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는 25일 오후 4시5분께 서울 강남구 마리산부인과에서
2.8㎏의 건강한 옥동자를 출산했다.
홍은희는 진통 2시간 만에 자연분만으로 옥동자를 출산,
애처가 유준상의 걱정을 덜어줬다.
당초 내년 1월7일이 예정일이었으나
13일 빠른 25일에 아기를 낳게 돼 유준상은 입이 귀에 걸렸다.
유준상은 24일 밤 홍은희가 병실에 입원하자
크리스마스 카드와 풍선을 준비해 직접 병실을 치장했다.
또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갖다 놓는 등 홍은희가 편안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홍은희가 출산하기까지 2시간 동안 바로 옆에서 진통을 함께 겪으며
아내를 안정시키는 등 아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준상은 평소 농담 삼아 아기의 이름을
'산슬'이라 지어 유산슬로 부르고 다녔는데,
정식 이름은 따로 지을 예정이다.
유준상은 "세상에 이렇게 가슴 벅찬 감동은 또다시 없을 것이다"며
"아이의 피부가 빨갛지 않고 뽀얗다"고 자랑했다.
또 "우리 부부를 반반씩 닮아 아주 건강하고 예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편과 함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SOS 어린이 마을'을 찾아 선물을 건네고 봉사활동을 한 변정수 부부는
유준상의 득남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병원에 들러 축하인사를 건넸다.
첫댓글 아이는 좋겠다 생일이 크리스마스라~
ㅋㅋㅋ 옥동자 원래 좋은 뜻인데 - - 잘생기고.. 정종철이 해서 - -
오오-크리스마스날 축복받은 아이오!
크리스마스날 생일이면..-_-선물은 크리스마스랑 겹쳐 받느라 절반이오-_-;
축하 드리오!!
나도 생일 크리스마스였는데 선물 겹쳐서 별루안좋아요 !
3.1절에 결혼하고 크리스마스에 득남하구.. 좋으시겠다 ㅎ
축하해요잉♡ 유준상&홍은희 부부 넘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