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huffingtonpost.kr/2016/01/19/story_n_9015818.html#cb (출처)
주제는 ‘반려견’이었다.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패널들이 받게 된 질문 중 하나는 “반려견과 결혼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애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였다.
< “연애할 때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를 배려해서 참아왔지만,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괴로워하는 저에게 개가 우선이냐, 자기가 우선이냐고 계속 물어보는 이 남자, 어떻게 보면 가족을 버리라고 하는 남자인데 제가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해도 될까요?” >
이에 대해 패널들은 여러 가지 답변을 내놓았다.
전현무 : “내가 이 남자를 대변하면, 강아지가 있으면 애기를 못 가져요. 가정을 이뤄야 하는데, 강아지한테 들어가는 애정하고 아기한테 들어가는 애정이 분산된다니까요.”
타일러 : “타협을 하면서 같이 키우는 법을 배우는 거죠. 그러다가 아이가 생겼을때, 이때는 책임을 나누는 걸 알게 되는 거죠.”
알베르토 : “결혼할 여자를 위해 그 정도 희생도 못 하나요?”
⭐️ 이때 타일러가 한 마디를 더했다.
“이제 우리가 결혼할 거니까, 너가 이거와 이거 중에 선택해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남자가 나중에 가서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할 거 같아요? 직장을 포기해라, 이러겠죠. 그러니까 이 남자냐, 강아지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 남자가 희생을 요구하는 태도 자체가 문제에요.”
첫댓글 타일러진짜 배운사람…..
환경에도 목소리 높이는거 보면 진짜 똑똑하고 배울점 많은 사람 같아..
ㅇㅈㅇㅈ
양남들 한국오면 걍 한남된다던데
배우는사람은 역시 다르다……
타일러 진짜 맞는 말만 하잔아 비담에서도 좋았는데
ㄹㅇ맞말
통찰력 진짜 좋구나
와 타일러 진짜.. 띵언
비정상 회담 타일러 때문에 봤어 오늘은 또 어떤 똑똑한 말 할까 궁금해서
ㄹㅇ 통찰력 지림
크
똑똑한 사람은 다르잔아 ㄹㅇ 한남들 지능딸려
크
개오져.. 말 개잘해
전현무 ㅋㅋㅋㅋㅋ... 네.... 뭔 시골 할배들같은 소릴 하고있냐. 애 둘은 무서워서 어떻게 낳음? 첫째한테 갈 애정이 둘째한테 분산되는거 안무섭냐 ㅠㅠ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