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ZlDRNFpY7U?si=zCnLRDn2pGuacZMZ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2026년 5월 10일 일요일 - 울트라 3구간 (삽당령- 닭목령) 사무국 주차장 ... (07:12)
버스에 오른다.
삽당령 가는 길...
삽당령 도착... 표지석 앞에서...(08:04)
삽당령 (揷唐嶺 , 680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송현리와 목계리를 잇는 고개.
삽당령은 삽현(鈒峴)이라고도 하는데, 고개 정상의 생김새가 삼지창처럼 세 가닥으로 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삽당령은 조선시대 강릉지역과 정선지역을 잇는 관로였고, 남쪽에는 고단역이, 북쪽에는 목계역이 있어 관원들도 다녔다.
삽당령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강릉부의 서쪽 60리에 있는 정선으로 가는 길’이라 하였고,
증보문헌비고 에는 삽당령(揷當嶺)이라 썼는데 현재에 쓰고 있는 삽당령(揷唐嶺)이란 한자는 언제부터 쓴지 확실하지 않다.
삽당령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고개로 백두대간 서쪽에는 대화실산, 화란봉이 있고, 동쪽에는 두리봉, 석병산이 있다.
삽당령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목계리가 되고, 남쪽으로 가면 송현리가 된다.
고개로는 강릉과 정선을 잇는 시외버스, 시내와 왕산면 고단리를 잇는 시내버스가 다닌다.
삽당령은 왕산면 목계리와 송현리 사이에 있는 높이 721M의 고개로 강릉과 정선을 잇는 35번 국도가 지나간다.
삽당령 정상에는 서낭당, 임간도로, 동물이동통로가 있다.
기사님이 찍어 준 생쥐님 폰카
출발 전 인사...
짙어만 가는 연둣빛 숲 속으로 ... 울트라 3구간 (삽당령 - 닭목령) 힘차게 출발...(08:10)
숲이 만들어 주는 그늘과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그닥 덥지도 않고 걷기에 좋았다.
임도 차단기 앞에서 잠시 휴식...(08:37)
걷는 내내 웃음꽃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삼총사...(아~저 이쁜 척하는 국땅님 포즈...^^)
잣나무 조성지(造成地) 근처에 만들어 놓은 방화선 ... (9:35)
방화선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드는 공터이다.
이는 산불이나 산불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장벽 역할을 하는 초목이나 기타 가연성 물질의 틈이다.
강, 호수 또는 협곡과 같이 초목이나 연료가 부족한 곳에서는 자연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방화선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벌목 도로, 4륜 구동 트레일, 보조 도로 또는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 역할도 한다.
방화선 건설의 주요 목표는 죽은 나무와 덤불을 광물성 토양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초기에 달성하고 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 방화선은 BMP(Best Management Practices)라고도 알려진 지속 가능한
산림 및 화재 예방 엔지니어링의 확립된 관행에 따라 건설 및 유지 관리된다.
일반적인 목표는 산불의 확산을 늦추면서 방화막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충분한 크기와 밀도의 방화선을 사용하여 산불의 궁극적인 규모를 줄이는 것이다.
추가적인 목표는 숲의 생태를 유지하고, 산불이 대기 오염과 지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다양한 프로젝트의 비용과 이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생쥐님 앞마당 안반데기가 보인다 (급매로 내놓았다고 하던데...죽으라고 안 팔린다는 소문이...)
방화선 끝 지점 근처 들미재를 지나간다
들미재(810m)
왕산 들미골에서 대용수동으로 넘나들던 옛길이다.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힘든 고갯길이었다
들미재는 백두대간의 고개로 50여 미터 방화선이 있으며 거송(巨松)이 운치 있게 몇 그루 서 있다
농기구나 그릇을 만들 때 쓰이는 잎이 검푸르다 하여 붙여진
들미나무(표준어 들매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유래되었다 한다.
고사리 밭 발견... 모두 발걸음을 멈추고 고사리 채취(採取)에 바쁘다....(미수기님에게 모두 몰아주었다)
석두봉 오르기 직전 계단...(206개? ~ 207개?)
석두봉(돌대가리봉)으로 오르다 보니 머리가 돌이 되는지라.... 몇 개인지 헷갈린다.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키워주는 계단 오르기...
북녁골
The stairs to heaven ...
석두봉에서 동그라미홍 & 봄꽃님... 역광으로 어둡게 나와 죄송...
미수기님
모두 모여서...(10:58)
석두봉 石頭峰 982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위치.
백두대간을 종주해 본 이들은 닭목재와 삽당령 구간에 위치한 석두봉을 수박 겉핥기로 지나친다.
석두봉은 강원도 오지 중에서도 손꼽히는 오지이고 유명세가 그닥 없기 때문이다.
요즘말로 하면 '왕따 산'이라 할 수 있다.
석두봉 정상은 이름 그대로 바위로 되었고 쌍이다.
동쪽 봉우리 보다 조금 낮은 서쪽 봉우리는 얼룩무늬 바위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마루금을 축으로 동쪽과 북쪽은 급경사를 이뤘고
남과 서쪽은 해발 800미터의 평평한 분지로 작은 터, 가르쟁이, 솜솥밭, 대용수동을 거느리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씨감자와 당근을 해갈이 하고 있다.
국땅님
석두봉을 내려와 그늘진 시원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다...(11:24)
배고파 아사(餓死) 직전이었다는 생쥐님.국땅님....마이 드시길...(생쥐님 도시락은 완전 2인분이다)
빠찌님
이젠 걷는 게 두렵지 않은 청명님... 항상 곁에서 응원을 해 준 부군 덕분에 장족의 발전을 하셨다.
햇살에 비친 나뭇잎들이 싱그럽기만 하다.
1구간 때는 진달래에 정신을 빼앗겼었는데... 이번 3구간은 걷는 내내 곳곳에 자생하고 있던 산철쭉에 정신을...
산철쭉을 배경으로.... 카메라로 담기엔 역 부족이다.
마지막 언덕 화란봉 오르기 직전...(13:38)
삼거리에 배낭을 내려놓고 화란봉으로...정체가 궁금한 바위...(옛날 석관 같기도 하고...) ... (14:20)
화란봉 하늘 전망대...
안반데기 & 뒤로 발왕산 정상 전망대...
울바 4구간 고루포기와 능경봉 사이로 대관령 고속도로 터널이 지나간다.
강릉 시내
동그라미 홍님 폰카...
하늘로 날고 싶은 블랙빈님...
화란봉 花蘭峰 1069.1m
화란봉은 이름 그대로 부챗살처럼 펼쳐진 화관이 정상을 중심으로
겹겹이 에워싼 형국이 마치 꽃잎 같다고 해서 얻은 지명이다.
산행기점인 벌마을에는 용수골이 있는데
이곳은 옛날에 이무기가 하늘로 오르다 힘이 부쳐 떨어진 곳이라 한다.
지금도 그때 자국이 용수골 너럭바위에 남아 있다고 한다.
화란봉에선 닭목재가 한눈에 들어온다.
화란봉 주위에는 기암괴석과 몇 아름 되는 노송들이 바위 틈새에서
우람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된다.
삼거리에서 휴식 후... 이젠 닭목령 까지 계속해서 내리막이다...(14:40)
오늘의 종착지 닭목령으로 출발...
예전에 백두대간을 함께 걸었던 후배네 리본도 보인다...
철쭉보다 본인들이 더 이쁘다는 이상한 여인네들...
울트라 바우길 3 ~ 4구간 분기점(分岐點) 닭목령 도착 ...(15:30)
다음 4구간은 닭목령 ~ 대관령
닭목령(鷄項峙. 706m)
강릉 왕산리와 대기리를 넘어 정선 북면 구절리 고개로 이어지며
백두대간 대관령에서 능경봉-고루포기를 넘어 계항치에 이르고
남으로 화란봉-석두봉-삽당령-석병산-백봉령으로 이어지는 고갯길이다.
닭목령을 한자화해서 계항치라고도 부르며
고개의 모양이 닭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개 주변에 닭목골, 닭목이 닭목교 등의 관련 지명이 있어
예전에는 닭목이, 닭목재라 불렀고 요즘은 닭목령으로 부른다.
풍수지리상 최고의 명당이라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에서
금계의 목덜미에 해당한다는 것이 지명의 유래였으며
오지중위 오지였던 주변 마을은 사방으로 길이 뚫리면서 최근 들어 고원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근처에 전국 최대의 고랭지 채소밭 안반데기와 피덕령, 용평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 있다.
[금계포란형 : 풍수지리설에서, 닭이 알을 품은 듯한 형세를 이르는 말]
산 철쭉과 신록으로 주단을 깔아 놓은 걷기 좋았던 3구간 ...
서로 도우면서 웃으며 함께한 15人 동지님들...
봉사해 주신 탐사 대장님과 생쥐님 ... 당신들과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산 후 식사와 알콜을 제공해 주신 국땅님께 '알라뷰' 한다고 전 합니다..^^)
첫댓글 걷자형님 덕분에 맘편하게 산행시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담에 또 뵈여^^~
선두에서 침착하고 멋진 리딩...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갈수록 걷기 좋은 계절...다음에 또...
너~~~무 좋은 날씨덕분에, 함께 박자맞추는 발걸음덕분에 주단(철쭉)을 깐 싱그러운 연두연두한 빛깔덕분에 즐거운 걸음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느낄 수 있게 해 주신 걷자님 덕분도 첨가~~^^
삼라만상(森羅萬象) 덕분에...
함께한 동지님들 덕분에...
암튼, 덕분에...즐거웠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철쭉에~
또 눈호강한 3구간이였습니다
함께 한 걸음 넘~ 즐겁고 즐겁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당^^
1구간은 진달래....3구간은 산 철쭉...
계절의 여왕 5월~걷기에 참 좋은 계절...
함께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팍~팍 한 살림살이로 수고하는 생쥐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울트라3구간걸음! 덕분에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봄 울트라가 그렇게나 이쁠줄이야! 모두 덕분입니다.고맙습니다. 남은 구간도 안전하게 다녀오시길바래요~^^
울트라 걷는 회원님들 응원에 함께한 걸음이 넘든든했습니다.
거기다 맛난 저녁까지~
국장님. 감사합니당^^
5월에 걷는 아름다운 울트라 길..
국땅님과 함께 걸어 진심 즐거웠습니다.
하산 후 식사...고마움을 전 합니다.
동그라미홍님 리본작업하시느라~
앞에서 뒤에서 넘수고하셨습니다^^
홍님 리본 작업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울트라의 봄~
꽃길을 걸으셨군요~^^
걷자님을 비롯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신록의 계절 5월...
이 계절에는 어딜 걸어도 아름답고 좋을 것만 같습니다.
(아름다운 5구간은 테라씨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
첫발을 내딛은 울트라코스가 너무도 아름답고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다시보는 지금도 가슴이 뛰고 함께한 모든분들의 행복해 하던 목소리가 생생하네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걷자님 덕분에 날고 싶음을 표헌해 봤네요~~^^
빈님의 가벼운 발 걸음을 보고는 제 생각이 어리석은 기우(杞憂) 였다 는....
짙어 만 가는 초록 숲으로 들어 가 웃으면서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바우길에서 자주 함께 걸으시길..
대단히 수고하셨고... 감성이 소녀 같으셨습니다...^^
1구간의 진달래
2구간의 산철쭉 꽃대궐에 탄성을 질렀는데
3구간의 산철쭉은 내키를 훌쩍 넘기는 정말 탐스런 핑크솜사탕처럼 몽글몽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걱정하고 주저했던 시간들을 하나 둘 넘기며
드는 생각은 함께 해서 갈 수 있었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울트라에 도전하신다는 청명님을 보고 솔직히 처음엔 무척 걱정했었습니다.
1,2,3 구간을 걸으시면서 빠르게 적응하는 청명님 모습을 보고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
이제 길이 좋아 4,5,6 구간은 별 무리 없이 완주 하신다 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멋지게 도전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청명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