 두고, 의식은 머리 주변으로 가볍게 열린다. 이때 기운이 머리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듯한 흐름을 느낄 수 있고, 그 흐름이 확산되며 정리되는 느낌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역시 밀어내거나 내보내려는 의도가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단지 빠져나가는 흐름을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들숨과 날숨의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은, 호흡을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의념은 단지 방향을 가볍게 제시할 뿐이며, 몸의 반응이나 흐름을 건드리지 않는다.
호흡은 조절의 대상이 아니라, 몸의 구조가 자연스럽게 회복되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차 변화가 일어난다.
처음에는 ‘내가 한다’는 느낌이 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호흡과 의념이 점점 가벼워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저절로 된다’는 상태로 넘어가게 된다. 구조가 스스로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 이르면 더 이상 방광이나 머리의 위치를 의식할 필요가 없어지고, 자연스럽게 모든 의념을 내려놓게 된다.
그 다음에 나타나는 상태가 바로 ‘공(空)의 마음’이다.
이 상태에서는 특정한 부위도, 특정한 흐름도 의식하지 않는다. 그저 비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이 비어 있음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이 드러날 수 있는 상태이다.
이때부터 수련은 또 다른 단계로 들어간다. 더 이상 호흡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호흡이 보이게 되고, 에너지를 느끼려 하지 않아도 흐름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중요한 것은 개입하지 않는 것이다.
판단하지 않고, 방향을 만들지 않으며, 단지 흐름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상태로 머무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제삼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행의 상태이다.
이러한 수련이 가능한 이유는, 호흡이 단순히 숨의 길이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구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횡격막, 복부, 골반저의 관계가 동시에 이완되면 신경계가 안정되고, 그 결과로 호흡이 회복되며, 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시작된다. 따라서 호흡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며, 구조가 먼저이고 호흡은 그 뒤에 따라오는 것이다.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원칙이 있다.
첫째, 인위적으로 하지마라
기운을 의도적으로 돌리지 마라.
호흡을 길게 하든 짧게 하든 몸의 상태와 환경과 조건에 따라 몸이 알아서 한다.
그것은 숨과 나의 의도만으로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호흡과 관계되는 횡격막과 골반저 그리고 상,하후거근이 있다.
몸기계의 호흡 작동은 그들의 상호관계에 의거 자동적으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지
나의 의지 하나만으로 숨길만 조정한다면 나머지 몸기계의 부품들은 작동에 혼돈이 생긴다.
가령, 몸이 불편하다하여 인위적으로 기구를 통해 치료의 목적으로 피를 뽑는 경우, 콩팥의 기능저하에 문제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호흡은 몸의 상태와 환경, 그리고 다양한 조건 속에서 스스로 조정되는 것이지, 단순히 의지로 숨의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의지로 억지로 조절하려 한다면, 횡격막과 골반저, 늑골 구조 간의 자연스러운 협응이 깨지면서 오히려 몸 전체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다. 즉 자연의 이치 - 나의 의지= 괴리 만큼 불편하거나 아플수가 있다.
둘째, 항상 제삼자의 입장에서 관찰해라
내가 살아있을 때는 육체의 나와 마음의 나가 붙어있기에 육체가 나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우나,
삼자의 입장에서 기운의 흐름을 느끼고 그것의 흐름을 관찰할수있게 될 때, 많은 생각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결국 이 세상 떠날 때는 육체의 나는 이 땅에서 다시 거두어 간다. 그러한 자연의 이치는 공부를 통해 그 깊이와 정도를 마지막까지 배워가야하는 부분이다.
왜냐면 그게 사는 동안 인간 삶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육체와 마음이 하나로 붙어 있기 때문에 몸을 곧 ‘나’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흐름을 관찰하는 순간, 몸과 나 사이에 거리가 생기고, 생각은 줄어들며 마음에는 여유가 생긴다.
이러한 관찰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셋째, 몸도 내 것이 아니며 그 안에서 흐르는 기운 또한 내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이것이 진영쌍검류 수련의 출발점이다.
이 인식이 없다면
술기와 철학과 치유,
이 세 가지 연결된 구조를 결코 알 길이 없기에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결국 이 수련은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된다.
처음에는 방향을 주기 위해 의념을 사용하고, 그 다음에는 점차 그 의념을 내려놓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사라진 상태에서 그저 흐름을 관찰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호흡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과 의식, 그리고 기의 흐름이 하나로 연결되는 상태를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수련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호흡은 자연이고, 의념은 가볍게 두며, 나는 그 흐름을 바라보는 관찰자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들숨에서는 방광주변의 에너지의 작동을 의식하고, 날숨에서는 머리주변으로 나가는 기운을 느끼고 살펴라.
처음에는 그렇게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들어가나, 온 몸에 기운이 활성화가 되면 그냥 지켜만 보면된다.
그 때의 경험은 개인의 수준과 정도에 따라 다 다르게 표현 될 수있으나, 공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 제3장
기무 호흡 구조 도식
(횡격막–골반저–늑골 구조)
기무수련에서 말하는 호흡은 단순히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행위가 아니다.
몸의 구조 전체가 함께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흐름이다.
이 호흡 구조의 중심에는 횡격막, 복부, 골반저, 그리고 늑골이 있다.
횡격막은 호흡의 중심 근육이며 자율신경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부위이다.
이곳이 긴장하면 호흡이 제한되고 동시에 마음까지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반대로 횡격막이 부드럽게 움직이면 호흡은 자연스러워지고 마음도 안정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복부는 단순한 근육이 아니라 횡격막과 골반저를 연결하는 핵심 공간이다.
이곳이 긴장하면 호흡이 위쪽에서 막히게 되고 소화와 순환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구조이다.
골반저는 몸의 바닥 구조로서 복압과 안정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횡격막과 함께 위아래로 움직이며 몸 전체의 중심을 지지하는 구조이다.
■ 들숨(Inhale)의 흐름
들숨은 억지로 들이마시는 동작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흐름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이때 몸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먼저 상후거근의 작용으로 늑골이 위로 들리면서 가슴이 확장된다.
이와 동시에 횡격막은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그 결과 복부는 힘을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팽창하게 되고
골반저 또한 아래로 함께 내려가면서 중심 공간이 열리게 된다.
이 과정은 위쪽만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위와 아래가 동시에 열리는 구조이다.
즉, 들숨이란
위는 열리고 아래는 받아주는 흐름이다.
■ 날숨(Exhale)의 흐름
날숨 역시 억지로 내쉬는 동작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이다.
이때는 하후거근의 작용으로 늑골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가슴이 정리되고 수축된다.
동시에 횡격막은 위로 올라오게 되고
복부는 자연스럽게 모이게 된다.
골반저 또한 위로 올라오면서 중심이 다시 정리된다.
즉, 날숨이란
위는 정리되고 아래는 다시 모이는 흐름이다.
■ 호흡의 핵심 원리
호흡은 위와 아래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위와 아래가 동시에 연결되어 움직일 때 완성되는 구조이다.
또한 이 구조는 힘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긴장이 아니라 이완 속에서 살아나는 구조이다.
억지로 깊게 호흡하려 할수록 흐름은 깨지게 되고
힘을 내려놓을수록 호흡은 자연스럽게 깊어진다.
결론적으로 자연스러운 호흡은
몸의 구조가 회복될 때 저절로 나타나는 결과이다.
■ 기무 회복 시스템 도식 (신경–호흡–대사 통합 구조)
기무수련에서 말하는 회복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몸, 신경, 호흡, 대사가 하나로 연결되는 과정이다.
1. 시작
출발점은 단순하다.
마음을 고르게 두고
호흡을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몸은 스스로 회복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상태가 된다.
2. 구조 회복
호흡이 자연스러워지면 먼저 몸의 구조가 풀리기 시작한다.
횡격막은 이완되며 자유롭게 움직이게 되고
복부의 긴장은 줄어들면서 압력의 균형이 회복된다.
골반저 또한 안정되면서 위아래의 움직임이 연결된다.
이 상태는 몸이 안전하다고 인식하기 시작한 상태이다.
3. 자율신경 변화
구조가 회복되면 자율신경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던 교감신경은 감소하고
회복과 안정 기능을 담당하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 변화는 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몸의 상태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결과이다.
4. 기능 회복
신경이 안정되면 몸의 기능이 동시에 회복된다.
수면은 깊어지고 잠드는 속도는 빨라지게 된다.
혈당은 안정되며 에너지 사용이 효율적으로 바뀌게 된다.
소화 기능도 개선되어 위장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고
배변 리듬도 안정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즉, 각각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되는 구조이다.
5. 결과
이 모든 과정이 연결되면
몸 안의 에너지 흐름이 활성화된다.
이 상태가 바로 기무 상태이다.
기무 상태란
정신, 신체, 기운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상태이다.
■ 긴장 상태와 이완 상태
긴장된 상태에서는
마음이 불안하고 호흡이 얕아지며
횡격막과 복부가 굳어 있는 상태가 된다.
이로 인해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고
혈압 상승, 스트레스 증가, 기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반대로 이완된 상태에서는
마음이 안정되고 호흡이 깊어지며
횡격막과 복부가 부드럽게 움직이게 된다.
이때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회복과 재생이 일어나고
몸의 기능은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상태가 된다.
■ 핵심 정리
중요한 것은 호흡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몸의 구조를 회복하여
호흡이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몸이 이완되면 신경이 안정되고
신경이 안정되면 삶의 리듬이 회복된다.
☆ 기무수련은 무엇을 더하는 과정이 아니라
불필요한 긴장을 내려놓고 본래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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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6일 수요일
진영쌍검류 창시자
김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