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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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룬...쓰다가 보니 양비론 양시론 비슷하게 되었군요.
하지만 그게 결말은 아닙니다.
어떤 하나의 패러다이스를 그려놓고 그것을 이루려고 힘쓴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봅시다.
초대교회를 이상향으로 삼은 중세시대.
제자 "백가"라고 불릴만큼 각종 이념과 사상이 판을 쳤던 춘추전국시대.
근 현대에 이르러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천예한 냉전.
이 하늘 아래...올바른 이념이라는 것은 존재한 적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노미가 판을 치는 지금의 현실을 보며 앞으로 올바른 이념이라는 것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도 않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 말..."담론을 접을 때가 되었습니다."
담론을 접고, 구체적인 악을 없애는데 노력할 것이며, 물질적 정신적 가난을 없애는데 노력할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합시다.
하지만 "다원주의적 가치를 추종"하지는 맙시다.
다원주의를 추중하는 것-그것 자체가 바로 "다원주의만을 추종하는 것"입니다.
카페 게시글
종교와 사회
김장한군의 변명?..ㅋ
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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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
05.06.28 22:0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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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원주의란 말은 학문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말이 아니었던가요...인간들이야 워낙 구분짓고 편가르고 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다원주의를 추종한다는 것은 어떻게 규정 할 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당근입니다. 다비니님...그런데 말입니다. 다비니님정도라면 전 걱정도안합니다. 타인도 좀 돌보아 주소서..(__)ㅋ
그런데 다비니님은 항상 옳은 말씀을 하시는데 글을 잘 안보시는거 같아요...ㅡㅡ;;;
열심히 읽었는데...제가 머리가 나쁜가봐요...^^
ㅡㅡㅋ
눈이 나쁜거 다 알아요...<아님 말구..ㅋㅋ>
다비니님은 이가 나쁘다고 하던데? 그래서 맨날 치과를 드나든다고 하던데 아닌가유?
유언비어유포입니다...연꽃님...^^
흠... 어쨋거나 다비니님에게는 나쁜 것이 있군요. 그러면 나쁜 다비니님인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