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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늘 푸른 하늘,기분좋게 살갗에 부딪치는 상쾌한 바람은 기분을 달뜨게 합니다 짧게 왔다 쉬이가는 계절을 만껏 만끽하며 오늘은 조금 늦은 오후에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보며 한껏 기분을 띄워보려구요
옹알스~~ KBS와 SBS 공채 출신 개그맨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세계적인 공연축제인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과 동시에 2천여 개의 참가팀 중 TOP 12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는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갖게 하는 공연이예요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이 선물해주는 그들 최고의 웃음... 그 뒤편에 있는 그들의 노력도 함께 느껴보려구요
오늘은 아빠와도 함께 공연을 즐길거예요^^
로비에 앉아있는데... 누구나 알만한 분들께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네요 실례인것 알았는데... 엄마의 욕심을 부려 아이와 사진 촬영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시네요 감사했어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어요
공연시작전 멋지게 차려입고 무대에 서신 홍록기님의 무대인사가 있었어요 옹알스 전용관이 만들어지기까지 옹알스팀들의 어려움이 한껏 느껴져 오늘 무대가 더욱 기대가 되어집니다
무대가 열리고... 뽀로로 내복을 몸에 터질듯이 입고 등장한 배우들~~ 그 등장하는 순간부터 웃음보가 터진 찬주... 오늘 숨넘어갈듯한 아이의 웃음소리에 더 신나게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옹알스~~아이의 옹알거리는 그 소리에 힌트를 얻어 토이박스에서 꺼내지는 장난감들에 그들의 상상력을 잔뜩 집어넣었어요 과하지 않은 몸개그에 아이스러운 상상력이 스토리화되고 거기에 저글링과 마임,비트박스와 마임등 최고의 그들의 기량을 보여주니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의 선전이 그냥 거저 얻어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고의 퍼포먼스에 최고의 웃음... 길게길게 롱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웃음 선물하세요~~~ |
출처: soo-chan 원문보기 글쓴이: 수&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