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드 완성도가 문제가 아니라 이젠 컴퓨터가 문젭니다.
울프데일 E8300 3기가 * 2 에서도 서서히 느려집니다.
제가 그래픽 카드를 지포스 9800GT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코어 수 적어도 클럭은 높은 울프데일로 많이 힘드네요.
모드만 따져보자면 이것저것 요소들이 적게나마 추가되었는데
역시 아쉬운 점이라면 영지 명이 그대로 성이 되는 크킹의 시스템 덕에
한국이나 중국 쪽은 생성 가신이라 지역 명이 성으로 그대로 들어가 버린다는 문제점이 있네요.
예를 들어 교주 백령에 소속된 남작령 군 오브 횡성(횡성군)의 생성군주는 성이 '횡성'이라는 얘기.
또한 고려 영토에는 강주를 제외하면 주교령(사원)이 하나도 없습니다.
강주에만 있는 걸로 봐선 일부러 그랬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시대 배경은 고려... 주교령(사원)이 전국에 널리 퍼져있지 않을 이유가 없죠.
개인적으로 콘솔로 천출 알란 족 여성 한 명과 후계자를 결혼시켜서
그걸 시작으로 고려 전 반도의 코리안들을 정교도로 개종시켜
주교령으로 중앙집권 하려고 했는데 주교령이 전 국토에 하나 뿐이라 주교 중앙집권 계획은 실패.
고려 프로빈스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전 국토에 주교령 깔려면 대략 200 년은 걸리겠습니다.
또한 한반도 지형 전부가 '평야'라는 게 옥의 티입니다.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깔끔한 판도를 방해하는 동유럽에 공작령 배치 실수도 눈에 띄는군요.
첫댓글 또한 동양권은 작업량이 많아서인지
문화도 설정도 적절하지가 않네요.
거의 4-6에서 놀고 일본도 비슷.
전체적으론 일본 프로빈스가 너무 좋단 느낌.
중국(송)은 중국 자체가 거의 세계구 급이고(올드갓 시나리오에선 당으로 등장하는데 물론 더 큽니다)
헤이스팅스 시나리오에서 여진이 키타이(역시 요?) 제국에 봉신으로 들어가 있는데
금방 반란일으키고 분리독립해 나오니 국력 자체가 고려보다 1.5배 정도 강한 느낌이네요.
또 덧붙이자면
게임 50년 100년이 지나면 어느새인가 남지나해, 황해까지 진출하는 공화국들이 심히 거슬립니다.
베니스 상인들의 유라시아를 거슬러 넘어가는 항해에 마르코 폴로가 울고 가겠네요.
이런 모드들은 맵만 확대했을 뿐이지, 시스템적으론 다를 게 없어서 꺼려지더라구요. 여기에 렉은 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즐겜할게요
크킹은 씨퓨가 문제죠. 그래픽이야 뭐..
스케일 하나는 역대급이네요. 국가마다 디시전 한두개씩 넣어주면 진짜 이길 모드가 없을듯.
어우 히말라야 지도만 봐도 토나오게 이동속도 답없을것같네요, 저지역 정복할려면 100년은 쏟아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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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유신
횡성춘추 등의 인물이 나온다는 얘기죠.
일본도 아니고 ㅎ 해괴한 복성이 ㅎㅎㅎ
스케일은 좋은데 게임즐기기에는 밸런스나 고증이나 렉이나 다 최악일듯하네요;
아무래도 작업량이 워낙 많은 관계로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중앙아시아보다 우선순위가 좀 밀리는 듯 싶어요.
신대륙도있나요?
구대륙만 등장합니다.
오세아니아가 걸쳐 나오긴 합니다.
그냥 유로파4하는게 나을듯....
그래도 크킹은 크킹만의 맛이 있는 터라.
유로파 맵에서 크킹하고 싶은면도...
사실 유로파 초기엔 크킹스러운 면이 있으면함
제가 한번 고려로 세계정벅을하고싶은데요 어떻게하면 구할수있나요?
포럼 쓰레드 : http://forum.paradoxplaza.com/forum/showthread.php?588964-Mod-Umbra-Spherae
간편하게 구글링해보니 스트레티지 인포머에서 바로 모드 다운로드가 가능하네요.
http://www.strategyinformer.com/pc/crusaderkingsii/mod/50801.html