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찬가 / 롱펠로우
내게 슬픈 사연으로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낱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잠든 영혼은 바로 죽은 영혼
삶은 진실하고 삶은 엄숙한 것
무덤은 결코 그 종말이 아닐지니
흙에서 와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영혼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슬픔이나 기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도록
활동하는 것이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한순간의 것
우리의 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덤으로 가는 장송곡을 울린다.
인생이라는 광활한 싸움 밭에서
말없이 끌려가는 가축의 무리는 되지 말자
싸움에 용감히 뛰어드는 영웅이 되자
아무리 달콤하다 해도 미래는 믿지 말자
흘러가 버린 과거는 죽은 채 묻어두라
그리고 활동하라, 살아 있는 현재에 활동하라
가슴속에는 용기가 천상에는 하느님이 있다.
위인들의 생애는 우리를 깨우치나니
우리도 장엄한 삶을 이룰 수 있고
우리도 지나간 시간의 모래 위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다.
인생을 항해하는 누군가가
난파를 당해 절망에 빠졌을 때
그 발자국 발견하면 다시
용기를 얻게 되리라
자! 우리 모두 일어나서 일하자
어떤 운명인들 이겨낼 용기를 지니고
일하며 배우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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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한 삶을 살았던 롱펠로우..
미국의 대표적 시인 롱펠로우 (Henry Wadsworth Longfellow, 1807 ~ 1882)
죽음을 앞둔 롱펠로우에게 기자가 묻습니다.
" 숱한 역경..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찌 이토록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는지요..."
롱펠로우가
정원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저 사과나무가 스승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맛 있는 사과가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도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 항상 새로운 가지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1월 중순..한겨울이지요.
하지만 "겨울 오면 봄이 멀지 않다 " 는
셸리의 아름다운 싯구.. 기억합니다.
사람과 술은
오래될수록 좋다는 말이 있더군요.
오랜세월 친교로 빛이 나는..고운 님들이시여.....
새싹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밝은 희망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바삐 움직이는 일상이
이제는 출석부 작성할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군요..
미래의 어느 좋은 날.. 다시 만남을 기대해 봅니다.
오랜 만입니다
오랜 인연 제라님..ㅎ
제라님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소서~~
지금은 예술은 당연히 길고
인생 또한 긴거 맞쥬 ㅎㅎㅎ
날씨는 쌀쌀해도
마음만은 따뜻한 월요일 되셔요 ~~~~^^_
ㅎㅎ..예
인생 또한 긴거 맞습니다.
좋은일도..안 좋은 일도..
모두 긴 인생이 자초하는 일이겠습니다.
저의 성향상 어느 곳에 자리를 한 번 잡게되면 웬만해서는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주위에는 마치 잘 숙성된 묵은지처럼 오래 된 좋은 지인들이 많고 그들과 소소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니 외롭지 않아 차암 좋습니다.
가을이오면님의 출석부에 출석하고 갑니다.
울삶방님들 모두모두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
수피님의 성정이
의리 있고 정 많은 분임을 잘 말해주는 댓글입니다.
모쪼록
연초의 하루하루가
빛이 나는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인생찬가 롱펠로우
이렇게 멋진 시 올려주시니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아파트 앞 도로에 고목이 된 벚나무에도 새순이 돋고 더 화사하고 멋진 꽃을 피웁디다
힘차게 하루 열어갑니다
삶방 가족들 모두 복된 한주 되십시오
잘 보셨습니다.
고목에서도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데
인생 50대면 고목과는 거리가 먼
이제 한창인 연륜이신거 같군요..ㅎ
화이팅입니다...
멋진 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출석부 가을님 또 바쁘셔서 자주 못뵙겠네요 그래도 잊지않고 찾아주세요 기다릴께요 출석합니다.
자주는 못만나도
또 한가해지면 운선님과
친교의 시간이 길어지겠습니다.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셔서
새봄에 새 희망의 나래 펼치시길 바랍니다.
바쁜 방학특강 마치고
청국장점심 먹고
쉬는시간 출첵합니다
어제 저녁 지인이 보낸
20년된 더덕주~~
술맛도 모르면서
정이 좋아 한잔~~
롱펠로우시는 가끔 붓으로
적었는데 돌머리라 외워지지 않네요 ~^^
출석부 수고하셨습니다
돌머리라니요..
겸손의 말씀을...
늘 부지런 하시고
늘 창의적이시며
늘 평화를 추구하시는 늘평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점심식사 마치고
차 한잔 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어찌 빠른지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의 하루는 LONG TIME이 못 되는군요..
바쁜 일상이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잡념도 덜어주고..건강에도 도움되며
많은 사람들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산애님..
답글 늦어 송구합니다.
오후 늦게 출석합니다
에..모범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소서~~^^
출석합니다~~
부가세신고 절차 밟느라 이곳저곳 돌고 왔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에..감사합니다.
푸른강님..
부가세 많이 내시고
하시는 사업도 모쪼록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나른한 오후 시간에 따뜻한 커피와 사과 반쪽 으로 점심을 해결 했네요^^
롱펠로우 시 오랫만에 접해보네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시 로
새로운 한주를 시작 합니다 ♡♡♡
롱펠로우의 시 잘읽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
아름다운 시 한편 읽으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