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해남읍에서 한정식 또는 버섯탕을 먹기로 했는데
가는데 30분 이상 걸려 땅끝마을에서 그냥 먹기로 했어요.
남도에서는 어느 음식점을 들어가든, 결코 실망시키는 법이 없으니까요.
해남 어디를 가든 피어있는 꽃들.
다양한 꽃이 눈길을 끌어요.
눈에 띄는 한정식 집을 들어가 시킨 '녹우당 한정식'
녹우당은 고산 윤선도의 생가를 말합니다.
처음에 밑반찬을 탁자 가장자리에 깔더니
전복죽과 양념, 삼품냉채가 나오더니....
청포묵탕평채
전복갈비찜과 황태양념구이
부세굴비
싱싱한 전복이 많이 나와 맛있게 먹었네요^^
배도 부르니
이제 다시 힘을 내어 달마산 미황사로 출발!
첫댓글 진짜한정식이네요 ~
예,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음식은 남도가 최고예요.
강진도 한정식 맛있어요^^
전라도 음식은 완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