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아빠 잠깐만 신호를 보낸 후 방으로 들어갑니다
똑 똑 노크하고
아빠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해용“
담날 아침 우리 세 사람 식탁 앞에 앉아 근대된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딸 : 엄마 몸매관리에 신경 좀 쓰세요
넘 심한 거 아니에요 !
나 : 급기야 36년 전 장모님 처음 뵈었을 때 모습을 재 소환
비록 연세는 드셨지만 균형 잡힌 장모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거등요
더구나 장성한 딸아이 예비사위라도 갑자기 들이닥치면
뒷 감당 할수 있겠어 당신!
자극적인 표현으로 힘을 보탰죠
그날 이후 엄마 체중 4㎏ 감량작전 돌입“
딸 : 퇴근시간 후 불필요한 약속 접고 엄마랑 아파트놀이터 주변 길 걷기1시간
나 : 주말엔 아내랑 북한산 둘레길 3시간 걷기
매주 토욜 오전 엄마 체중계측 후 식탁 위 대형 카렌다에 기록유지
(물론 당사자는 매일 매일 체크했겠죠)
체중계측 할때 풍경 : 잠깐 화장실 다녀오기 양말 벗기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기 ...
톺아보기“
밥 대신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 믹서기 갈아먹기
45일쯤 지난후 겨우 1㎏ 감량효과 나타남
감량에 성공 할수 있을까?
초조해하며 힘들어 난감해 질 때
분가한 아들 며느리 후방지원사격
엄마(어머님) 응원 합니다 다이어트 꼭 성공하셔요 ㅎㅎㅎ
7개월 후엔 두 마리 토기사냥 완성하다"
예상보단 감량이 쉽지 않더라구요
자신이 감량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와
온 가족의 연합작전으로 신장에서 -110 결과 치 얻어냈으며
깊숙이 옷장에 넣어둔 옷 입으며 거울 앞에서 행복의 파도타기 하는
아내의 모습 보기에 뿌듯했습니다
두 번째 : 부부가 신경 썼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정상으로 끓어 내렸습니다
밥 대신 과일 야채대체하고 꾸준히 운동하면 목표치에 도달한다“
생각됩니다
달항아리님!
18대6 간헐적 단식에 꼭 성공하시어 옷장에 곱게 넣어둔
아까워서 못 버린 예전 옷 입고 함박웃음 짓기를 응원합니다
~~~~^^_
첫댓글 운주당님! ^^
제게 힘실어 주시려고 이렇게 자상한 답글을 써주시니
살을 빼고 못 빼고를 떠나서 마음이 우선 따뜻해집니다.
엄마의 감량을 위해 자녀들이 발 벗고 나서고
낭군이신 운주당님도 적극 협조하셨네요.
가족의 힘!
제 가족들도 운주당님 가족 만큼은 아니어도 제 시도를 적극 응원하고 있어요.
마눌이, 엄마가 비만으로 큰 병 들까 걱정이 되어서죠.
따뜻한 응원과 함께 주신 귀한 정보도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겠어요.
머리 숙여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
갑진년 새해
첫 라이딩 날 1.5(금)이후 저의 휴무일과
자전거 타는 날 불일치 하여 운동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도
시간을 여유롭게 지내는 중입니다
날씨 또한 한파와 차거운 바람관계로 로면상태 결빙과
맞물려 집에서 쉬면서 이곳 삶방에 들러
여러사람들 삶을 재미나게 보면서 지냅니다
아즉 나이가 젊으신대 큰 병까지
걱정은 접어두셔도 무방할것입니다
읽는이로 하여금 참 글읽는 맛이 나는
달항아리님의 글"
틈 나는데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달항아리님 영육간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_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함이 큽니다.
살도 잘 빼고 삶방 착한 회원 노릇도 열심히 할게요.
공손히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
달항아리 배상(拜上)
아무래도 항아리님 살은 빼셔야 하겠다 살 빠지겠다
안 빼면 클나겄쥬? ㅎㅎ
앞만 보고 직진! ^^
짧게 댓글로 대신할까...
큰 결정 하신 달항아리님께 아주 작은 경험이라도
소개하여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장황한 글이 되고 말았습니다
운선님! 다녀 가셨네요
고운 발걸음 주신 운선님 감사합니다 ~~~~^^_
아유!
대단하십니다~~키 -110은 너무 날씬하신거 아니에요?
반칙인가요 ㅎㅎㅎ
며칠전 현관문 들어설때
체중오버 되었다며 물외엔 아무것도 먹지 않겠노라
큰 소리로 말하던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