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110여년간 담장에 닫혀 있었던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제 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개막되었다.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2년간 임시개방 상태이며
이후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서는 2027년에
송현문화공원으로 완공되어 문화관광명소로 재 탄생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 안내
기간 9.1 ~ 10.29
장소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열린송현녹지광장 무휴, 10:00~21:00(금~토는 22:00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월요일 휴무, 10:00~19:00
서울시청 시민청 일요일 휴무, 09:00~21:00
주인있는 땅 - 송현동 48- 1
박형진
과거 담장으로 둘러 쌓여있던 송현동 부지에 대한 작가의 상상을 담은 작품이다.
아웃도어 룸
사각형의 구조물 내에는 텃밭과 굴뚝이 설치되어 있다.
나무와 흔적들.
비닐로 동굴집 모양으로 만들었다.
송현동 부지의 소유주가 바뀐 사연들에
착안에서 만들 작품이라 한다.
하늘소
하늘소는 주변과의 관계를 잇는 계단으로
높은 곳에서 주변의 산세와 송현동 부지를 한눈에 볼수 있고
한양의 배치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이해할수 있도록 만든
12 m의 전망대형 구조물이다.
아울러 하늘소 하단부에 글로벌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는데
메가시티의 연결을 주제로 영상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하늘소의 정상부.
하늘소 정상 옆에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모습의 작품이 있다.
하늘소 정상에서 탁 트인 주변을 몇 컷 담아 본다.
하늘소 아래에는
제 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로벌스튜디오 전시장이 설치되어 있다.
하늘소 아래에는 땅소란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땅소는 낮은 곳에서 송현동 부지와 땅의 기운을 느끼도록 한 작품이다.
굴곡진 작은 언덕과 중앙에 만들어진 작은 연못에 반사되는
또 다른 열린송현의 모습을 볼수 있다.
사운드 오브 아키텍쳐
23개의 목재 유닛을 터널 형태로 배치해 이리저리 넘나들수 있다.
관객은 터널을 걸을때 다채로운 형태의 공간과,
낙 유닛에는 음향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유닛을 옮겨 걸을 때 마다 새로운 음악이 흐르는 형태이다.
서울 드로잉테이블
그리는 행위를 통해 지형과 물, 바람의 흐름에 의해
서울이라는 도시가 형성되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서울의 미래를 그러본다
파빌리온 `짓다`는 한옥 이전의 집,
또는 의식 깊이 잠겨 있는 집의 원형에 대한
우리의 감각과 기억을 소환하는 공간장치이다.
수세미꽃과 수세미
페어 파빌리온
빨간색의 거대한 삼각형 철골 구조물로
좁고 길은 형태이다.
리월드
천여개의 원형 유리 구조물로 이루어진 형태로
100년후 서울을 표현했다 한다.
첫댓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고 있군요.
건출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섰네요.
10월29일까지이군요.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도시 건축물 감사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